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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 피로 사회를 뛰어넘는 과학적 휴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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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당신의 휴식은 잘못되었다. 진짜 피로한 곳은 ‘몸’이 아니라 ‘뇌’다”
이시형 박사가 힐리언스 선마을을 11년간 이끌며 깨달은, 피로의 정체와 완전무결 뇌 회복법


휴식을 처방하는 의사 ‘이시형 박사’가 전하는 피로에 찌든 현대인을 위한 진정한 휴식법.
“쉬어도 쉰 것 같지가 않아요.” “바쁘든 안 바쁘든 늘 피곤해요.” “집중이 안 되고 잡생각이 많아졌어요.” 현대인이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인 이시형 박사는 그 이유가 ‘뇌 피로’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흔히 몸만 쉬면 모든 피로가 회복되는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 뇌 피로는 몸을 쉰다고 풀리지 않는다. 오히려 피로를 덮어버림으로써 은밀히 피로를 가중시킬 뿐이다. 이 책은 현대인이 뇌 피로를 풀고 진정한 휴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로 85세를 맞은 이시형 박사는, 정신적·육체적으로 완전한 쉼을 지향하는 웰니스 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11년 동안 이끌면서 깨달은 ‘휴식’에 대한 통찰을 이 한 권에 담았다. 쉬어도 피로할 수밖에 없는 원인과 한국인이 유독 뇌 피로에 취약한 이유가 밝혀진다. 또한 ‘뇌 피로도 측정법’으로 자신의 현재 피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면과 식사, 운동, 피로 컨트롤력 등 인간 전체를 아우르는 과학적 휴식 설계를 통해 지치지 않는 몸과 뇌를 만들 수 있다. 뇌 과학의 선구자가 전하는 ‘뇌 휴식’ 처방서는 우리를 진정한 휴식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파워시니어 이시형 박사의 최신간!”
11년 동안 예방의학의 최첨단을 걸어온 뇌 과학의 선구자가 전하는 ‘뇌 휴식’ 처방서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 ‘힐리언스 선마을’의 촌장이자 85세의 나이에도 40대 못지않은 활력을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파워시니어. 모두 이시형 박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백세를 앞두고도 현역처럼 일하는 그는 89번째 책의 주제를 ‘휴식’으로 잡았다. 이시형 박사만큼 휴식과 피로에 대해 오랜 연구를 한 사람은 드물다. 2007년 ‘웰빙’을 부르짖던 시절, 그는 남들보다 10년 앞서 ‘힐링’을 의료계에 도입해 국내 최초의 웰니스 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강원도 홍천 깊은 산자락에 세웠다. 2013년 뇌 피로의 위험성을 경고한 《뇌력 혁명》을 출간하고, 5년 후인 2018년 선마을을 11년간 이끌면서 수많은 환자를 만나고 깨달은 휴식의 진정한 의미와 뇌 회복법을 집대성해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을 출간했다. 이시형 박사가 말하는 핵심은 이렇다. “피로의 진짜 원인을 파악하고, 진정한 휴식을 하라.” 이 책에는 선마을에서 다년간 운영해온 프로그램과 내방객 사례, 그리고 국내외 최신 연구 자료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휴식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보다 앞서 공부하고 꾸준히 연구해온 뇌 과학의 선구자가 전하는 휴식 처방을 통해 진정한 휴식의 스위치를 켤 수 있기를 바란다.

“왜 쉬어도 피곤한가?”
조용한 파괴자, 뇌 피로

이시형 박사는 피로를 호소하는 수많은 이들을 만났다. 그들을 진찰한 결과, 그들이 겪고 있는 피로는 육체적 피로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그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곳, 바로 ‘뇌’였다. 뇌를 둘러싼 우리의 환경을 보자.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고,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추느라 우리의 뇌는 피로에 찌들어 있다. 특히 한국인의 뇌 피로는 유독 심하다. 이시형 박사는 그것이 1) ‘더 많이, 더 높이’를 욕망하는 도파민 문화와 2) 시대가 바뀌어도 심해져만 가는 ‘빨리빨리 병’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 하나, 최근 뇌 과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3) ‘DMN’이 뇌 피로의 주원인이라고 지목한다. DMN은 우리가 멍하니 있을 때에도 활동하는 뇌의 신경 회로를 말한다. 즉, 멍 때리고 있는 시간에도 뇌 에너지는 소비되고 있다는 뜻이다. DMN의 에너지 소비량은 뇌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0~80%나 되는데, 그런 이유로 ‘에너지 낭비꾼’ ‘뇌의 암흑 에너지’라 불린다. DMN을 완벽하게 통제하지 않는 한 뇌 피로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 뇌 피로가 가속화되면 만성피로로 이어지고, 결국 암과 우울증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치명적인 고통을 받게 된다.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뇌 피로’의 심각성을 파헤치고, 스트레스 가득한 세상에서 진정한 휴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늘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면’ ‘늘 피곤하고 휴일에는 녹초가 된다면’ ‘예전에 비해 능률이 안 오르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자신이 뇌 피로를 앓고 있지는 않은지 반드시 점검해보자.

