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성상길 제5시집 [시간의 수레 위에서]. 《친구들의 모습 속에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봄비 오는 새벽》, 《사랑할 수 있을까》, 《비 온 뒷날의 농촌풍경》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부 아침 햇살 같은 너에게

008...퇴직이란 현실이 목전에
009...아침 햇살 같은 너에게
010...친구들의 모습 속에서
011...난 너에게
012...우리네 삶은
013...소망
014...지금 이 순간을
015...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016...쉬 만날 수 없으나
늘 만나는 그대
017...생각
018...친구가 친구에게
019...자랑과 칭찬
020...행복한 마음
021...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022...꿈은 건강한 삶에서부터
023...자기 자신부터
024...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026...행복한 출퇴근길
027...고향 지킴이가 명절보내기
028...당신을 난
029...안녕과 행복
030...내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031...미련한 곰 이야기
032...큰 아픔 없이 살려면
033...세상 사람들아
034...마음으로
035...이상(理想)
036...내가 너를 사랑하게 만든 것
037...살다보면
038...인정과 받아들임
039...어느 지인과 대화중
040...나를 찾아서
041...2019년을 맞이하면서

2부 봄비 오는 새벽

044...봄비 오는 새벽
045...4월
046...5월
047...봄
048...봄 마당
049...봄날에
050...잘 지내시지요
051...햇살과 민들레
052...나눔
053...심중(心中)에
054...들판
055...사랑은
056...퇴근길에
057...소회(所懷)
058...바람아
059...마음가운데
060...신독(愼獨)
061...몸 따로 마음 따로
062...조급함
063...사랑과 행복
064...믿음과 사랑
065...오늘도 누군가는
066...내 눈에는
067...당신은 지금
068...목련꽃 망울
069...결정과 결정 뒤에
070...혼돈의 세상
071...아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3부 행복하고 싶다면

074...행복하고 싶다면
075...좋은 세월
076...5월의 들녘
077...당신을, 당신은
078...구태(舊態)의 노예(奴隸)에서
079...무릎 꿇게 한 수련
080...연극은 이제 그만
081...주문과 숙제
082...사랑할 수 있을까
083...아들과 나
084...찔레꽃
085...세월 속에 삶
086...소지공양(掃地供養)
087...기대감
088...안녕
089...오늘은
090...더는 죽이지 마이소
091...물싸움
092...나는 너가 좋다
093...단비를 기다리며
094...영천(永川)
095...여름날의 풍경
096...해바라기
097...반성과 각오

4부 지금 이 순간

100...너는
101...안재진 선생님 영전에
102...설 즈음에
104...지금 이 순간
105...바닷가에서
106...적당해야 한다
107...나는
108...아침 나들이 길
109...친구의 아픔
110...가을배추
111...소리
112...계절과 꿈
113...늦은 가을날에 단상
114...달라지는 속도감
115...들국화
116...걸음
117...코스모스
118...아침 단상
119...마음속 말 한마디
120...비 온 뒷날의 농촌풍경
121...도깨비 비가 내리는 날
122...나의 거울은
123...글을 쓴다
124...농촌에 가을
125...사랑은
126...불행과 다행
127...태풍
128...출근길
129...고향 가을
130...인연 줄
131...어설픈 시간관념

5부 내가 사는 이유는

134...소꿉친구
135...내가 사는 이유는
136...나를 찾아
138...질긴 정
139...비워야 산다 하나
140...감사한 마음
141...범부의 삶
142...자식 앞에서
143...시간의 수레 위에서

[서문]

글을 쓴다는 것은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내면세계를 다스리는 것은 때론 온화함이지만 때론 거침과 차가움이다.

온화함은 그냥 두어도 나와 중생들을 해하지 않으나
거칠고, 차가운 마음은 나를 포함한 모든 중생에게 해악을 끼친다. 어떠한 마음도 글로 녹여질 때면 푸근함이 내면세계를 다스려 온아함으로 거듭난다.

마음을 녹여 낼 수 있는 한편의 글이면 나는 족하다. 그러나 글을 쓰면서 정직하지 못한 탓에 언제나 내 마음은 녹아들지 못했다. 정직하게 글을 쓰고 싶다, 허세(虛勢)와 거짓이 넘쳐 나는 세상에서

내가 쓴 글들이 시(詩)라고 말하기엔 내 마음 조차도 용납하지 못하지만, 마음에 박힌 것들을 그냥 내버린다는 것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한 권의 시집(詩集)을 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