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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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wow_kang

현재를 즐겨라.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왜 시인이 이런 말을 썼지? 우리는 언젠간 죽기 때문이야.
여기 교실에 있는 우리 각자, 모두는 숨이 멎고 차가워져서 언젠가는 죽게 되지.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

- 죽은 시인의 사회

대장금은 선과 악, 우호 인물과 안티인물이 확실하게 나뉘어 있다.

이야기의 효과적인 진행은, 대결 구도에 맞추는 것이다. 등장인물의 구성도 물론이고, 진행에 있어서도 우호인물과 안티인물이 적절한 균등을 이루어야 한다. 번갈아 가며, 마치 청기 백기를 올리듯 교대로 구성되야 한다는 것이다.

복합인물이나 제3우호인물도 비중은 낮지만 영화.드라마 사이에 잊혀지지 않게 등장해야 한다. 그들은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인공이나 안티인물보다 덜 심각하고, 애드립을 통한 개성있는 연기로 영화/드라마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더 중요한 것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사건에서 그들이 간혹 큰 역할을 해낸다는 것이다.

 

관객에게 설명하려 들지 마라. 그러면 관객은 방관자로 남게 된다.
관객에게 조금씩 보여줘라. 그러면 관객은 등장인물이 체험하는 것과 똑같은 형식으로 그것을 체험하는 참여자가 된다
- 빌 위틀리프

소재를 찾아라!

1.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부시맨'은 콜라병 하나를 통해 문명과 단절된 부시맨들의 일상을 보여주었다. 김봉두는 촌지를 좋아하는 선생님에서 출발했다.
2.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소재를 넓히거나 좁힐 수 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현실 사회의 부패한 권력상을 초등학교 교실로 옮겨와, 어린 독재자와 반항아, 복종하는 군중을 만 들어냈다.
3. 입장이나 용도, 시대를 바꿀 수 있따. 스캔들은 '위험한 관계'의 배경을 조선으로 가져왔다. 광복절 특사는 탈옥수가 다시 감옥에 들어가려는 모습을 그렸다.
4. 소재와 소재의 결합으로 색다른 장르를 개발하라. 코미디와 맬로의 결합, 코미디와 첩보액션의 결합 = 오스틴 파워, 애니메이션과 멜로의 결합 - 와니와 준하. 퓨젼사극 다모.

일단 생각나는 대로 쓴다. 브레인 스토밍! 여럿이 할 때는 어떤 반론도 제기하지 않는다.

가지치기, 생선 가시법이 있다. 우선 종이에 생선머리, 등뼈, 가시들을 그려놓고 생선 머리에 중심이 되는 큰 소재를, 가시들에는 파생된 작은 소재를 쓴다. 더 작은 소재는 가시에서 잔가시로, 가지를 치며 쓴다. 이렇게 생선머리에서 잔가시로 소재를 따라가면, 일관된 이야기를 쓸 수 있다.

 

시나리오 기호.

이펙트(E) 노크 소리, 폭팔 등 소리
필터(f) 전화 받는 상대방 목소리
오프(off) 화면 밖에서 들리는 소리
내레이션(N) 해설

F.I / F.O
O.L
디졸브 : 오버랩보다 바르게 화면이 겹치며 다른 화면으로 바뀌는 것.
인서트 : 장면 삽입. 시계, 인물 등 주로 대사 없이.
플래시 백 : 인서트보다 짧게, 섬광처럼 삽입
인터컷 : 대사 있는 다른 컷이 삽입. 인서트보다 김

돌리 : 이동차에서 카메라 움직임
앙각 :카메라가 아래에서 위로 봄
부감 : 카메라가 위에서 아래로 봄

 

드라마구조

독일의 극작가 G. 프라이탁의 저서인 <드라마 기법>에 보면, 드라마 구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기승전결의 4구조에 '하강(반전)'을 더한 것. 클라이막스에서 결말사이에 하강(반전)이 추가되어 갈등의 해결 과정이나 해결 이후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도입 - (자극적 계기) - 상승 - 정점 - (비극적 계기) - 하강/반전 - (긴장의 계기) - 파국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4개              1개               8개     2개               1개                 2개                  1개                2개                                 
   

tv 드라마 구조는 프롤로그, 도입, 1,2차 위기, 클라이맥스, 반전, 결말, 에필로그의 8단계로 구분된다. 1,2차 위기에서는 이야기의 갈등이나 인물 간의 대립을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다.

