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고된 삶을 견디게 해주는 ‘집 밥’의 위대한 힘!

‘비타민 교수’ 한영실이 건네는 토닥토닥 음식 치유법 『엄마의 부엌, 나의 부엌』.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한영실 교수가 직접 엄선한 마음이 건강해지는 ‘집 밥’ 레시피 60가지와 한영실 교수가 살아온 이야기를 따뜻하고 푸근하여 엮어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에서 길어낸 생활의 지혜가 영양학적 설명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 책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결정한다는 이론에 바탕 하여, 우울증, 스트레스, 화병, 피로감, 무기력 같은 현대에 만연한 마음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좋은 음식과 그 이유를 친절히 소개한다.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각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을 안내함과 동시에 정성 가득 담긴 밥 한 공기가 주는 위로를 전달한다.

“밥 많이 먹고 힘내라.
먹으면 힘이 난다. 장하지, 우리 딸.”

‘비타민 교수’ 한영실이 건네는 토닥토닥 음식 치유법!

외롭고 지치고 힘들 때면 엄마가 지어준 ‘집 밥’이 그리워진다!

우울증, 스트레스, 화병, 피로감, 무기력, 노화를
예방해주는 마음 건강 ‘집 밥’ 레시피 60가지!

“사과 한 알, 무말랭이무침 한 쪽에도 봄의 언 땅을 뚫고 여름의 햇볕과 가을의 바람을 맞으며 겨울의 추위를 오롯이 이겨낸 장한 기운과, 그것을 갈무리한 농부의 정성, 그리고 음식을 장만한 이의 사랑이 들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먹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_본문에서

‘비타민 교수’로 잘 알려진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한영실 교수가 직접 엄선한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집 밥 레시피 60가지와 한영실 교수의 살아온 이야기가 엄마의 품처럼 따뜻하고 푸근하게 엮였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결정한다는 이론에 바탕해 우울증, 스트레스, 화병, 피로감, 무기력 같은 현대에 만연한 마음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좋은 음식과 그 이유를 친절하게 소개해주는 한편, 한영실 교수의 편안하면서도 정겨움 가득한 이야기가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코끝 찡한 감동을 전달한다.

마음의 병, ‘집 밥’으로 치유한다

아무리 몸에 좋은 식재료라고 하더라도 주위에서 쉽게 구하기 어렵거나 자주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 몸에 약이 되지 않는다.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들어 꾸준하게 먹는 음식이 결국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몸이 건강하고 영양상 부족함이 없을 때야 비로소 마음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몸은 마음의 건강을 다지는 ‘지반’이기 때문이다. 한영실 교수는 이러한 먹을거리에 대한 철학과 식품영양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보약을 먹는 대신, 손쉽게 만들어 매일 먹는 ‘집 밥’으로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60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각 꼭지별로 우울증, 무기력, 스트레스, 화병, 노화, 기억력 감소 등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각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을 담았으며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나가도 좋고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도 좋도록 했다.

선생님, 어떤 음식이 우리 몸에 좋은가요?

KBS 프로그램 《비타민》의 ‘위대한 밥상’ 코너에 출연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한국인의 몸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 화제가 되었던 한영실 교수는 그간 어떤 음식이 우리 몸에 좋은지 수도 없이 많은 질문을 들어왔다고 한다. 저자의 강력한 장점은 바로 복잡하고 딱딱한 영양학적 이론을 명쾌하고 재미나게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그러한 위트 넘치는 입담은 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리 음식과 영양소에 대한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올 뿐만 아니라 다 읽고 나면 마치 집중도 높은 영양학 강의를 듣고 난 기분이 든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에 절절하게 공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기에서 길어낸 생활의 지혜가 영양학적 설명과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바쁘고 힘든 일상을 소화해야 하는 현대인의 건강 챙기기, 바로 지금, 먼 데서가 아니라 당신의 부엌에서 시작해도 좋다.

