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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우정태 동요집 [휘파람을 불면]. 우리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했다. 이 책을 통해 모든 사람의 마음이 좀 더 아름답고 예뻐질 수 있도록, 싱그러운 새싹처럼 깨끗한 샘물처럼, 새로운 생각이 펑펑 솟아나고 더 나은 올바른 인성이 자라나기를 바란다.

여는 글

1. 알
산딸기 | 하얀 눈 | 네 잎 클로버
돼지저금통 | 눈을 쓸자 | 간지러워
책읽기 | 네모 알사탕 | 개굴개굴
우리 강아지 | 알

2. 물방개
콩나물 | 수영 배우기 | 상상의 나라
팽이 놀이 | 우리 아이들
봄 여름 가을 겨울 | 물방개
아기와 아이 | 소풍 | 다람쥐 겨울나기
하늘과 아이 | 바닷가에서 | 미끄럼
자전거 | 코 고는 소리 | 자장가

3. 꿀벌
하트 | 까르르(봄의 소리) | 우리말
파란 하늘 푸른 바다 | 꿀벌 | 바다·1
가수와 선수 | 바다·2 | 생각놀이
단풍잎 | 아름다운 세상

4. 집을 짓자
함박눈·1 | 가을 | 주렁주렁 | 불꽃놀이
아기 흉내 | 노래 만들기 | 즐거운 여름
축제 나들이 | 집을 짓자·1 | 펄펄

5. 하늘같이 바다같이
하늘같이 바다같이 | 키다리 아저씨
한 계단씩 | 함박눈·2 | 나뭇잎
눈 내리는 날 | 아기
겨울이 오는 소리 | 작은 집

6. 거울
가을에 | 봄날 | 줄다리기 | 뱃고동
숨바꼭질 | 산산 산에는 | 봄나들이
거울 | 알람벨 | 집을 짓자·2

7. 대통령
바꾸어 봐요 | 동화의 나라 | 구름 놀이
둘이서 | 함께 가는 길 | 가족
여름방학 | 썰매 타기 | 대통령

8. 이슬방울
아가야 | 돛단배 | 물수제비 | 청개구리
휘파람을 불면 | 이슬방울 | 이슬방울·2
시이소 | 종이배

9. 모두 모여서
첫눈 | 항해 | 짝꿍 | 가을 산책
아기 코끼리의 물대포 | 소리 찾기
고감사 | 소나기 | 모두 모여서
꿈나라 | 발자국 | 물놀이 가자
꽁꽁 얼려라 | 함박눈·3

10. 눈을 치워요
무엇이 될까 | 봄이 오면 | 아기 코끼리
신나는 세상 | 우리 아기 | 눈을 치워요
작은 아이 | 시인 | 썰매 타기
무지개와 박자 | 강가에서

서평 - 동요는 마음을 맑고 밝게 가꿔주는 청량제입니다
오순택(시인 아동문학가)

‘여는 글’

부모 된 입장에서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내 아들딸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어 올바른 사회의 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 때부터 풍부한 감성과 이해에 도움 될 수 있는, 맑고 밝은 동요나 동시를 많이 읽게 해줘야 합니다. 좋은 책 한 권이 인생을 더욱 풍요롭고 값지게 하듯, 우리는 아이들 생각의 틀을 넓혀주어, 좋은 청소년이 되도록 청소년은 더 나은 멋진 청년, 장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글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에게나 재미있고 쉽게, 저절로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책으로 마음대로 읽고 부르면서, 각자의 생각에 따라 읽으면 나도 모르게, 무언가 떠오르게 하는 동요이면서 동시의 느낌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도록, 소재 및 내용에서 우리들의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입니다.
이 책을 통해 모든 사람의 마음이 좀 더 아름답고 예뻐질 수 있도록, 싱그러운 새싹처럼 깨끗한 샘물처럼, 새로운생각이 펑펑 솟아나고 더 나은 올바른 인성이 자라나도록, 읽고 또 읽어도 또 보고 싶어지는 책으로, 상상의 꿈을 키울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여러 사람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보고 저자가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 무엇 때문에 이렇게 썼는지, 아이들과 다양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면서,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내 가슴의 창문을 활짝 열고, 내 아들딸들에게 많이많이 사랑한다 말해주시고, 좋은 책을 가까이하는 청소년들이 되도록 옆에서 도와주시고, 항상 사랑과 꿈이 넘치는 오늘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저에게 시를 가르쳐주신 시인 양준호 선생님, 오진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사를 가르쳐주신 작사가 김진아 선생님, 서지음 선생님, 서승희 선생님, 윤경 선생님, 김민지 선생님, 박석민 선생님, 민연재 선생님, 정진환 선생님께 정말 정말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시와 창작 발행인이자 시인 임채화 선생님과 이 책을 더욱 빛나게 해준 시인 오순택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어출판사 관계자 및 작가 이영철 선생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습관이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 한다.
우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