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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맑은 우리 꽃차』는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을 차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 책으로, 2004년에 출간되어 언론과 독자의 관심을 받았던《마음 맑은 우리 꽃차》개정판이다. 일반 독자들이 직접 재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재료로 쓰는 꽃의 기본 지식, 꽃을 차로 만드는 과정, 완성된 꽃차를 우려냈을 때의 맛과 건강 효과, 꽃차에 대한 저자의 느낌 등 꽃차와 관련된 정보가 자세히 들어 있다.

한겨울에도 향기 가득, 사계절 찻잔에서 피는 꽃
눈으로 색(色)을 즐기고 건강한 향(香)을 온몸에 들이다”

『마음 맑은 우리 꽃차-개정판』는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을 차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 책으로, 2004년에 출간되어 언론과 독자의 관심을 받았던《마음 맑은 우리 꽃차》개정판이다.
꽃차에 관한 정보가 전무했던 당시, 우리 땅에서 자라는 야생화로 꽃차와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다룬《마음 맑은 우리 꽃차》는 전국의 귀농인, 약초 전문가, 민간요법 분야 종사자들에게 자연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했다. 그로부터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꽃차는 대도시 카페에서도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었고, ‘꽃차 마이스터’ 또는 ‘꽃차 소믈리에’라고 불리는 꽃차 전문가들이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자 송희자 씨는 책을 낸 지 10년 만에, 한층 체계화된 꽃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여 년간의 노하우를 오롯이 개정판에 담았다. 일반 독자들이 직접 재료를 채취할 수 있도록 재료로 쓰는 꽃의 기본 지식, 꽃을 차로 만드는 과정, 완성된 꽃차를 우려냈을 때의 맛과 건강 효과, 꽃차에 대한 저자의 느낌 등 꽃차와 관련된 정보가 자세히 들어 있다. 저자는 우리의 것이 우리 몸에 가장 좋은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고전의서?민간요법?약초사전?야생화도감 등을 참고하여 꽃을 선별했으며, 꽃차로 만든 뒤에는 독성은 없는지, 맛과 향기는 어떤지 등을 철저히 임상 실험했다.

책 분량은 총 288쪽으로, ▲ 모란?작약?왜당귀 등의 약초 꽃 ▲ 고추나무?때죽나무?병꽃나무 등 식용 나무에서 피는 꽃 ▲ 민들레?개망초?여뀌 등 우리나라 산과 들에 흔한 야생화 등 총 115여 가지를 선별했으므로 전국의 허브 전문가, 대체 요법 분야 종사자, 건강한 취미활동을 추구하는 주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될 것이다. 이 책에 수록한 꽃차는 재료를 구하기 쉽고, 차로 만들었을 때 약성이 좋은 것을 우선으로 했다. 굳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주위에서 눈에 띄는 꽃을 모아서 간단히 말리는 것만으로도 몸에 좋은 꽃차를 만들 수 있다.
꽃차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고, 산과 들로 나가기 어려운 독자에게는 꽃차의 아름다움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꽃차의 기능
일상생활 속에서 가끔씩 마시는 꽃차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삶이 고단할 때, 이유 없이 누군가 그리워질 때, 그리고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싶을 때 꽃차는 말없이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꽃차 종류는 약 200여 가지에 달하지만 시중에서는 많아야 50여 종이 판매되고 있다. 문제는 모든 꽃에는 나름대로 독성이 있다는 것. 그래서 꽃차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향과 색과 맛을 살리고 독은 잘 다스리는 것이다. 특히 계절이나 지역에 따라 꽃차 효능 역시 다양하다. 봄 꽃차로는 황사 예방에 좋은 목련꽃차와 기관지 보호에 도움이 되는 진달래꽃차, 보습 효과가 있는 벚꽃차?도화차 등이 대표적이다. 여름엔 설사나 이질 예방에 좋은 장미꽃차?해당화차?찔레꽃차 등이 어울리고, 가을에는 간의 열을 내리고 눈을 맑게 해 주는 국화차?쑥부쟁이꽃차?과꽃차 등이 적합하다. 따뜻한 성질의 구절초꽃차와 백화차는 추운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PART 1 꽃차의 이해》

서문 - 꽃차를 만들며
ㆍ 꽃차란 무엇인가? : 꽃차의 종류 / 꽃차를 마시는 이유 / 꽃차는 한국의 허브차 / 꽃의 부위에 따른 차 분류 / 꽃의 구조와 용어 / 꽃차를 만드는 자세 / 꽃을 다룰 때 주의할 점 / 꽃차에 영향을 주는 자연 지리적 환경
ㆍ 꽃차의 역사 : 우리나라 음료의 역사 / 꽃차에 대한 기록 / 전통적인 꽃차 만드는 법 / 절기별 꽃 활용
ㆍ 꽃차 기본 과정 : 세척 / 꽃의 열 정지 / 세 번 찌기 / 자정 시간 주기 / 보관 방법 / 전통적인 자연 재료 채취와 가공
ㆍ 꽃차를 만드는 기본 방법 : 말리기 / 찌기 - 증제(蒸製) / 덖기 / 굽기 / 튀기기 / 설탕이나 꿀에 재우기 / 전자레인지로 말리기 / 꽃차 시럽 만들기
ㆍ 꽃차의 색을 보존하는 방법
ㆍ 꽃차 마시는 방법 : 꽃차를 마시는 방법 / 꽃차 우리는 순서 / 찻물의 온도 / 꽃차 마실 때 주의할 점 / 꽃차 추출 양상 / 꽃의 맛과 건강
ㆍ 계절별 꽃의 특징과 대표적인 꽃 활용법 : 봄 / 여름 / 가을 / 겨울
ㆍ 꽃차의 산업화 및 발전 방향

