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 비교, 수, 공간, 분류, 규칙, 시계 보기, 덧셈과 뺄셈, 곱셈, 통계의 10가지 이야기 

 초등 교과 연계 스토리텔링 수학 그림책 시리즈에요

곱셈 이야기를 담은 신간 <세라 선생님과 줄서 선생님>이야기 저희 아이 반응 최고였는데요

통계 이야기를 담은 <걱정 많은 임금님>에 대한 반응도 웃음기 가득이에요

 

 

 

(박정선 글/민은정 그림/조형숙 감수/44쪽/220mm×260mm/5~7세 권장/2014년 6월 25일 발행)

조선시대 정조 임금님과 정약용의 일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야기랍니다

바로 칠년 동안 여덟 읍에 심은 나무 기록지를 한 장의 종이에 표로 정리해 임금님을 감탄케 한 일화인데요

 

 

 

통계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유아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도록 재미나게 풀어냈답니다

초등 교과 연계 부분도 표기되어 있고요 

 

 

 

 

옛날 옛적 고요한 아침 나라에 백성들을 무척 사랑한 정임금님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백성들이 걱정이었어요

 그래서 신하들을 보내 백성들이 사는 마을을 조사해 오도록 했지요

 

 

 

 

무조건 백성들이 잘 지낸다는 황정승, 자세히 이야기했지만 핵심이 빠진 어정승,

조목조목 이야기했지만 너무 간단했던 흥정승의 이야기와는 달리

백성들이 먹고, 입고, 살고 있는 이야기를 집, 먹거리, 입을거리로 조목조목 알려준 정정승의 조사에

임금님은 크게 만족하며 온 나라의 고을들을 모두 조사하기로 해요
 

 

 

 

온 나라의 고을들을 조사한 수레가 도착하자 임금님은 많은 두루마리를 읽느라 나날이 야위어 갔고

임금님이 좀 더 빨리 읽을 방법으로 고을별로 간단한 수로 정리한 책

그리고 종류별로 새로 정리한 책을 다시금 만들게 되었어요

 

 

 

그리고 두 가지를 동시에 보고 싶은 임금님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 낸 정정승이

마침내 두 책들의 내용을 가로 세로 표로 쉽게 정리해냈답니다 

 

 

 

 

왼 줄에는 고을이, 윗 줄에는 종류가 있어

왼쪽 줄의 고을 이름을 따라 가로로 읽으면 그 고을의 사정을

윗 줄의 항목 이름을 따라 세로로 읽으면 기와집, 초가집이 얼마나 있는지도 알 수 있게 되자

입이 떡 벌어진 신하들과 무척 행복해진 임금님 좀 보세요 

 

 

 

 

게다가 선을 죽 그려 한 군데서 만나게 하자 어느 고을에 어떤 물건이 부족한지도 알게 되었고

임금님은 나라를 더 잘 다스릴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통계라는 개념을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풀어낸 이야기인데요

곳곳에 익살스런 신하들의 행동과 대화, 다소 과장스런 표정이 함께라 아이가 깔깔 웃으며 재미있어 했어요

 

 

 

 

그림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조사, 조사한 내용의 정리, 표로 나타내기, 표 읽기가 이루어지는데요

이렇게 권말에 개념을 다시 한 번 잡아주고 있어요

 

 

 

 

부모님 보세요 코너를 통해서는 그림책 속 곳곳 질문에 대한 답은 물론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아이들을 지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고요

 

 

 

 

 스토리텔링수학이 처음 도입되었다고 했을 때 여러 수학개념을 어떤 식으로 풀어낼 지 궁금했는데요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을 접하면서 시리즈의 나머지 책들에도 소장하고 싶어집니다

제가 가진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은 도형, 공간, 곱셈, 통계에 관한 4권인데

모두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아이가 자꾸만 읽으려 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걱정많은 임금님>의 경우도 등장인물의 익살스런 표정과 행동을 어찌나 재미있어 하던지요

그림책 속 질문지를 '퀴즈있는 거 맞춰 보자'고 먼저 챙기고요

유아들이 당장 접하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개념들도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다보면

어느새 개념이 자리잡게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흥미로워 자꾸 읽자고 하니 좋습니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네버랜드 숲유치원 그림책>

지난 해 봄 출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을 지나 겨울 편까지 완간되었습니다 

실제 눈을 보듯 하얀 눈으로 뒤덮인 표지가 예쁘기도 하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자연에서 뛰어노는 것 만큼 좋은 건 없다는 봄편 추천사를 읽을 때까지만 해도 어렴풋했던

자연에서 놀이의 중요성.. 숲유치원 그림책들을 읽으며 체험하며 실감하고 있기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판형 240×235mm｜양장본｜본문 40쪽｜5세 이상 권장｜2014년 11월 25일 발행

주제어 : 숲, 자연, 생명, 놀이, 눈, 겨울나기｜누리과정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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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부터 보여드릴게요