안티인물이든 제2주인공이든, 주인공과 번갈아 가며 시퀀스를 진행시켜야 한다.

 

<시퀀스와 연결 신 배열하기>

시퀀스는 다섯 개 정도의 신으로 구성되고, 시퀀스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신은 한 신 정도로 쓴다. 이렇게 사건을 이야기하는 다섯 신과 연결 신 한 신으로 5:1 신이 순환되는 시나리오가 만들어 지 ㄴ다.

120분 시나리오는 대개 16개의 이야기 덩어리와 15개의 연결 신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16개의 이야기 덩어리는 5개 신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16X5+15=95 가 된다. 120분 시나리오는 95개 정도의 신으로 이루어져있따는 것이다.

시퀀스는 주인공, 안티, 공격, 방어, 반격을 이쪽 저쪽 번갈아 소개하는 대결 구도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주어야 한다. 주변 인물 관계도를 참고하여 가급적 우호와 안티인물 순위에 따른다.

하나의 시퀀스는 주인공이면 주인공, 안티인물이면 안티인물 하나의 이야기만 써야 한다. 등장 인물이 여럿이면 시나리오가 산만해질 수 있다. 또, 시퀀스에 안 나오는 인물은 가급적 얘기하지 않는다. 정 필요하면 연결씬에서 하도록 한다.

클라이맥스 신에서는 시퀀스가 다섯 신이 넘는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론 다섯 씬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시퀀스에는 복선을 넣지 말아라. 복선만의 시퀀스를 만들든가, 복선을 연결씬에 넣는 방법을 이용하라.

연결신은 배경신, 복선신이 되기도 한다. 앞 시퀀스 정리 / 다음 시퀀스 예고 / 주변 인물이 주도한다.

복선은 시나리오의 4분의 1 쯤에 위치한다. 기승전결에서 기 바로 다음.  복선은 바로 다음 신에 대한 예고가 아니라,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이어서 때로 자연스럽기보다 낯선 느낌이 들기도 한다. 복선은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들이 어떤 비밀 대화를 나누거나 실마리를 제공할 영상 (주로 과거의 사건0이나 소도구를 비추는 방법으로 표현한다. 따라서 처음 복선을 볼 때는 왜 그런 대사나 영상, 소도구가 쓰이는지 알지 못하다가 나중에 반전에서 '아하' 하고 기억을 되살리게 된다. 따라서 복선 신은 너무 구체적으로 보여서도 안 되고, 짧게 줄인다고 너무 은유적이나 함축적으로 해서도 안 된다. 복선 신은 확실한 반전의 key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시나리오 쓰기의 네 단계

1. 먼저 쓰고자 하는 시나리오의 톱 수를 정한다.
2. 소재를 찾고 인물관계도를 그리고 줄거리를 쓴다
3. 시나리오 구조를 정한다
4. 5대 1의 비율로 이야기 신과 연결 신을 쓰고 주인공과 안티인물 (제2,3 주인공) 시퀀스를 교대로 배열한다.

존 카우프만이 쓴 영화, '어댑테이션' - 시나리오 쓰는 형제

시나리오의 독창성은 소재, 인물, 장소, 모든 것에 대한 변주가 얼마나 새로운지, 얼마나 완벽한지에 따라 판가름 난다.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면 독창성을 위해 되도록 단번에 쓰는 게 좋다. 그리고 고쳐 쓴다는 생각을 버리고 생각나는 대로 쓴다. 글을 고치는 작업은 시나리오를 모두 완성한 후의 일이다. 독창적인 시나리오를 원한다면 가슴 속에 불같은 에너지가 넘쳐 흐를 때 써야 한다.

