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PAYCO(페이코) 최대 5,000원 할인
(페이코 신규 회원 및 90일 휴면 회원 한정)
네이버페이 1%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6,3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7,2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8,10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8,37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Close

길을 묻다 : 육근철 시집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61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 저 : 육근철
  • 출판사 : 지혜
  • 발행 : 2017년 07월 03일
  • 쪽수 : 16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57282357
정가

10,000원

  • 9,000 (10%할인)

    5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54)

    • 사은품(2)

    출판사 서평

    이 시집의 주인공 육근철은 본래 공주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물리학 교수이고 물리학을 연구하는 학자였던 인물이다. 젊어서부터 물리학을 공부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학생들에게 물리학을 가르쳐온 물리학도. 뼛속 깊이 과학자였고 그러므로 이과 성향이 강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육근철, 그러니까 육근철 교수가 시를 써 오고 있었다. 뿐더러 시집까지 여러 권 낸 바 있다. [물리의 향기], [사랑의 물리학], [반쪽은 그대 얼굴]. 대단한 인생의 집중이요 성과다. 하지만 가만히 그의 시집 이름들을 들여다보면 물리학 교수님의 냄새가 물씬 난다. 어휘부터가 그렇고 어휘의 조합, 배경이 그렇다. 게다가 그의 호가 이석(理石). ‘물리를 터득하는 돌’이라는 뜻이다.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물리학도다.
    이를 어쩐다? 시는 학문도 아니고 물리학도 아닌데. 여기에 애당초 물리학 교수님 육근철과 그와 가까웠던 사람인 나의 고민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시 공부를 하기로 했다. 나는 그에게 내가 알고 있었던 시에 대한 알음알이를 나누어주고 또 그는 나에게 물리학적 깊이를 귀띔해주었다. 상부상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그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로 하여 나의 세계와 정신을 훨씬 넓혔음을 확신한다.
    그렇게 우리는 사우(師友)다. 사우는 스승이면서 벗이란 말. ‘스승이면서 벗과 같이 마음을 터놓을 수 없는 스승은 스승이 아니고 벗이면서 스승처럼 배울 것이 없는 벗은 벗이 아니다.’ 그것이 바로 사우다. 이런 점에서 정말로 육근철 시인은 내가 최근에 만난 가장 중요한 벗이면서 마음의 스승같은 사람이다. 인생 말년에 이 얼마나 감사한 축복인가!
    다음은 이전에 낸 시집 [반쪽은 그대 얼굴] 말미에 내가 화들짝 놀라며 칭찬하며 적었던 시인의 문장이다.

    민들레
    야! 요것보라
    밟혀도
    꽃 피우네

    3, 5, 4, 3으로 글자 수를 맞추고 그것을 네 줄로 행을 지어서 시를 꾸리는 것. 나름 독창이요 뛰어난 아이디어의 방출이다. 일본의 전통시가이며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 형식인 하이쿠보다 더 작은 시의 형식을 육근철은 생각해 낸 것이다. 이 얼마나 물리학도적인가! 이 땅에서 그는 창의성 교육의 선도자인데 그 스스로 놀라운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외로운
    도깨비바늘


    바지가랭이 붙잡네

    나는 그냥
    모른 척.
    ('산책' 전문)

    산책이면서 동행이다. 인간과 자연과의 교감이며 눈에 뜨이지 않는 천한 것, 미미한 사물과의 친밀이요 평등이요 또 대동(大同)이다. 이만한 원융의 세상이 또 많지 않다. 인간은 사악한 존재. 하지만 이러한 순간과 지향을 통해 조금씩 순화되고 조금씩 깊어지고 숭고한 단계에 이르고도 싶어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러한 작품은 조용히 타일러 가르쳐 준다. 인간과 자연의 동일화. 고마운 일이다.

    빗방울 하나
    똠방
    난 잎에
    떨어졌습니다

    휘인 공간
    출렁
    진저리칩니다

    난꽃
    한 송이
    방긋
    벙글었습니다.
    ('봄비' 전문)

    간결미의 극치를 보였다. 동양적 공간의 여백 또한 만만치 않다. 어찌 눈에 보이는 것만 있다고 하고 귀에 들리는 것만 있다고 그러겠는가.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아도 없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영력이고 먼 곳으로 떠나는 그리움이고 인간의 지혜다. 인간이 인간인 소이(所以)이기도 하다. 분명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물결쳐 오는 것을 보고 또 들으리라. 시야말로 모래 알 한 알에서 우주의 신비를 보아내는 글이고 또 시인은 그것을 그렇게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던가. 이것이 진정 시인이 해내야 할 상상력의 발현이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여우비
    여우비
    낮달 1
    길을 묻다
    나무 그림자
    폭설
    마당
    소나기
    산책
    하늘 연못
    이월 1
    봄비
    솔밭
    하늘
    땅거미
    목욕탕
    무녀도
    고뿔
    십일월은
    나뭇결 여행
    점묘법
    설야

    2부 눈부처
    계단
    첫 경험
    가로등
    골동품
    죽는 법
    이명
    배꼽
    초로
    촛불
    성묫길
    고향집
    별똥별
    후회
    옹이
    눈부처
    꽃물
    서현아
    짝사랑
    사랑이 오거든
    스마트 폰
    삼월
    먼 청량사
    낮달 2

    3부 연주하시라
    속앓이 ─불확정성不確定性
    거울
    그냥 사랑해 ─상보성相補性
    팽이
    연주하시라
    중력 1
    첼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8종
    판매수 582권

    육근철陸根鐵 시인은 충북 옥천에서 태어났고, {시와 정신}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물리의 향기], [사랑의 물리학], [반쪽은 그대 얼굴]이 있다. 응용광학 전공으로 무아레 간섭무늬의 해석과 응용에 관해서를 연구했고, University of Georgia의 Torrance Center에서 창의성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창의성 프로그램인 PEPC, WHA 모델 개발 및 보급을 했다. WHO'S WHO 세계 인명사전 등재됐으며, 현재 풀꽃시문학회 회장 및 풀꽃시문학회 회장

    펼쳐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지혜사랑 시선집 시리즈(총 67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55권)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0.0 (총 0건)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