《PART 2 꽃차 만들기》
감나무(감나무꽃차) / 개구릿대(개구릿대꽃차 / 개나리(개나리꽃차) / 개불알풀(개불알풀꽃차 / 개쑥부쟁이(개쑥부쟁이꽃차 / 개양귀비(개양귀비꽃차) / 결명자(결명자꽃차) / 고마리(고만이꽃차) / 고추나무(고추나무꽃차) / 골담초(골담초꽃차) / 골등골나물(골등골나물꽃차) / 과꽃(과꽃차) / 구절초(구절초꽃차) / 국화[감국](감국차) / 금잔화(금잔화차) / 꽃향유(꽃향유차) / 나팔꽃(나팔꽃차) / 노랑꽃창포(노랑꽃창포꽃차) / 능소화(능소화차) / 닥나무(닥나무꽃차) / 달맞이꽃(달맞이꽃차) / 닭의장풀(닭의장풀꽃차) / 대나무(대나무꽃차) / 데이지(데이지꽃차) / 도라지(도라지꽃차) / 동백(동백꽃차) / 둥굴레(둥굴레꽃차) / 등나무(등나무꽃차) / 때죽나무(때죽나무꽃차) / 뚱딴지(뚱딴지꽃차) / 마타리(마타리꽃차) / 매발톱(매발톱꽃차) / 매실나무(매화차) / 맥문동(맥문동꽃차) / 맨드라미(맨드라미꽃차) / 머위(머위꽃차) / 모과나무(모과나무꽃차) / 모란(모란꽃차) / 목련(목련꽃차) / 자목련(자목련꽃차) / 무궁화(무궁화차) / 민들레(민들레꽃차) / 박태기나무(박태기나무꽃차) / 박하(박하꽃차) / 배나무(배나무꽃차) / 배롱나무(배롱나무꽃차) / 백일홍(백일홍꽃차) / 벚나무(벚꽃차) / 병꽃나무(병꽃나무꽃차) / 보춘화(보춘화차) / 복사나무(복사나무꽃차[도화차]) / 복수초(복수초꽃차) / 봉선화(봉선화차) / 부용(부용꽃차) / 불두화[수국](불두화차) / 사위질빵(사위질빵꽃차) / 산딸나무(산딸나무꽃차) / 산수유(산수유꽃차) / 산자고(산자고꽃차) / 산초나무(산초나무꽃차) / 살구나무(살구꽃차) / 삼색제비꽃[팬지](삼색제비꽃차) / 생강나무(생강나무꽃차) / 서양수수꽃다리[라일락](서양수수꽃다리꽃차) / 석류나무(석류나무꽃차) / 석산[꽃무릇](석산꽃차) / 쇠뜨기(쇠뜨기차) / 수선화(수선화차) / 싸리나무(싸리나무꽃차) / 쑥(쑥꽃차) / 아까시나무(아까시나무꽃차) / 앵도나무(앵도나무꽃차) / 양하(양하꽃차) / 여뀌(여뀌꽃차) / 유채(유채꽃차) / 연꽃(연꽃차) / 오동나무(오동나무꽃차) / 옥수수(옥수수수염차) / 옥잠화(옥잠화차) / 옻나무(옻나무꽃차) / 왜당귀(왜당귀꽃차) / 원추리(원추리꽃차) / 으름덩굴(으름덩굴꽃차) / 은행나무(은행나무꽃차) / 익모초(익모초꽃차) / 인동덩굴(인동덩굴꽃차) / 잇꽃[홍화](잇꽃차[홍화차]) / 자귀나무(자귀나무꽃차) / 자주괴불주머니(자주괴불주머니꽃차) / 작약(작약꽃차) / 장미(장미꽃차) / 접시꽃(접시꽃차) / 제비꽃(제비꽃차) / 조개나물(조개나물꽃차) / 조팝나무(조팝나무꽃차) / 죽단화[겹황매](죽단화차) / 진달래(진달래꽃차) / 찔레꽃(찔레꽃차) / 차나무(차나무꽃차) / 참나리(참나리꽃차) / 참취(참취꽃차) / 천일홍(천일홍꽃차) / 청미래덩굴(청미래덩굴꽃차) / 치자나무(치자나무꽃차) / 칡(칡꽃차) / 타래붓꽃(타래붓꽃차) / 탱자나무(탱자나무꽃차) / 패랭이꽃(패랭이꽃차) / 패모(패모꽃차) / 할미꽃(할미꽃차) / 해당화(해당화차) / 해바라기(해바라기꽃차) / 현호색(현호색꽃차) / 호박(호박꽃차) / 회화나무(회화나무꽃차) / 백화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