산만한 시나리오는 가라 - 통일성: 주인공 위주로!
- 외적 통일성 : 영화 제목, 주제, 이야기 일맥상통
- 내적 통일성 : 주제, 줄거리, 인물 통일성. 무조건 줄거리 중심으로 쓰고, 그 다음에 주변인물 얘길 써라.
  살인의 추억 : 송강호, 김상경 얘기만 등장한다.

글쓰기 연습에는 베껴쓰기만한 게 없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만의 문장쓰기, 구성방식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시나리오의 톱 수를 바꾸고, 사건을 바꾸는 식으로 고치다 보면 자기만의 새 시나리오를 얻게 될 것이다.

<시나리오의 규격>

표지 : 제목, 성명, 연락처
시놉시스 : 기획의도 또는 작의, 줄거리, 등장인물
시나리오 본문

편집방향 : A4 용지 가로방향
글자제 : 신명조 (또는 중고딕, 바탕체)
글자 크기 : 10-11
행간 : 160%
기획의도 또는 작의, 등장인물 : 각각  1장
줄거리 :  1장 반 - 2장
트리트먼트 분량 : 10장
120씬 전후 씨나리오 분량 : 100장 이내 (실제 70-80장 권장)

시간은 꿈으르 저버리지 않는다 - 은하철도 999

<시나리오 공모전>

영화 진흥위원회 극영화 시나리오 공모. 매월 6ㅡ 10월

막동이 시나리오. 매년 3월

태창 엔터테인먼트 공모 : 매년 4월

미라신 코리아 공모 : 매년 2월

MBC, KBS, SBS 극본 공모 : 4-6 공모

공모전 비밀 : 독특한 자기만의 상상력, 독창성 지닐 것.
응모 규정 (주제나 분량, 글자 크기, 제출 양식) 지킬 것.
시나리오 기본 요소, 형식 지킬 것.

1. 독특하고 인상적인 제목을 정해라
2. 시놉을 최대한 간결하게, 호기심이 생기도록 써라
3. 시나리오 첫 부분의 15씬과 마지막 10씬의 이야기 흐름을 비슷하게 맞춰라.

영상작가 교육원
기초반, 전문반, 연구반, 창작반 등 총 2년 과정.

인터넷

한국영화시나리오 DB
한국 시나리오 작가 협회
황선범의 시나리오 길라잡이
BOOT인터넷 영화대본 사이트
작가 시대 (고교 얄개의 문상훈 작가 및 젊은 시나리오 작가들0
다락방 21 (오프 모임)
윤삼육 작가의 SCENE 36
심산 (태양은 없다의 작가 사이트)
시나리오 작가 이해영 (안녕 UFO, 아라한 장풍...)

 

충무로 영상센터, 오! 재미동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한국 영상자료원 (각종 영화자료, 영상자료, 시나리오 열람)
한국 시네마테크 협의회, 서울 아트 시네마 (영화 마니아를 위한 공간)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시나리오 쓰기의 실제) / 사이드 필드

 

<독자에게>

나의 창작은
당신의 귀를 열고
당신의 감각을 건드리고
- 특히
당신의 눈을 뜨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이고
또한,
당신이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이다.

 - 조셉 콘라드, '흑인 나르시스' 전문

1.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헐리우드에 있는 셔우드 오크스 실험대학 SHERWOOD OAKS EXPERIMENTAL COLLAGE 는 전문가가 전문가를 가르치는 곳이다. 폴 뉴먼, 더스틴 호프만, 루시 볼 등이 연기 강의. 마틴 스콜세지나 알랜 파카, 알랜 파큘라 등이 연출 강의, 뛰어난 카메라맨인 윌리엄 프락커와 존 알론조 등이 촬영기법 강의. 미국에서 유일한 전문적인 영화학교일 것이다.

