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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 두 파산 Two Bankrupt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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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두 파산]은 염상섭이 1949년에 잡지 [신천지]에 발표한 작품이다. 1945년 8월 15일에 한국은 일본 제국주의의 긴 통치로부터 벗어나 해방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해방의 감격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였는데, 남과 북에 각각 미국과 소련이 진주하여 통치를 하였으며 남한의 주민들은 미군정의 신탁통치에 대한 찬반으로 나뉘어 격렬하게 대립하였다. 또한 남과 북은 휴전선으로 분단된 상황 속에서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둘러싸고 여러 정치적 혼란에 직면하고 있었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는 90번까지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작을 한영대역으로 번역하여, 국내와 해외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에 버금가는 한국문학 작품선을 소개하여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7은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이효석, 주요섭 등 근대를 장식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20편 담아내어 110권까지의 한국 문학 전집을 완성했다.

    출판사 서평

    해방기 한국 사회의 한 풍경

    [두 파산]은 염상섭이 1949년에 잡지 [신천지]에 발표한 작품이다. 1945년 8월 15일에 한국은 일본 제국주의의 긴 통치로부터 벗어나 해방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해방의 감격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였는데, 남과 북에 각각 미국과 소련이 진주하여 통치를 하였으며 남한의 주민들은 미군정의 신탁통치에 대한 찬반으로 나뉘어 격렬하게 대립하였다. 또한 남과 북은 휴전선으로 분단된 상황 속에서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둘러싸고 여러 정치적 혼란에 직면하고 있었다. 이 작품은 남한에 단독정부가 수립된 이후에도 지속되던 혼란스럽던 시절의 한 장면을 포착하고 있다.

    시대와 문학을 웅숭깊게 읊어낸 아시아 문학 전집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등 한국 근대 문학의 르네상스 작가들의 문학 세계를 다시 만나다


    현대 21세기의 한국과 한국인의 급변하는 삶의 양태를 다각도로 조명해 낸 그간의 작품들과는 달리, 이번 세트 7에는 한국 근대 문학 태동기의 문학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현대의 문학작품과 다른 시대성과 문학성을 담고 있어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자주 실리는 20세기 한국 문학 작품들의 영어 번역본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나 한국문학에 관심이 많은 해외의 저명한 번역가들이 참여하여 번역의 질을 높였다.
    전통에서 근대화로 급변하는 시대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과 전횡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그 안에서 이념의 혼돈과 대립을 겪으면서도 삶다운 삶을 살고자 했던 한국인들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세트 7에 수록된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벙어리 삼룡이] [맥] [소나기] [등신불] 등의 문학작품들이 이미 이전에 영어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된 바가 있는 것은 바로 한국 근대 문학 작가들의 근대적 진취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주체성이 그들의 농도 짙은 개성, 치열한 고민, 열정과 함께 문학을 통해 고스란히 투영되어 무한한 감흥을 안겨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이 시리즈에는 한국의 저명한 문학평론가들이 참여하여 작품들마다의 평론을 덧붙였는데, 이번 세트 7에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한국문학 교수 브루스 풀턴, 한국문학 번역가 케빈 오록, 토론토 대학교 교수 자넷 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일본 문학 교수 크리스티나 이 등 해외의 문학 평론가들과 번역가들이 작품의 해설을 집필하여 해외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균형 잡히면서도 창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해주었다.

    [두 파산]은 염상섭이 1949년에 잡지 [신천지]에 발표한 작품이다. 1945년 8월 15일에 한국은 일본 제국주의의 긴 통치로부터 벗어나 해방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해방의 감격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였는데, 남과 북에 각각 미국과 소련이 진주하여 통치를 하였으며 남한의 주민들은 미군정의 신탁통치에 대한 찬반으로 나뉘어 격렬하게 대립하였다. 또한 남과 북은 휴전선으로 분단된 상황 속에서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둘러싸고 여러 정치적 혼란에 직면하고 있었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는 90번까지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작을 한영대역으로 번역하여, 국내와 해외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에 버금가는 한국문학 작품선을 소개하여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7은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이효석, 주요섭 등 근대를 장식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20편 담아내어 110권까지의 한국 문학 전집을 완성했다.

    목차

    두 파산
    Two Bankruptcies
    해설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About the Author

    본문중에서

    “마누라, 염려 말아요. 김옥임이 돈쯤 먹자고 들면 삼사십만 원쯤 금세루 녹여내지. 가만있어요.”
    정례 부친은 앓는 마누라 앞에 앉아서 이렇게 위로하였다.
    “옥임이 돈을 먹자는 것두 아니지마는 무슨 재주루.”
    마누라는 말리는 것도 아니요 부채질하는 것도 아닌 소리를 하였다.
    “김옥임이도 요사이 자동차를 놀려보구 싶어 한다는데 마침 어수룩한 자동차 한 대가 나섰단 말이지. 조금만 참아요, 우리 집문서는 아무래두 김옥임 여사의 돈으로 찾아놓고 말 것이니…….”
    하며, 정례 부친은 앓는 아내를 위하여 뱃속 유하게 껄껄 웃었다.

    “Don’t worry, dear,” her husband said, soothing her. “I could easily milk 300,000 or 400,000 won from Kim Ok-im. Just wait and see.”
    “I’m not interested in her money. What are you plotting anyway?”
    Her tone was neither supportive nor discouraging.
    “I heard she wants to get into the taxi business, and there happens to be a banged-up car for sale. Just be patient. Our house deed will find its way to her...”
    He laughed mirthfully to comfort his ailing wife.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897.08.30~1963.03.14
    출생지 서울 종로
    출간도서 65종
    판매수 29,199권

    1897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921년 [개벽]지에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삼대] [효풍] [취우] 단편소설 [두 파산] [전화] [양과자갑] 근대 중편소설 [만세전] [전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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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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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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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임즈]와 [연합뉴스]에서 기자로 일했다. 제34회 한국현대문학 번역상과 제4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대산문화재단으로부터 한국문학번역지원금을, 2014년에는 캐나다 예술위원회로부터 국제번역기금을 수혜했다. 인도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호주 시드니대학교에서 포스트식민지 영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대학교 세계문학연구소(IWL) 등에서 수학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교양교육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도계 작가 연구로 논문들을 발표했으며 주요 역서로는 로힌턴 미스트리의 장편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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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희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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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일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학위를 받은 뒤 자유기고 언론인으로 [보스턴 글로브] 신문, [비즈니스 위크] 잡지 등에서 활동 중이며, 팰콘 출판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글로벌 인사이트, 알티아이 등의 기관과 기업의 편집자를 역임했다. 글을 쓰고 편집하는 외에도 조각가로서 미국 뉴잉글랜드의 다양한 화랑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보스턴 지역에서 다도를 가르치는 강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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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총 140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1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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