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PAYCO(페이코) 최대 5,000원 할인
(페이코 신규 회원 및 90일 휴면 회원 한정)
네이버페이 1%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5,0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5,7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6,48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6,7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Close

반쪼가리 자작

원제 : IL VISCONTE DIMEZZATO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357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8,000원

  • 7,200 (10%할인)

    4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  당일배송을 원하실 경우 주문시 당일배송을 선택해주세요.
    •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변경
    • 배송지연보상 안내
    • 이상품 포함 1만원이상 구매시 무료
    • 해외배송가능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1)

    • 연관도서(377)

    • 사은품(4)

    출판사 서평

    보르헤스,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함께
    현대 문학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대표작


    악한 반쪽과 선한 반쪽으로 두 동강 나 버린 한 남자를 통해 엿보는 고독한 인간 내면

    17세기, 이제 막 성인이 된 테랄바의 메다르도 자작은 터키와의 전쟁에 참가한다. 그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그렇기에 열정적이면서도 순진한 젊은이였다. 그는 대포를 쏠 줄도 모르면서 무모하게 터키인의 대포 정면으로 뛰어들어 몸이 산산조각 나고 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야전 병원 의사들은 아직 살아 숨을 쉬는 자작의 몸뚱어리를 이리저리 꿰매어 낸다. 메다르도 자작은 반쪽 몸으로 고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 반쪽은 자작의 '악'한 부분만 고스란히 품고 있다. 반쪽으로만 세상을 보고 이해하게 된 그는 열매와 버섯, 개구리 등 눈에 띄는 모든 것을 반쪽 내기 시작한다. 가벼운 죄를 지은 사람들마저도 쉽게 사형해 버리는 사악한 반쪽짜리 자작, 그 기괴한 존재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큰 혼란을 가져다 줄 또 다른 반쪽, 오로지 '선'으로만 존재하는 반쪽 자작이 나타난다. 선한 반쪽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목적도, 의도도 없는, 그래서 오히려 '비인간적인' 선행을 베푼다. 마을 사람들이 이 극단적인 '선'과 '악' 사이에서 어찌할 바를 모를 무렵, 두 반쪽은 거의 동시에 '파멜라'라는 소녀를 사랑하게 된다.

    오로지 악하거나 오로지 선하기만 한 이 반쪽 자작'들'을 통해 이탈로 칼비노는 냉정하고 잔혹한 현대 사회에서 정신적으로 분열된 채 살아가는 인간들의 고통과 외로움을 그만의 동화적 상상력으로 그려 냈다. 옮긴이 이현경은 작품 해설을 통해 '반쪼가리 자작'으로 대표되는 현대인은 바로 "마르크스식으로 말하자면 '소외된 인간'이고 프로이트식으로 말하면 '억압받는 인간'"이라고 말한다.

    이탈로 칼비노가 그려 낸 기괴한 동화적 공간,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현대인의 초상

    이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반쪼가리' 인간들은 메다르도 자작만이 아니다. 현실의 고통을 잊기 위해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쾌락만 추구하는 '버섯들판'의 문둥이들,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종교 윤리만을 강조하며 집단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위그노들, 자신이 만드는 도구가 살인에 사용될 것을 알면서도 일체 최선을 다하는 장인 피에트로키오도, 의사이면서도 비과학적인 현상에 흥미를 느끼고 '순수한' 탐구에만 몰두하는 트렐로니,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자신의 외삼촌인 메다르도 자작을 순진무구한 눈으로 바라보는 한 아이 등, 이들 역시 비록 신체는 온전하지만 자작과 마찬가지로 반쪽짜리 인간들에 불과하다. 실제로 칼비노는 등장인물들을 현실 속 인물들과 비교했었는데, 원자탄을 만들었던 현대 과학자들을 피에트로키오도에, 무책임한 유미주의에 빠진 문둥이들을 문학적, 예술적 데카당스에 빠진 현대 예술가들에 비유하기도 했다.

