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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 - 등신불 Tungsi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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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완벽한 대칭성의 세계에 이르는 도정

    김동리는 가장 한국적인 작가이다. 그는 한국의 고유한 풍속과 사고를 형상화하는 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그는 한국인의 정신적 탯줄이라 할 수 있는 무속이나 불교 등을 문학화하는 데 비범한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등신불]은 김동리의 불교적 세계관을 가장 잘 드러내면서, 동시에 예술적 품격을 유지하고 있는 명작이다. 불교는 종교이면서도 유일하게 야생의 사고와 공통의 지반에 서서 ‘대칭성의 사고’를 발달시켜 왔다. 이 대칭성의 사고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의 연속성과 동일성을 강조하는 사고를 말한다. 이러한 대칭성에 바탕하여 불교는 "자기와 타자의 구별이 없고 개념에 의한 세계의 분리도 없으며, 온갖 사물이 교환의 고리를 탈출한 증여의 공간에서 교류하는, 바로 그것이 무망상, 즉 망상이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는 종교이다.

    출판사 서평

    김동리는 가장 한국적인 작가이다. 그는 한국의 고유한 풍속과 사고를 형상화하는 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였다. 그는 한국인의 정신적 탯줄이라 할 수 있는 무속이나 불교 등을 문학화하는 데 비범한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등신불]은 김동리의 불교적 세계관을 가장 잘 드러내면서, 동시에 예술적 품격을 유지하고 있는 명작이다.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는 90번까지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단편작을 한영대역으로 번역하여, 국내와 해외 독자들에게 세계 문학에 버금가는 한국문학 작품선을 소개하여 왔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트 7은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이효석, 주요섭 등 근대를 장식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20편 담아내어 110권까지의 한국 문학 전집을 완성했다.

    시대와 문학을 웅숭깊게 읊어낸 아시아 문학 전집
    이상, 김유정, 채만식, 황순원 등 한국 근대 문학의 르네상스 작가들의 문학 세계를 다시 만나다


    현대 21세기의 한국과 한국인의 급변하는 삶의 양태를 다각도로 조명해 낸 그간의 작품들과는 달리, 이번 세트 7에는 한국 근대 문학 태동기의 문학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현대의 문학작품과 다른 시대성과 문학성을 담고 있어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자주 실리는 20세기 한국 문학 작품들의 영어 번역본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나 한국문학에 관심이 많은 해외의 저명한 번역가들이 참여하여 번역의 질을 높였다.
    전통에서 근대화로 급변하는 시대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과 전횡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그 안에서 이념의 혼돈과 대립을 겪으면서도 삶다운 삶을 살고자 했던 한국인들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세트 7에 수록된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벙어리 삼룡이] [맥] [소나기] [등신불] 등의 문학작품들이 이미 이전에 영어로 번역되어 해외에 소개된 바가 있는 것은 바로 한국 근대 문학 작가들의 근대적 진취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주체성이 그들의 농도 짙은 개성, 치열한 고민, 열정과 함께 문학을 통해 고스란히 투영되어 무한한 감흥을 안겨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이 시리즈에는 한국의 저명한 문학평론가들이 참여하여 작품들마다의 평론을 덧붙였는데, 이번 세트 7에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한국문학 교수 브루스 풀턴, 한국문학 번역가 케빈 오록, 토론토 대학교 교수 자넷 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일본 문학 교수 크리스티나 이 등 해외의 문학 평론가들과 번역가들이 작품의 해설을 집필하여 해외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균형 잡히면서도 창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해주었다.

    목차

    등신불
    Tungsin-bul

    해설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About the Author

    본문중에서

    등신불(等身佛)은 양자강(楊子江) 북쪽에 있는 정원사(淨願寺)의 금불각(金佛閣) 속에 안치되어 있는 불상(佛像)의 이름이다. 등신금불(等身金佛) 또는 그냥 금불이라고도 불렀다.
    그러니까 나는 이 등신불, 또는 등신금불로 불리는 불상에 대해 보고 듣고 한 그대로를 여기다 적으려 하거니와, 그보다 먼저, 내가 어떻게 해서 그 정원사라는 먼이역의 고찰(古刹)을 찾게 되었는지 그것부터 이야기해야겠다.

    Tungsin-bul is the name of the Buddha enshrined in Kumbul-gak (Shrine of the Golden Buddha) at Chongwon-sa, a temple to the north of the Yangtze River. This statue of Buddha is also called Tungsin kumbul or just Kumbul (the Golden Buddha).
    What I intend to do here is to write down what I have seen and heard of this Tungsin-bul or Tungsin kumbul. But first, I would like to tell my readers how it was that I had happened to pay a visit to this temple Chongwon-sa which is so far away, and in such a secluded place in a foreign land.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13.11.24~1995.06.17
    출생지 경상북도 경주
    출간도서 85종
    판매수 21,580권

    1913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시종(始鍾)이고 근대의 사상가로 유명한 범보(凡夫) 김정설의 아우다. 대구 계성중학을 거쳐 서울 경신중학에 전학했으나 중퇴했다. 이후 학교 교육은 받은 적이 없으며, 맏형인 범보의 지도 아래 독학했다. 934년 시 [백로]가 조선일보, 1935년 단편 [화랑의 후예]가 조선중앙일보, 1936년 단편 [산화]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말에는 경남 사천의 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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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7년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김동리의 [사반의 십자가], 이문열의 [황제를 위하여]를 비롯한 다수의 한국소설을 영어로 옮겼고,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 존 버거의 [그들의 노동에 함께 하였느니라], 아이다 프루잇의 [중국의 딸], 도리스 레싱의 [고양이는 정말 별나, 특히 루퍼스는...], 토니 힐러만의 [고스트 웨이]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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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총 140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1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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