 

 

눈내린 하얀 숲이 배경입니다

겨울하면 소복소복 쌓인 눈이 햇빛에 반짝거리는 아름다운 풍경 빼놓을수 없지요

 

 

 

 

숲으로 가 본격적으로 눈밭을 걸어보며 발자국을 살펴요

숲에선 내 발자국 뿐 아니라 동물 발자국을 찾아 보는 재미까지 배가되어요

 

 

 

 

정말이지 반갑고 좋았던 겨울눈 이야기

개암나무 겨울눈, 단풍나무 겨울눈, 느릅나무 겨울눈

책읽은 뒤 숲으로 달려가 바로 찾아 보지 않을 수 없었어요 개암나무 겨울눈을 발견하고선 어찌나 감탄했던지요

 

 

 

 

먹이 찾는 새들의 울음소리도 관찰해요 

쯔쯔삐이 쯔쯔삐이 - 우리 어린이 웃음 빵 터트렸던 의성어에요

 

 

 

 

동물 먹을 거리를 챙겨가서는 나무 뒤에 숨어 숨바꼭질도 하며 놀아요

페이지마다 겨울숲 식물이며 곤충들이며 나무껍질까지 친절히 소개되어 있답니다

 

 

 

 

그림이 참 예쁘지요 나무가 내려주는 하얀 눈 맞기를 하는 중이에요

 

 

숲속 자연물을 이용한 눈사람 만들기도 해요
뒹굴뒹굴 구르기도 하고요

숲유치원 그림책들이 전반적으로 예쁜 그림들이 가득인데 겨울편은 하얀 눈과 함께라 유난히 맑고 예뻐요

 

 

 

권말 <겨울 숲 친구들> 소개 페이지에요

겨울잠을 안자는 동물들, 새가 떨어뜨린 깃털, 동물 발자국, 낙엽 밑에서 겨울을 나는 벌레들 이야기

식물, 나무이야기까지 정말 풍성해요 겨울숲이 요약된 백과사전 같달까요

 

 

 

 

그림책 속에도 따라할 놀이가 가득인데 이렇게 <신나는 자연 놀이> 코너도 있어요

눈이 오면 숲으로 가 따라 놀고 싶어 컵도 챙기고 나섰는데 아쉽게도 눈이 금새 녹아 다음을 기약해야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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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생명이고 자연을 쉽게 만날 수 있는 한 방법이에요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을 만나고 숲을 찾아가고 느끼고 관찰하면서

우리 아이 자연을 놀잇감 삼고, 무궁무진하게 상상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까치를 반가워 할 줄 알고 겨울눈, 겨울 뿌리 잎들에도 관심가지고

추운 날씨도 아랑곳 않고 마음껏 상상하고 뛰어 놀고요

동물, 식물, 깃털, 겨울눈, 나무껍질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숲놀이까지 알찬 겨울 숲 그림책 마음에 듭니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네버랜드 우리걸작 그림책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우리 걸작 그림책은 국내 유명 작가님들의 엄선된 작품으로 구성된 창작 그림책으로

세계의 걸작 그림책과 더불어 제가 참 좋아하는 시리즈이기도 해요  

이번 이야기는 공룡 좋아하는 아이라면 페이지마다의 공룡을 찾느라 기쁘고

하굣길 특별한 상상이 재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경혜원 글・그림

판형 205×230mm｜양장본｜본문 48쪽｜ 6~8세 권장｜2014년 10월 25일 발행｜

주제어 : 하굣길, 공룡, 상상력 

 

 

즐거운 하굣길
교문을 나서 친구와 인사하고 헤어지는 별다르지 않은 일상의 모습이에요 

 

 

 

 

그러나 이내 아이만의 특별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횡단보도는 기가노토사우루스가 되고

 

 

 

 

육교 아래엔 타르보사우루스가, 가로등 옆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징검다리엔 크로노사우루스가 등장해요

 

 

 

놀이터의 놀이기구들은 어떻고요

 

 

 

 

흔들놀이기구는 바리오닉스가 되고 미끄럼틀은 타니스트로페우스

그네는 프테라노돈이 되어 신나게 타고 빠져나오고 함께 날아요
천진난만하고 신난 저 표정좀 보세요
 

 

드디어 집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선 티라노사우루스를 만났고요

방과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내 펼쳐지는 아이만의 신나고 멋진 판타지

때로 정의롭기도 하고, 때로 재치있기도 하고, 용감하기도 한 아이의 모습이 빙그레 웃음짓게 합니다
하굣길 지치고 처진 어깨가 아니라 고맙고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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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첫 제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책을 쓰고 그리셨듯이

우리 아이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의 순수함과 멋진 상상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더 자라 학교에 갈 나이가 되고 혼자서 하교를 할 만큼 더 자랐을 때

우리 아이도 책 속 주인공처럼 밝고 씩씩하고 신나고 즐겁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