    비단 칼비노의 비유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극도로 산업화된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은 누구나 어딘가 불안정하며, 선악의 구분이 모호해진 이 세상에 속한 인간은 누구나 다 불완전한 존재임을, 또한 그 불완전한 모습이야말로 오히려 '인간적'임을 [반쪼가리 자작]을 통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주의적 서술로는 더 이상 산업화된 현대 사회를 표현할 수 없다."


    칼비노는 신사실주의 영향 아래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에 참가해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전투를 하기도 했던 칼비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첫 소설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을 발표했다. 그 후에도 현실을 기록하고 고발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비슷한 작품들을 썼지만 칼비노는 이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 스스로 자신이 쓴 글들이 "너무 무거워 돌로 변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털어놓은 적도 있었다.

    신사실주의적 서술로는 더 이상 산업화되는 현대를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한 칼비노는 그리하여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방법을 통해 현실을 바라보는 방법을 택하기에 이르렀다.

    역사적인 현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긴장은 곧 풀리게 된다. 오래전부터 우리는 죽은 물 위에서 항해를 하고 있다. 우리들이 맨 처음 현실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역사적 현실에 대한 신뢰성이나 그 현실의 표정, 책임감, 에너지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려고 애썼지만 점점 더 힘을 잃어 가기만 했다. 환상적인 소설을 통해 나는 현실의 표정, 에너지, 곧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것들에 활기를 주고 싶었다.

    이렇게 해서 칼비노는 17~19세기로 돌아가 현대 사회와 인간의 이야기들을 펼친다. 터키와의 전쟁에 나가 선과 악으로 두 동강이 난 [반쪼가리 자작], 아버지와의 불화를 견디다 못해 나무 위로 올라가 일생을 보내는 [나무 위의 남작], 의지의 힘으로 빈 갑옷으로만 존재하는 [존재하지 않는 기사] 등 동화 같은 3부작을 통해 칼비노는 현대 사회를 향해 강한 메시지를 던진다.

    추천사

    칼비노에게는 사람들 마음의 가장 깊숙한 안식처를 꿰뚫어 보고, 그들의 꿈을 삶으로 이끄는 힘이 있다.
    - 살만 루슈디

    보르헤스와 가르시아 마르케스처럼 칼비노는 우리를 위하여 완벽한 꿈을 꾼다. 세 작가 중 칼비노는 가장 낙관적이며, 인간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매우 다양하고 부드럽게 보여 준다.
    - 존 업다이크

    칼비노는 비범하리만치 정교하고 아름답게 상상의 세계를 그려 내는, 극소수 작가 중 하나다.
    - 고어 비달

    칼비노는 전후의 모든 이탈리아 작가들 가운데 가장 모험적인 인물이다.
    - 파이낸셜 타임스

    저자소개

    이탈로 칼비노(Italo Calvino)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23.10.15~1985.09.19
    출생지 쿠바
    출간도서 22종
    판매수 4,243권

    1923년 쿠바에서 농학자였던 아버지와 식물학자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가까이하며 자랐다. 토리노 대학교에 입학해 공부하던 중 이탈리아 공산당에 가입해 레지스탕스 활동에 참여했으며,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조셉 콘래드에 관한 논문으로 졸업했다. 1947년 레지스탕스 경험을 토대로 한 네오리얼리즘 소설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반쪼가리 자작], [나무 위의 남작], [존재하지 않는 기사]로

    펼쳐보기

    생년월일 1966~
    출생지 충남 논산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비교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국가 번역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 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역서로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 [사랑의 학교], [할아버지와 마티아],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삐노끼오의 모험], [단테의 빛의 살인

    펼쳐보기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벤트 기획전

    • 이벤트

      이벤트 기간

      2019/07/17 ~ 2019/10/18

      이벤트 도서 2권 이상 구매 시, 리유저블 컵(택일), 컬러 볼펜(랜덤) 증정 (포인트 차감)
      ※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페이지 참조

    이 상품의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민음사)(총 404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378권)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9.3 (총 0건)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