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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양장]

원제 : Treasure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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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적 이야기, 배반과 영웅주의가 흥미진진하게 어우러져 펼쳐진다!

미지의 섬으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해양 모험 소설『보물섬』. 스티븐슨이 아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놀다가 우연히 전에 그려 놓았던 지도를 보고 영감을 얻어, 아들에게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지은 작품이다. 주인공 짐 호킨스가 악당 존 실버 일행을 만나면서 겪는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보물 지도, 선상 폭동, 젊은 영웅의 배짱과 도전 정신 등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이중성을 지닌 악당 존 실버를 통해 인간의 복잡한 본성을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뛰어난 성격 묘사와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구성으로
백 년이 넘게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해양 모험 소설의 고전!


스티븐슨이 아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놀다가 우연히 전에 그려 놓았던 지도를 보고 <보물섬>의 영감을 얻어, 아들에게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지은 작품이다. 여기에는 숨겨진 금은보화, 무인도, 외다리 뱃사람, 말하는 앵무새, 해골과 해적들의 노래, 요새와 수비대, 음모와 배신, 섬에 버려진 자와 황금을 얻은 자, 등의 온갖 모험 소재들이 다 들어 있다.
소년 짐 호킨스는 해적 빌리 본즈로부터 보물섬의 지도를 손에 넣게 되어 지주 트렐로니, 의사 리브지와 함께 보물섬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항해 중이던 어느 날 짐은 사과 통 속에 숨어 있다가 함께 배에 탄 주방장 키다리 존 실버가 보물을 노리고 승무원으로 가장한 해적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이로써 무시무시한 해적들과의 싸움이 시작되는 가운데, 작품 속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존 실버의 세밀한 내면 갈등 묘사가 돋보이기도 한다.
해적 선장 후크가 등장하는 『피터팬』은 키다리 존 실버가 나오는 스티븐슨의 『보물섬』에서 상당한 영감을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보물섬』은 열린책들이 2009년 말 펴내기 시작한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35번째 책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로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앞으로도 열린책들은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낡고 먼지 싸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 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목차

1부 늙은 해적
1. <벤보우 제독 여관>의 늙은 선원 2. 검둥개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다 3. 검은 딱지
4. 선원용 궤짝 5. 장님 사내의 최후 6. 선장의 지도

2부 바다의 요리사
7. 브리스톨에 가다 8. <망원경>이라는 간판이 붙은 곳에서 9. 화약과 무기
10. 항해 11. 사과 통 안에서 들은 이야기 12. 작전 회의

3부 해안에서의 모험
13. 해안에서의 모험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14. 첫 번째 공격 15. 섬의 사내

4부 말뚝 울타리
16. 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배를 버리게 된 과정
17. 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소형 보트로 한 마지막 이동
18. 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첫날 전투의 끝
19. 다시 짐 호킨스가 들려주는 이야기: 말뚝 울타리 안의 수비대
20. 실버 사절단 21. 공격

5부 바다에서 내가 한 모험
22. 내가 바다에서 모험을 하게 된 과정 23. 썰물이 빠져나가다 24. 코라클로 한 항해
25. 해적기를 내리다 26. 이스라엘 핸즈 27. 여덟 냥 은화

6부 실버 선장
28. 적의 소굴에서 29. 다시 나타난 검은 딱지 30. 잠시 자유의 몸이 되다
31. 보물 사냥 ― 플린트의 길잡이 32. 보물찾기 ― 숲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33. 두목의 몰락 34. 그리고 결말

본문중에서

이 책의 구입을 망설이는 분에게

뱃노래에 맞춘 뱃사람들 이야기,
폭풍우와 모험, 더위와 추위,
범선, 섬, 섬에 버려진 사람들,
해적과 감춰진 황금
그리고 온갖 옛 모험담을
옛날 방식 그대로 다시 들려준다면,
예전에 내가 그 이야기를 듣고 즐거워했듯이
오늘날의 지혜로운 젊은이들도 즐길 수 있으리라.

그렇다면 좋다, 책을 펼치시라! 만약 아니라면,
열심히 공부하는 젊은이들이
옛 열정을 까맣게 잊고
킹스턴이나 용감무쌍 밸런타인 또는 숲과 파도의 쿠퍼를
더는 갈망하지 않는다면,
그 역시 좋다! 그렇다면 나는
그 작가들과 그들이 창조한 모든 인물들이 누운 무덤에
나의 모든 해적들과 함께 묻히겠노라!
_ 발문 중에서

영웅과 악당의 이미지가 혼합되어 있는 실버는 당연히 이후 여러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연극,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재해석, 재탄생되었다. 영화에서는 오손 웰스, 찰턴 헤스턴, 앤서니 퀸, 잭 팰런스와 같이 당대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자신이 해석한 실버를 선보였다. 연극과 애니메이션에도 다양하게 해석된 실버가 등장했다. 이렇게 재해석, 재탄생한 실버 가운데 으뜸은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애니메이션 <보물섬>에 등장하는 실버이다. 데자키 오사무의 작품에서도 실버는 영락없는 악당이지만 동료들에게는 진정한 바다의 사나이이자 의리의 화신이며 짐에게 끊임없이 가르침을 주려 애쓰는 자상한 아버지이자 형과 같은 존재로 그려진다.
하지만 『보물섬』이 이렇게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더 큰 이유는 빅토리아 시대의 아동 문학 작품에 흔히 나타나는 교훈 따위가 이 작품에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1860년대까지 영국의 아동 문학 작품은 상류층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도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의무교육으로 인해 가독 인구가 늘어나면서 독서는 점차 보편화되었고, 독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아동 문학은 점차 읽는 즐거움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흐름에 맞춰 나온 『보물섬』은 오롯이 읽는 즐거움을 위해 쓰인 책이다. 스티븐슨은 독자가 사서 볼 만한 소설을 썼고, 그 덕분에 <아동 문학은 교훈을 주어야 한다>는 굴레에 묶이지 않은 『보물섬』은 위에서 언급한 실버와 같이 교활하고 야비하지만 근사한 악당을 탄생시킬 수 있었으며 또한 이국적인 배경, 빠른 장면 전환, 인상적인 악당들이 멋지게 결합된 신나는 모험담을 담을 수 있었다.
_ 역자 해설 중에서

저자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50

1850년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부유한 토목기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결핵으로 고통 받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품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준 영국의 대표적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에든버러 공과대학에 입학했으나 곧 전공을 법학으로 바꿨다. 도시의 직업 계층이 요구하는 장로교의 관습에 거세게 저항했고, 그로 인해 부모와 갈등을 겪었으며, 그 후 체면을 내세우는 중산 계급이 가지는 잔인성과 위선을 혐오하는 자유로운 보헤미안을 자처했다. 1875년에 변호사 자격을 얻었으나 개업에 뜻이 없었던 그는 명망 있는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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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대전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천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미국 앤아버 미시간 대학교에서 비(飛)천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코니 윌리스의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둠즈데이 북』과 『핑거 스미스』(세라 워터스), 『어두워지면 일어나라』(샬레인 해리스), 『키리냐가』(마이크 레스닉), 『마지막 기회』(더글러스 애덤스, 마크 카워다인), 『바람의 열두 방향』(어슐러 르 귄) 등이 있으며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헨리 페트로스키)로 제 17회 한국 과학기술 도서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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