“뇌는 뇌만의 회복법이 따로 있다”
피로 사회를 뛰어넘는 과학적 휴식법

뇌 피로를 풀지 않는 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은 없다. 문제는 뇌 피로는 몸의 피로와는 달리, 쉰다고 해서 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뇌에는 육체적 피로 회복과는 차원이 다른 뇌만의 회복법이 필요하다. 그 유일한 뇌 과학적 방법은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시형 박사는 일을 많이 할수록, 억지로 할수록, 일점 집중을 할수록 교감신경이 흥분되고, 이는 곧 스트레스와 뇌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깊이 잠들거나 휴식을 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때 피로가 풀린다. 따라서 뇌 피로를 없애기 위해서는 교감신경의 활성화를 낮추고 부교감신경을 높이는 전략적이고 과학적인 휴식 설계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수면’ ‘식사와 영양’ ‘운동’ ‘호흡과 명상’ ‘긍정 리셋’ ‘전두엽 조절력’ ‘피로 컨트롤력’ ‘자율신경 단련’ 총 여덟 가지의 몸과 정신 전체를 아우르는 휴식법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수면을 놓고 볼 때 무조건 잠의 양을 늘리기보다는 ‘첫 잠 90분’을 충분히 자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또한 피로에 좋다고 알려진 약품보다는 ‘닭 가슴살’에 다량 함유된 성분이 더 효과적이며, 마인드풀니스야말로 뇌를 휴식 모드로 바꾸는 최고의 휴식법이라고 말한다.
그 밖에도 현재 자신의 뇌 피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오는데, ‘주관적·객관적 뇌 피로도 측정법’과 ‘뇌 피로를 읽는 7단계 로드맵’ ‘뇌 피로에 잘 걸리는 성격 유형’이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인간 고유의 치유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 치유’와 감성 지수를 높여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감성 여행 40’ 등 피로에 찌든 뇌를 깊숙이 힐링할 수 있는 궁극의 비결이 펼쳐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에겐 완전한 휴식이 필요하다”
미래를 바꾸는 휴식 혁명!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면서 ‘모방의 시대’는 끝나고 ‘창조의 시대’가 열렸다. 이시형 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필요한 자질은 ‘창의성’이라고 단언한다. 하지만 뇌가 피로하면 창의성을 발휘하기 어렵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한국인은 뇌에 과부하가 걸려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가장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여전히 일하고 있다. 이시형 박사는 자신이 이 책을 쓴 이유가 그런 전반적인 한국 상황에서 사람들의 뇌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뇌 피로를 풀어야 한다. 이 책은 하루하루 피로에 시달리는 오늘날의 한국인에게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휴식하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다는 삶의 비결을 일깨워준다.

목차

프롤로그: 왜 쉬어도 피곤한가?
책을 먼저 읽고: 뇌 과학의 선구자가 전하는 ‘뇌 휴식’ 처방서

PART1 당신의 휴식은 잘못되었다
조용한 파괴자, 뇌 피로
한국은 왜 피로 사회가 되었나?
선마을을 찾은 ‘뇌 피로’ 환자들
그냥 쉬지 말고, 과학적으로 쉬어라
미래를 바꾸는 휴식의 힘

PART2 진짜 피로에 관하여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아요
뇌의 암흑 에너지 DMN
DMN을 통제하는 완벽한 방법
피로하거나 피로를 숨기거나
일을 많이 할수록 몸에서 벌어지는 일
자연에서 멀어진 사람들
체크할 것! 15가지 피로 습관

PART3 뇌 피로를 읽는 7단계 로드맵
들어라! 뇌의 경고 메시지를
지겹다지친다졸립다
감기가 안 떨어진다면
데스크 워커의 고질병, 안정피로
우울하다면 뇌가 문제다
당신은 뇌 피로 성격인가?
뇌 피로를 스캔하는 4가지 방법

PART4 진정한 휴식의 스위치를 켜라
선마을 11년을 이끌며 깨달은 뇌 회복법
수면: 첫 잠 90분의 힘
식사와 영양: 철새가 지치지 않는 이유
운동: 조금씩, 천천히, 꾸준히
호흡과 명상: 미국은 왜 마인드풀니스에 열광할까?
긍정 리셋: 뇌는 몸을 지배한다
전두엽 조절력: 원초적 감정을 관리하라
피로 컨트롤력: 피로를 막는 9가지 기술
자율신경 단련: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힘

