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3,0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3,4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3,89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4,0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3,46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의학사상사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42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 저 : 여인석
  • 출판사 : 살림
  • 발행 : 2007년 01월 25일
  • 쪽수 : 96
  • ISBN : 9788952206022
정가

4,800원

  • 4,320 (10%할인)

    24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570)

    • 사은품(2)

    출판사 서평

    요즘 몸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면서 의학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의학사가 흥미 있는 얘깃거리로 소비되는 경향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의학사는 ‘몸을 통한 자기 이해의 역사’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에피소드 위주의 접근이 아니라, 다소 무겁더라도 사상사적 계기를 중심으로 그 역사를 조감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의학은 기계적이고 과학적인 학문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의학과 철학, 종교와의 관계를 살펴보며 의학의 정신적인 발전 과정을 알려준다. 고대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물론 의학과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아리스토텔레스나 플라톤의 철학부터 시작해, 근대의 실험 의학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의학의 정신체계가 변해왔나를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의학이란 무엇인가
    질병이란 무엇인가
    생명이란 무엇인가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의학 지식에 경험적 특성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고대부터 알려져 있었다. 원시인들은 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터득한 경험으로 문제를 해결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지성이 발달하면서 지식들을 하나의 틀로 묶어 설명하려는 욕구가 생겨났다. 이것이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이 등장해 구체적인 이론으로 만드는 것으로, 동양에서는 음양오행론을 의학에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양의 자연철학자들은 다양한 자연현상을 관통하는 하나의 원리를 찾고자 했다. 탈레스는 그 원리를 물이라고 보았고, 또 어떤 철학자는 불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엠페도클레스는 여기에 공기와 흙을 더해 네 가지 원소로 설명하고자 했다. 자연현상을 설명한 이런 틀은 질병을 자연현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당시의 사상 흐름과 같다. 이런 분위기에서 인간의 몸에 생기는 질병도 역시 이러한 몇 가지 원리들로 설명하려고 했다.

    한의학은 흔히 경험 의학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래서 어떤 치료법의 이론이 되는 근거를 따질 때 납득할 만한 설명을 제시하기보다는 수천 년 동안 전해온 경험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한의학에 축적된 방대한 처방들과 본초학 지식은 경험을 빼고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한의학에 경험적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의학에도 다양한 생명현상을 설명하는 이론들이 있으며, 방대한 경험적 지식들을 일관성 있게 설명하기 위한 대표적인 이론 체계로 음양오행설을 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음양오행설의 타당성을 문제 삼으려는 것이 아니고, 음양오행설이 한의학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한의학은 경험적 측면과 독단적 측면을 함께 갖고 있다. 독단적 측면은 주로 음양오행설을 적용하는 방식과 관계가 있다. 음양오행설의 역할은 이미 일어난 현상을 나중에 설명하는 데 한정되며, 그것으로 어떤 현상을 예측하거나 치료법을 추론해낼 수는 없다.
    그리고 음양오행설 적용의 문제는 이론 자체가 도그마가 되어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도그마 형성 과정과 도그마 자체의 타당성, 그리고 변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막혀 있어 음양오행설이 더욱 독단적으로 흘러간다. 다만 다른 한편으로 풍부하게 쌓인 경험이 독단적 이론의 폐해를 어느 정도 중화하는 측면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 교수 및 같은 대학 의학사연구소 소장. 저서로 [의학사상사](2006)가 있고, 공저로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1999), [한국전염병사](2009),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2015), [한국근대의학의 탄생과 국가](2016) 등이 있으며, 역서로 [의학, 놀라운 치유의 역사](2010), [히포크라테스 선집](2011)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시리즈

    살림지식총서 시리즈(총 591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57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