 좋은 시나리오의 경우 첫 장에서부터 그것을 느낄 수 있다. 문체와 단어가 배열된 방식, 그리고 이야기가 설정되는 방법, 극정 상황의 묘사, 등장인물의 소개, 극적 필연성이나 문제점 - 이 모든 것이 시나리오의 첫 부분에 들어있는 것은 좋은 시나리오이다. '차이나 타운' '콘돌' '대통령의 음모'는 그 좋은 예이다.
 시나리오란 영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것을 곧 깨달았다. 시나리오란 어떤 곳에서 그 혹은 그녀가 어떤 일을 벌이는 것이다. 공통적인 형식을 취한다.
 

 모든 요소들은 시작과 중간, 그리고 결말이란 구조 속에 극적으로 담겨져야 한다. '바람과 라이온', '앨리스는 더 이상 여기 살지 않는다' - 이 시나리오들은 모두 위의 조건들을 충족시키고 있다.

시작                                                중간                                                결말

ACT 1                                           ACT2                                               ACT3
------------------X-----ㅣ------------------------------------------X-------ㅣ--------------------

설정                                               대립                                                 해결

1~30페이지                           30~90페이지                                       90~120페이지

                  구성점1                                                        구성점2

 

<시작 또는 이야기의 설정>

표본적인 시나리오는 대략 120페이지 분량으로 두 시간 정도의 길이를 갖는다. 일 분당 한 페이지가 되는 셈이다. 전부 대화건 액션 위주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법칙은 확실하다 - 시나리오 한 페이지는 영상으로 일 분에 해당한다. 이야기의 설정으로 일컬어지는 시작이 1장이다. 당신은 이야기를 계획하는 데 약 30페이지 정도를 할당하게 된다. 영화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정도다. 시나리오로 열 페이지 분량에 해당한다. 당신은 재빠르게 독자를 나꿔채야 한다.
 당신은 약 10페이지 정도로 누가 주인공이며, 무엇이 이야기의 전제인지 그리고 상황이 무엇인지를 독자로 하여름 알도록 해야만 한다. '차이나 타운'에서 기티스가 심층취조 전문가인 허술구레한 사립탐정임을 첫 페이지에서 알게 된다. 5페이지에서는 누가 남편과 바람 피우나 알아내기 위해 그를 고용하는 멀래이 부인이 소개된다. 이것이 차이나타운의 중요한 문제이며, 이야기를 결론으로 몰고 가는 극적인 추진력을 제공한다.
 시작 부분의 마지막 구성점이 구성점(플롯 포인트)에 해당한다. 구성점이란 이야기를 다른 방향으로 전환해서 진행시키는 사건이다. 이 사건은 일반적으로 25내지 27페이지 사이에서 발생한다. 차이나 타운에서 진짜 부인이 등장해 위협한다.  누가, 왜 가짜 멀래이 부인을 고용했을까? 하는 이 사건이 이야기를 다른 방향으로 회전시킨다. 잭 니콜슨은 살아남기 위해 누가 그를 음모 속으로 밀어넣었는지를,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아내야만 한다.

<중간 또는 대립>

 이 부분은 이야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30-90페이지까지 전개된다. 모든 드라마의 기본은 갈등이기 때문에 시나리오에서는 대립 부분이라 불리운다. 일단 등장인물의 필요성, 즉 등장인물이 시나리오를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 그리고 그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으면, 곧 그 필요성에 대한 장애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갈등을 만들어 낸다. 차이나타운에서는 멀래이 살인범이 누구이며 누가 워터스캔들에 관련되어 있는지 밝히려는 잭 니콜슨과 그걸 원치않는 세력들과의 갈등에 빠져드는 잭 니콜슨을 다루고 있다. 잭 니콜슨이 극복해 가는 장애물이 이 이야기의 극적인 연기를 이끌어 간다.
 중간 부분 마지막에 위치하게 되는 구성점은 대체로 85와 90페이지 사이에서 생기게 된다. 차이나 타운에서 중간 마지막 부분 구성점은 잭이 멀래이가 살해된 수영장 안에서 안경을 발견하고 그것이 멀래이 혹은 살인범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순간이다.
 이렇게 해서 이야기는 해결에 이르게 된다.

