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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의 큰 별 동랑 유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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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백형찬
  • 출판사 : 살림
  • 발행 : 2013년 03월 27일
  • 쪽수 : 112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222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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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뜨거운 예술혼으로 시대비극에 맞선 연극인
    그의 문화적 위상을 되돌아보다


    우리나라에 신극(新劇)이 뿌리내린 지 100여 년이 넘었다. 그동안 일제의 가혹한 문화탄압과 6.25전쟁을 겪으면서 혼란의 시기를 겪기도 했으나 그 명맥을 잇고자 예술혼을 불사른 많은 선구자들이 있었고, 덕분에 우리 연극계는 더딘 발걸음에 비해 다양성과 창의성 면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다.

    그중 동랑 유치진은 계몽가와 경영자, 교육자, 예술가로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한국 현대연극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물론 일제강점기의 행적으로 인해 끊임없는 논란과 비판에 시달렸지만, 그가 우리 예술계에 남긴 업적은 누구도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에 대한 조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대해 안타까운 시선 또한 적지 않았다. 이 책의 필자는 바로 이러한 시선에서 집필을 시작했으며 수줍게나마 동랑의 지난 행적을 다시 한 번 훑어내는 데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여기에 동랑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의 증언과 크고 작은 일화가 곁들여지고, 심지어 비판의 목소리까지 그대로 담았다. 정작 동랑 자신은 입을 많이 열지 않았으나 시대를 흐르는 동안 많은 예술인들의 입을 통해 그의 남다른 족적이 기록된 셈이다.

    6.25전쟁이 끝나고 “전쟁국가 한국에도 연극이 있는가?”라는 세계 연극계의 근심어린 시선을 받던 시절, 동랑은 세계연극인들에게 “희망을 잃은 우리에게 연극은 한낱 오락물이 아니라 희망의 약봉지”라 설파한 바 있다. 그만큼 평생 남다른 작가적 사명으로 시대위기에 대항했던 한 연극인의 삶. 그의 예술혼이 지금 여기 재점검 받기를 기다린다.

    목차

    유치진의 삶
    유치진이 이룬 업적
    유치진의 사람들
    유치진에 대한 일화
    유치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유치진에 대한 평가

    본문중에서

    로맹 롤랑의 "민중예술론"은 조국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동랑의 막연한 생각에 구체적 방향을 제시해 주었고, 인생의 지표가 되었다. 그때부터 동랑은 일생 동안 연극을 하기로 결심한다. 연극으로 민족계몽 운동을 해 일본과 싸울 각오를 한 것이다. 이후 동랑은 대학 생활은 거의 포기한 채 극장만 찾아다니며 연극 공부에 빠져들었다. 동랑은 안톤 체호프(Anton Chekhov)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읽었고, 스타니슬라브스키(Constantin Stanislavski)의 "배우론"도 읽었다. 그러면서 연극이 사회와 인생을 가장 진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p.8)

    "토막"은 식민지하 우리 민족의 참상을 가식 없이 묘사한 작품으로 일종의 비극적 빈궁 문학이다. 동랑은 "토막"을 완벽하게 공연하기 위해 "토막"의 무대와 비슷한 마포의 빈민굴을 제작진과 함께 답사해 무대를 제작했고, 당시 작품을 관람한 관중들의 반응은 대단했다. 우는 사람, 분노하는 사람, 환호하는 관중이 뒤얽혀 경성공회당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일부 격정적인 관객은 분장실로 뛰어 들어와 동랑과 연출자 홍해성을 헹가래쳤고, 조금 뒤에는 춘원 이광수까지 찾아와 이 땅에 비로소 희곡 문학이 탄생되었다며 격려해 주었다.
    (/ pp.43~44)

    동랑의 고백 속에는 허약한 예술인으로서의 무기력과 함께 중견 연극인으로서 피할 수 없던 핍박한 처지가 그대로 나타나 있다. 일제 치하 말기 암흑시대에 문인들과는 달리 단 한 사람의 반일연극인이 없었던 것은 이상스러운 일이다. 이와 같이 선구적 극작가 유치진의 굴절 과정은 식민시대 한국연극의 굴절과정 그대로인 것이다. 유치진이 비록 일제 치하 같은 불행한 시기에 처해 어쩔 수 없이 변신의 흠을 남겼다 하더라도 한국연극을 문화운동의 차원으로까지 끌어올린 대표적 연극지도자였음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 p.9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 영등포에서 태어나 인천 자유공원 기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생명과학자를 목표로 공부했다. 재학 중에는 연극 동아리 극예술연구회에 가입해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졸업 후 학군단(ROTC) 장교로 임관하여 강원도 철원에서 철책 소대장으로 근무했다. 제대 후에는 삼성에 들어가 짧게나마 직장 생활을 하였다. 한때 독일 유학의 꿈을 꾸기도 했으며, 공부를 더 하고 싶은 마음에 대학원에 진학해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예술대에서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필가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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