PART5 지치지 않는 몸과 뇌를 만드는 휴식 혁명
뇌 깊숙이 힐링하라
자율신경을 조율하는 주문 ‘천천히’
세로토닌-옥시토신 이펙트
웃음보다 6배 강한 치유법
뇌가 좋아한다! 감성 여행 40
선비처럼 살아라
가치관이 뇌를 지킨다

에필로그: 앞으로는 뇌의 시대입니다

본문중에서

왜 ‘휴식’일까요? 요즘 사람들은 쉬어도 쉰 것 같지 않다고 말합니다. 깊이 잠들지 못하고, 깨어 있어도 잡생각과 근심 걱정, 불안감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피곤하다고 하소연합니다. 그 원인이 육체의 피로가 아닌 ‘뇌 피로’ 때문이라는 것이 최근 뇌 과학자들의 생각입니다. 뇌 피로를 풀지 않는 한 우리는 진정한 휴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뇌 피로에는, 육체적 피로 회복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과학적인 휴식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선마을을 11년간 이끌며 수많은 피로의 유형을 보고, 휴식법을 고안해온 저와 제 동료들이 함께 연구한 ‘최고의 뇌 휴식법’을 담아낸 결과물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빛의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뇌가 예민하거나 취약한 사람은 이런 사회 환경에서 온전할 수가 없다. 마치 적색경보가 울리듯, 지금 우리 뇌에서는 사이렌이 시끄럽게 울리고 있다.
('1장 조용한 파괴자, 뇌 피로' 중에서)

뇌 피로는 뚜렷한 증상이 없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처럼 뚜렷한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그냥 넘겨버리기가 쉽다. 그래서 뇌 피로를 ‘피로감 없는 피로’라 부른다. 하지만 증상이 눈에 띄지 않을 뿐 뇌는 분명 피로를 느끼고 있다.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뇌 피로가 쌓여 최악에는 과로사하기도 한다.
('1장 그냥 쉬지 말고, 과학적으로 쉬어라' 중에서)

창조성은 이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을까?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이에 관한 책도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무엇보다 창조성 발휘의 첫 단추는 ‘뇌가 활발하게 잘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뇌가 피로해서는 안 된다.
('1장 미래를 바꾸는 휴식의 힘' 중에서)

첨단 뇌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에 의하면 DMN 회로를 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마음 챙김)’라고 한다. 마인드풀니스란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주의를 집중하고 자기 감정, 사고를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관찰하는 마음 수련이다. (중략) 지속적인 명상은 뇌의 구조를 바꾸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 뇌를 만들어준다. 명상이야말로 뇌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인 것이다.
('2장 DMN을 통제하는 완벽한 방법' 중에서)

한국인은 어른이 되어도 계속 해당계처럼 ‘빨리 빨리’ 달리려고만 한다. 당연히 무산소 운동을 하듯이 피로가 쉽게 올 수밖에 없다. 피로한 줄도 모른 채 말이다. 해당계로 달리면 잠시 뛰었다가 잠시 쉬어야 하는데, 마치 단거리 선수처럼 전속력으로 마라톤을 달리는 것이다. 결국에는 몸이 버텨내지 못한다. 한국을 피로 사회라 부르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 어른이 되면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Slow but Steady’ 가야 한다. 그것이 원칙이다.
('2장 일을 많이 할수록 몸에서 벌어지는 일' 중에서)

뚜렷하게 아픈 곳도 없으면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피곤에 절어 잠자리에 들어도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힘겹게 일어나면 몸이 축축 늘어지고 으스스한 감기 기운이 떨어지지 않는다. 밥맛도 의욕도 없고, 기력과 체력이 다 떨어져 도대체 힘이 나질 않는다. (중략) 이는 전형적인 ‘자연 결핍 증후군’의 증상이다. 우리에게 자연이 부족하기에 생긴 문제란 뜻이다.
('2장 자연에서 멀어진 사람들' 중에서)

뇌 피로의 첫 번째 심리적 신호는 매사 하는 일이 ‘지겹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계속하면 지겨워지기 마련이다. 이를 뇌 과학에서는, 같은 신경 회로를 반복해 사용함으로써 신경말단이 피폐해진 상태로 보고 있다.피로감을 본격적으로 느끼기 시작하면서 ‘지친다’는 기분에 빠지는 것이다. 그조차도 무시하고 일을 지속하면 마지막 경고 신호 ‘졸립다’는 느낌이 뒤따른다. 이를 피로의 3대 신호라 부른다.
('3장 지겹다 → 지친다 → 졸립다' 중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겨울 내내 감기가 안 떨어진다고 호소한다. 내과 진료를 받아도 낫질 않는다고 불평을 터뜨린다. 이때 감기의 원인이 혹시 뇌 피로에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만큼 뇌가 회복되면 감기도 쉽게 떨칠 수 있다.
('3장 감기가 안 떨어진다면' 중에서)