<결말 또는 해결>

 주인공은 죽는가, 사는가? 성공할 것인가, 실패할 것인가? 효과적인 끝맺음은 이야기를 완벽하게 이해하게끔 하기 위해 만들어지게 된다.
 

 '애니 홀'은 플래시백 속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지마 명확한 시작 중간 끝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마리앵바드에서'도 그러하며, '시민 케인', '히로시마 내 사랑', '미드나이트 카우보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시작                                                중간                                                결말

ACT 1                                           ACT2                                               ACT3
------------------X-----ㅣ------------------------------------------X-------ㅣ--------------------

설정                                               대립                                                 해결

1~30페이지                           30~90페이지                                       90~120페이지

                  구성점1                                                        구성점2

 패러다임은 잘 작성된 시나리오에서 볼 수 있는 모형, 패턴, 또는 개념적인 계획이다. 당신이 만약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 지를 안다면, 당신은 그저 패러다임 속에 당신의 이야기를 쏟아넣을 수 있다.

*한국 시나리오는 원고지 200매 분량. 이 책에서 말하는 타이프 용지 1페이지는 원고지 2매 내외에 해당.

 좋은 시나리오는 이 패러다임을 갖고 있지만, 패러다임에 대해 의문을 품고 시험해보고 그것에 대해 생각은 해야 한다. - 허나 명확한 시작과 끝, 이것은 극적 구성의 기초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네트워크' '록키' '허슬러' '애니 홀' '해롤드와 마드'를 읽고 공부하라고 한다. 이 대본들은 훌륭한 보조 학습자료들이다.

[연습]
 영화관에 가서 영화의 좋고 나쁨을 결정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보라.
 그 영화가 패러다임에 맞는지, 시작, 중간, 끝을 찾아 보라. 어떻게 이야기가 계획되고, 줄거리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며 당신이 영화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지 질질 끌려가는지 보라. 시작과 중간의 끝에서 구성점을 찾아보고, 어떻게 해결에 이르는지도 찾아 보라

 

아이디어 퍼주는 스푼, 영진, 최문교 조현경,

구름 속의 방 /스노우크래쉬 www.snowcrash.se

꼬치처럼 끼워 만든 시계 www.idea-in.com

세울 수 있는 달걀, 와쿠이사.

무한의 조명 The infinite light 기존의 조명과 달리 빛의 근원이 바로 비디오. 조명을 비디오로 담아 대형화면으로 보는 것.

달콤한 자장가를 불러주는 뮤직베개 Music pillow www.pioneer.co.jp

손뼉치면 달려오고 혼자서도 잘 노는 외계 생물. pichi pichi. 360도로 회전하는 앞바퀴 2개와 고정되어 있는 뒷바퀴 2개로 자유자재로 돌아다닌다. 일본 반다이 제품.

scoop, 특종, 클래식 스타일 디지털 카메라.

Moma Calendar 10년 이상 쓰는 ceo 캘린더. Www.moma.org

음감 느끼는 로봇손 Goethe's hands 세가 개발. 198000원. 6곡을 연주할 때 족므씩 다른 연주 형태.

230대 솔로 여성 위한 전자 물고기 Mutsu. 일본 발매.

bitman. 최소 단위 비트로 이루어진 사람. 토미 tomy사 개발.

talking pictures 목소리 들리는 말하는 앨범. www.shaperimage.com

똥 오줌 안 싸는 고양이 '네코로' necoro / omron 전자에서 출시된 로봇. 정교한 움직임 실제 같은 행태

신발을 신는 신발 Shoe's shoe 비올때 겉에 싣는 비닐 신발.

fan cdp 바람 대신 음악 흘러나오는 환풍기 . www.muji.net

들고 다니는 냉장고 Traxon refrigerator
독일에서 디자인한 트락슨 냉장고. 갓난아기 무게와 비슷하다.

