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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스테이아 [양장]

원제 : Orest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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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아이스킬로스의[복수 3부작]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와 함께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로 꼽히는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이아]가 열린책들 W세계문학 시리즈 197번으로 출간되었다. [오레스테이아]는 [아가멤논],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자비로운 여신들]로 이루어진 3부작이다. 아이스킬로스가 만년에 내놓은 비극으로 고대 그리스 최대의 축제이자 가장 영향력 있던 비극 경연 대회인 디오니소스 축제 비극 경연 대회에서 그에게 13번째이자 마지막 우승을 안겨 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평론가들에 의해 그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 뒤에 나타난 미술, 문학, 음악 등 예술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얽히고설킨 복수의 사슬. 과연 누가 정의인가?
    [오레스테이아]는 오레스테스의 가문에 일어난 참혹한 복수극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가멤논은 딸을 바다에 제물로 바치고, 그에 대해 앙심을 품은 그의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는 도끼로 그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그녀의 아들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칼로 어머니를 살해한다. 이토록 비극적이고 패륜적인 복수극이 이어지는 가운데 작가는 하나의 중대한 질문을 던진다. 여기서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누구의 행위가 정당한가?
    호메로스가 노래한 오레스테스 가문의 이야기에 아이스킬로스가 자신만의 해석으로 덧붙인 내용이 바로 이것이다. 어머니를 살해한 오레스테스는 아레이오스 파고스의 재판정에서 아테나의 심판을 받는다. 아폴론과 복수의 여신들이 변호하는 이 심판 장면은 지금까지도 중요한 화두로 이어지고 있는[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한다.

    줄거리
    트로이로 원정을 떠나기 전 폭풍을 잠재우기 위해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친 아르고스의 왕 아가멤논. 그 일로 원한을 품고 있던 그의 아내 클리타이메스트라는 남편이 전장에서 돌아오자 자신의 정부와 함께 그를 잔인하게 살해한다. 세월이 흘러, 먼 곳에 보내졌던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는 아폴론의 신탁을 받아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날카로운 칼끝을 들이대고, 복수의 여신들의 처절한 노랫소리는 끝없이 울려 퍼진다.

    목차

    제1부
    아가멤논
    제2부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제3부
    자비로운 여신들
    역자 해설 - 원죄의 사슬로 얽힌 한 왕가의 비극
    아이스킬로스 연보

    본문중에서

    슬프도다, 헬레네여,
    그대의 미친 마음 때문에
    무수한 사람의 목숨이
    트로이 땅에서 파멸되었구나!
    지금은 또 마지막으로,
    그대는 살인의 죄악으로 그대의 화관을
    피비린내 나는 꽃으로 장식하였구나!
    정녕, 이 집안에 남편의 불행을 가져올
    억제할 수 없는 불화가 생겨난 것이
    바로 그때였구나.
    (/ p.114)

    대지는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무서운 괴물들을 수없이 기르고,
    바닷속 깊은 심연에는
    인간을 노리는 괴물들의 무리가 있고,
    하늘과 땅 사이에는
    횃불처럼 유성들이 불을 뿜는다.
    그리고 공중에는 새들이, 숲에는 짐승들이
    휘몰아치는 폭풍이 구름을 몰아갈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 p.181)

    클리타이메스트라
    아, 슬프도다!
    수수께끼 같은 네 말 뜻을 나는 잘 알겠다!
    우리가 예전에 간계로 그를 죽였듯이,
    이제는 간계가 우리를 죽이는구나!
    (궁 안에 대고 말을 한다.)
    예리한 손도끼를 가지고 나오너라!
    우리가 이길지, 아니면 질지 두고 보자!
    이제 내가 겪을 고통은 여기까지 왔구나!
    (/ p.201)

    저자소개

    아이스킬로스(Aeschylo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BC 525∼BC 456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소포클레스(Sophocles), 에우리피데스(Euripides)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데메테르 여신을 받드는 그리스의 엘레우시스에서 출생했으며, 신관직(神官職)을 맡았던 귀족 가문 출신이다.
    기원전 534년에 최초로 비극이 상연된 후, 기원전 5세기에 이르러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를 통해 그리스 연극은 전성기를 맞는다. 특히 아이스킬로스는 연극사의 첫 장을 장식하는 중요한 극작가다. 기원전 3세기까지의 이런 그리스 고대극 전통은 로마를 거쳐 유럽 전체에 퍼지게 되고 서구 연극의 원류가 되었다. 약 90편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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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전라북도 군산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로 유학하여 독일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서강대 등 여러 대학에서 독일문학과 독일문화, 철학을 강의했으며 번역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옮긴 책으로 [헤세, 내 영혼의 작은 새], [시간이란 무엇인가], [타이타닉의 침몰], [디지털 보헤미안], [거대한 도박], [의사결정의 함정], [은하수를 여행했던 천재들의 역사], [신의 반지], [헤겔의 미학강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오레스테이아], [스마트한 생각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안티크리스트], [헤르만 헤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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