뇌 피로에 잘 걸리는 성격이 있을까? 얼핏 성격이 예민한 사람이 뇌도 쉽게 피로해질 것 같지만, 정신과 진단 기준에 따르면 이런 유형의 성격은 없다. 다만 그간의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내가 정리한 성격 유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중략) 피로를 쉽게 느끼는 유형의 사람은 대체로 집착이 강하다. 소위 ‘집착 기질’의 소유자다.
('3장 당신은 뇌 피로 성격인가?' 중에서)

뇌 피로 회복을 위한 뇌 과학적 과정은 대단히 복잡하고 난해하다. 하지만 쉽게 풀어쓰면 힐링이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다. (중략) 힐링이 잘되면 마음이 편안한 상태가 된다. 선마을을 11년 동안 운영하며 깊은 숲 속 같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는 요가나 명상 같은 특별한 프로그램을 따로 하지 않아도 환경 자체에서 마음의 휴식, 편안함을 충분히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4장 선마을 11년을 이끌며 깨달은 뇌 회복법' 중에서)

인간의 활동-휴식 주기는 90분을 한 주기로 한다. 첫 잠 90분이 수면의 제1사이클이며 이때의 수면이 가장 깊고 양질의 수면이다. 따라서 이때는 잠을 깨우거나 방해해서는 안 된다. 이때 양질의 수면을 취해야 다음에 올 하룻밤 4~5회 사이클의 수면이 정상 패턴을 그리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4장 수면-첫 잠 90분의 힘' 중에서)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가냘픈 체구로 수천 킬로미터를 비행하는 철새였다. 연구 결과, 끊임없는 날개짓을 가능하게 하는 철새의 가슴살에 이미다졸펩타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었다. 이것이 수천 킬로미터를 날아도 지치지 않는 항피로 성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닭 가슴살에도 이미다졸펩타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4장 식사와 영양-철새가 지치지 않는 이유' 중에서)

세계 최고의 강대국 미국에서 마인드풀니스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적인 뇌 과학자는 물론이고 글로벌 대기업에서도 마인드풀니스에 열광하고 있다. 최첨단 문물의 전시장인 미국에서 왜 하필 명상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일까? (중략) 미국인은 실리적인 사람들이다. 효과가 없는 것을 남들이 한다고 따라 하지 않는다. 자기가 체험해보고 확신이 서야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미국인은 뇌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스스로 알아차렸고, 마인드풀니스야말로 최고의 휴식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4장 호흡과 명상-미국은 왜 마인드풀니스에 열광할까?' 중에서)

문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우리의 뇌는 그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더 피로해질 게 분명하다는 점이다. 복잡하고 빠르며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서울에서 홍천 선마을을 오가며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뇌 피로에 대한 답은 자연에 있다.” 결국 우리가 기댈 곳은 자연밖에 없다. 자연 속에서 인간은 비로소 완전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5장 뇌 깊숙이 힐링하라' 중에서)

교감신경 우위를 조절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원칙은 딱 하나다. ‘천천히’를 의식하며 생활하는 것이다. 우리는 늘 서두른다. 의식적으로도 서두르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고 습관화되다 보니 이제는 무의식중에도 서두른다. (중략) 하지만 습관적으로 서두르는 생활 방식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아무리 일이 바빠도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하며 ‘천천히, 천천히’ 하고 되뇌어야 한다.
('5장 자율신경을 조율하는 주문 천천히' 중에서)

잔잔한 감동은 우리에게 하루를 살아가는 힘과 재미를 주고, 벅찬 감동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기도 한다. 실제로 감동은 웃음 치료보다 무려 6배의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다. 한 사람의 인생을 충분히 바꿀 만한 힘이 감동에 있다는 것이 과학으로도 증명된 것이다.
('5장 웃음보다 6배 강한 치유법'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게 궁금한 얼굴로 묻는다. “박사님 요즘도 그렇게 바쁘세요? 젊은 사람보다 바쁘게 일하시는데, 어떻게 감기 몸살 한 번 안 걸리세요?” 여든다섯의 나이에도 건강을 잃지 않고 바쁘게 일하는 내가 신기해 보이나 보다. 그럴 때마다 나 역시 생각한다. 내가 타고난 건강 체질도 아니고, 나를 이 나이까지 이끄는 힘은 무엇일까 하고. 결국에는 가치관과 목표 때문이 아닐까 싶다. (중략)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뇌의 피로를 넘어 건강이 좌우된다.
('5장 가치관이 뇌를 지킨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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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1934.04.30~
출생지 경북 대구
출간도서 57종
판매수 57,846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독창적인 인생론은 각종 TV 프로그램과 지면에 소개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공감을 사고 있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신경정신과학박사후과정(P. D. 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서울의대(외래)·성균관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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