두루마리 휴지처럼 잘라서 쓰는 메모지 Rolled Scratch paper

Robo-clock roby 잠을 쫓아버릴 이보다 악랄한 알람은 없다. 일본 wing사 개발. 총으로 시계를 맞춰야만 알람이 멈추도록 고안됐다. 알람이 울리면 허리를 이리저리 틀면서 머리부분이 번쩍번쩍, 그야말로 요동을 친다. 이 총으로 정확한 부위를 쏴야만 비로소 조용해진다.

클릭하다 맘에 들면 바로 프린트 Label printers

clic clac 사용법을 알고 나면 더욱 빛나는 약통. 독일 기업 트로이카에서 만든 클릭클락은 알루미늄으로 만든 케이스 제품. 한 손으로 뚜껑을 여닫을 수 있다.

싫증난 티셔츠로 봉제 인형 만드는 옷

now you can find it 샤퍼이미지에서 개발한 사물용 호출기 . www.sharperimage.com 네 개의 리모컨이 부착되어 있고, 그것을 전체적으로 컨트롤하는 리모컨.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에 작은 리모컨 달아두면, 나중에 버튼을 눌렀을 때 소리가 나면서 물건 있는 곳을 알려준다. 건망증 환자를 위해

 

skoot 가방인지 자전거인지 헷갈리는 가방 자전거. 영국, 스쿠트 인터내셔널 리미티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을 위한 수면제 사운드. 사운드 시스템 개발 Tranquil moments 제프리 톰슨 박사가 수면센터에서 조사하고 연구해 얻어낸 결과. 잔잔한 파도, 계곡 물 흐르는, 빗, 폭포, 숲 속 새, 바람 소리.

소금과 후추를 갈아주는 토끼 Salt & pepper glinder. 토끼 귀를 잡고 꽉 쥐어주면 토끼의 목을 통해 갈아진 소금과 후추가 나온다.

Eco-sphere 밀폐된 어항 속, 새우들이 산다. 어항 청소는? 동봉되는 자석을 어항 표면에 대고 살살 문지르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여러가지 무기영양소들이 돌돌 뭉쳐진다. 곧바로 자석을 때면 깨끗한 어항으로 청소된다. 완전밀폐, 새우 3마리. 작은 조약돌, 해조류, 조개껍데기, 잘 정제된 바닷물이 들어 있어, 약간의 햇볕만 쪼여주면 생존 조건은 충분. 미국의 나사의 제트 추진팀이 만든 것.

www.eco-sphere.com

skyship 방안에 떠다니는 무선 조정 헬륨가스 비행기.다카라 개발. 사장은 이렇게 말한다. "꿈이 없는 어른이 아이들에게 꿈을 말할 순 없습니다. 그러니까, 한번이라도 더 즐거웠던 꿈의 세계를 떠올리고, 상상력을 넓히는 공상의 세계를 생각해 냈으면 좋겠습니다."

disc pad 음악을 들려주는 마우스 패드. cd플레이 기능을 갖춘 마우스 패드.

personal cooling system 2.0 혼자만 더위타는 사람을 위해. 내부의 물 수납부에 물 몇 방울을 넣고 작동시키면 차가운 바람과 함께 목 주위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 www.sharperimage.com

날아다니는 종이 돼지 Flying pig (회사이름도 동명)
하늘을 나는 돼지, 움직이는 손가락, 노 젓는 강아지, 정글 속의 고릴라, 스키타는 양, 꼬꼬댁 닭들의 모임, 멍멍 짖는 강아지 등 www.flyingpig.co.uk

404 file not found
404 오류 페이지에서 생겨난 또 다른 아이디어 세상

밤길에도 안전한 우산, 2개의 led가 내장된 우산의 기둥 부분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푸른빛으로 빛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