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하우스처럼 보이는 곳으로 두명의 아이가 가고 있어요
여기 힐하우스는 섬뜩한 전설이 있어요
오래 전, 이 집으로 이사 온 남자아이 앤드루에게 애너벨을 찾던 선장 유령이 나타나
앤드루의 머리를 떼어 내 아무도 못찾게 숨겨 놓았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앤드루가 밤마다 자기 머리를 찾으러 돌아다닌 다는 거죠.
이곳은 유령의 집이기도 하지만 동네 관광 명소이기도 했다는 것.
밤마다 무서운 할로윈 분장을 하며 동네를 돌아다니며 친구들을 놀라게 하는
두주인공 두에인과 스테파니는,
색다른 모험을 하기로 했어요.
진짜 유령을 보는 것 그리고 앤드루의 머리를 찾기로 한 것이죠.
그러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읽으면서 유령을 맞딱뜨리러 가는 그 아이들의 용기와 모험심에 박수를 보내게 되네요
읽으면서도 오싹하고 짜릿하고,,,,생각지도 못한 반전도 있었어요.
어른이 되고 나서는 책 읽는 시간을 내는게 참으로 어려운데
이 책은 어린이 책이긴 하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부담없이 재밌게 후루룩 넘어가는 책입니다.
집중하면 2시간만에도 다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검색해보니 구스범스 영화에 머리 없는 유령이 악당으로도 나왔다고 하는데
이 책에선 그 유령이 좀 짠하게 느껴졌어요
머리 없는 그 오랜 시간을 찾아 해맸다니...
두 주인공 덕에 머리를 찾게 되는 앤드루.
그리고 관광명소인 힐하우스의 가이드 아저씨 아주머니의 반전도 있어요.
이 모든 것이 끝난 다음에는 두에인과 스테파니는 한층 성장해 있었고
친구들을 놀라게 하는 행동도 그만 두게 된답니다.
재미있게 본 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