정성 가득 담긴 밥 한 공기가 주는 위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졌기에 ‘힐링 푸드’라는 말도 덩달아 유행하고 있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마음 건강을 위해 제시하는 방법에는 사실 거창한 레시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보잘것없을지언정 엄마가 혹은 가족이, 친구가 지어준 따뜻한 밥 한 공기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된장찌개에 그 치유법이 들어 있다. 정성 가득 담긴 음식이 외롭고 지친 마음을 보듬어주는 것이다. 마음과 마음을 잇는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회 구조적 원인에서 발생하는 소외와 인간관계의 단절을 회복하는 첫 단계는 바로 이러한 작은 돌봄 아닐까. 가족의, 친구의, 직장 동료의 안위와 건강을 염려하는 한마디가 각박한 삶을 견뎌낼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처럼, 집 밥 한 끼를 식구와 나누어 먹는 일은 그 어느 것보다 훌륭한 마음 건강 레시피다.

“식구(食口), 가족의 다른 이름이다. 음식을 나누는 게 가족이다. 모든 동물은 ‘먹이’를 두고 다툰다. ‘먹을거리’를 나누는 일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숭고한 일이다. 먹는 일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정(情)’을 나누는 것이다.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다.” _본문에서

1. 마음에 여유를 주는 음식

무심과 여유
*마음의 여유를 주는 음식
-모시조개찜
-쇠간볶음

장자의 빈 배
*화를 가라앉혀 주는 음식
-땅콩호두조림
-감자옹심이미역국

용감한 자매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음식
-밤 라테
-율무 샐러드

가장 화려한 복수, 용서
*불안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닭가슴살 잣 소스 샐러드
-시금치 햄버거 스테이크

별 헤는 밤
*잠을 못 이룰 때 도움이 되는 음식
-상추차돌박이 샐러드
-복분자우유편

염소 30마리
*감정 표현을 잘하게 해주는 음식
-연두부달걀찜
-포도알오이무침

울면 두 번 지는 거야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음식
-냉이돼지고기덮밥
-귀리죽

안내견 미담이
*마음에 힘을 주는 음식
-오리고기불고기
-마늘두부튀김

음식을 나누는 마음
*정을 느끼게 해주는 음식
-조기찜
-두릅산적

광식이 아버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더덕구이
-애호박밀전병

2. 견디는 힘을 주는 음식

‘못살겠다’는 한국인 아내의 말
*‘천연의 안정제’ 칼슘이 풍부한 음식
-뱅어포떡튀김
-잔멸치주먹밥

가슴 아프게
*마음을 강하게 해주는 음식
-고등어우거지찌개
-닭고기호두볶음

서리 맞은 모과
*견디는 힘을 주는 음식
-닭고기완자조림
-옥수수콩국수

‘마음의 감기’ 우울증
*‘마음의 감기’를 치유하는 음식
-양배추깻잎절임
-삼치생강양념구이

간 때문이야
*간을 보호해주는 음식
-쑥비지밥
-바지락죽

마음의 습관
*끈기를 갖게 하는 음식
-레몬 차
-오미자화채

빈 컵 7개
*식욕을 돋우는 음식
-고추소박이
-생강란

못난 소나무
*마음을 다스리게 해주는 음식
-배추메밀전
-연두부 바나나셰이크

신부님과 낙하산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음식
-파강회
-톳두부무침

터키 참전용사와 고추장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식
-녹차부꾸미
-고추장떡

3. 활력을 주는 음식

시아버지의 선종기도
*노화를 예방하는 음식
-현미채소밥
-다시마꼬마김밥

치매 초기 증상?
*기억력을 높여주는 음식
-사과봄동겉절이
-검은콩곤약조림

느리게 걷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
-유자 슬러시
-매실 젤리

어느 날 여고 시절
*활력을 주는 음식
-양파김치
-부추전

너희들 어디 있니?
*젊음을 유지시켜 주는 음식
-피망잡채
-냉이두부 수프

2AM 죽어도 못 보내
*감정의 뇌를 활성화시키는 음식
-대추밤단자
-시래기보리솥밥

있을 때 잘하기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음식
-귤연두부 샐러드
-키위잼

길치가 매력인 여자
*뇌를 활기차게 하는 음식
-시래기꽁치지짐
-홍합죽

외국인, 우리 땅에 들어온 귀한 보물
*마음을 열어주는 음식
-파래무무침
-무나물

이 땅의 모든 딸들에게
*극복의 힘을 주는 음식
-미역들깻국
-고구마밤맛탕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