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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 풀잎 Leaves of 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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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이효석이 사망하던 해에 발표된 ?풀잎?은 이효석의 심미주의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문학가인 준보와 음악가인 옥실이 나누는 사랑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이 작품의 준보는 작가 이효석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풀잎]을 쓰던 무렵 이효석은 아내를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작품 속의 준보가 그랬던 것처럼 이효석도 아내를 잃은 후에 새집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던 것이다. 또한 준보의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실제 이효석 소설의 등장인물인 "미란, 세란, 단주, 일마, 나아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는 90번까지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작을 한영대역으로 번역하여, 국내와 해외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에 버금가는 한국문학 작품선을 소개하여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7은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이효석, 주요섭 등 근대를 장식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20편 담아내어 110권까지의 한국 문학 전집을 완성했다.

    출판사 서평

    사랑을 통해 드러난 개인의 자율성에 대한 강조

    이효석이 사망하던 해에 발표된 [풀잎]은 이효석의 심미주의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문학가인 준보와 음악가인 옥실이 나누는 사랑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이 작품의 준보는 작가 이효석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풀잎]을 쓰던 무렵 이효석은 아내를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작품 속의 준보가 그랬던 것처럼 이효석도 아내를 잃은 후에 새집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던 것이다. 또한 준보의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실제 이효석 소설의 등장인물인 "미란, 세란, 단주, 일마, 나아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 [풀잎]에서 준보와 옥실이 나누는 사랑은 삶의 절대적인 가치로 자리매김된다. ‘풀잎’이라는 작품명은 월트 휘트먼(Walt Whitman, 1819~1892)의 시에서 가져온 것이며, 제목 바로 아래에는 "시인 월트 휘트먼을 가졌음은 인류의 행복이다"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시대와 문학을 웅숭깊게 읊어낸 아시아 문학 전집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등 한국 근대 문학의 르네상스 작가들의 문학 세계를 다시 만나다


    현대 21세기의 한국과 한국인의 급변하는 삶의 양태를 다각도로 조명해 낸 그간의 작품들과는 달리, 이번 세트 7에는 한국 근대 문학 태동기의 문학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현대의 문학작품과 다른 시대성과 문학성을 담고 있어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자주 실리는 20세기 한국 문학 작품들의 영어 번역본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나 한국문학에 관심이 많은 해외의 저명한 번역가들이 참여하여 번역의 질을 높였다.
    전통에서 근대화로 급변하는 시대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과 전횡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그 안에서 이념의 혼돈과 대립을 겪으면서도 삶다운 삶을 살고자 했던 한국인들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세트 7에 수록된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벙어리 삼룡이] [맥] [소나기] [등신불] 등의 문학작품들이 이미 이전에 영어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된 바가 있는 것은 바로 한국 근대 문학 작가들의 근대적 진취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주체성이 그들의 농도 짙은 개성, 치열한 고민, 열정과 함께 문학을 통해 고스란히 투영되어 무한한 감흥을 안겨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이 시리즈에는 한국의 저명한 문학평론가들이 참여하여 작품들마다의 평론을 덧붙였는데, 이번 세트 7에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한국문학 교수 브루스 풀턴, 한국문학 번역가 케빈 오록, 토론토 대학교 교수 자넷 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일본 문학 교수 크리스티나 이 등 해외의 문학 평론가들과 번역가들이 작품의 해설을 집필하여 해외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균형 잡히면서도 창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해주었다.

    이효석이 사망하던 해에 발표된 [풀잎]은 이효석의 심미주의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문학가인 준보와 음악가인 옥실이 나누는 사랑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이 작품의 준보는 작가 이효석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풀잎]을 쓰던 무렵 이효석은 아내를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작품 속의 준보가 그랬던 것처럼 이효석도 아내를 잃은 후에 새집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던 것이다. 또한 준보의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실제 이효석 소설의 등장인물인 "미란, 세란, 단주, 일마, 나아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는 90번까지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작을 한영대역으로 번역하여, 국내와 해외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에 버금가는 한국문학 작품선을 소개하여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7은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이효석, 주요섭 등 근대를 장식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20편 담아내어 110권까지의 한국 문학 전집을 완성했다.

    목차

    풀잎
    Leaves of Grass
    해설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About the Author

    본문중에서

    축원의 말을 마음속에 외면서 준보는 두 주일 동안 만나지 못할 실의 자태를 머릿속에 떠올려 보았다. 달덩어리같이 훤한 얼굴과 포도알같이 맑은 눈이 분명하게 뚜렷이 떠올랐다. 맑은 목소리가 아울러 귀에 울려왔다.
    “……제발 몸 주의하세요. 병원에 자주 다니시구 많이 잡수시구요. 제발 제발 건강하세요.”
    실의 육체와 영혼의 한 방울 한 방울이 한 점 빈틈없이 준보의 속에 그대로 살아 있었다. 준보는 그것을 마음과 육체를 가지고 역력히 느끼는 것이었다.

    You left on a good day, and I pray you return on a good day. May you have peace under heaven and may all go well.
    Over and over he repeated the prayer, knowing he wouldn’t see her for two weeks. He tried to picture the lucid, grape-like irises of the eyes in her full-moon face. Her untainted voice rang in his ears: Please take care of yourself. Make sure you get around to the clinic and eat well. Take care, please.
    He was replete with her, body and soul, living and breathing every drop of her.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07.02.23~1942.05.25
    출생지 강원도 평창
    출간도서 123종
    판매수 24,969권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30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25년[매일신보] 신춘문예에 시 [봄]이 선외 가작(選外佳作)으로 뽑힌 일이 있으나 정식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한 것은 [도시와 유령](1928)부터이다.

    이 작품은 도시유랑민의 비참한 생활을 고발한 것으로, 그 뒤 이러한 계열의 작품들로 인하여 유진오(兪鎭午)와 더불어 카프(KAPF-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진영으로부터 동반자작가(同伴者作家)라는 호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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