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꼭 가보겠노라 생각한 바가 있어 더 관심가진 책

<우리 아이 첫 해외여행>입니다

 

저자는 이 책이 여행에 목말라 있지만 어린 자녀와 함께여서 선뜻 떠나지 못하거나

혹은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했어요 

요즘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출판을 하시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데

저자인 전혜원님도 가족여행기를 연재중인 블로거시군요

 

 

 

 

 

<아이와 해외여행 이것만은 알아두자! Best>

<24개월까지 아장아장 휴양여행>

<3~4세 천방지축 물놀이여행>

<5~7세 생각을 키우는 도시&자연여행>

총 4개의 파트로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시 준비사항이나 팁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 떠나기 좋은 7곳의 여행지를

여행지기본정보, 지도, 추천일정, 여행스폿정보, 실제경험담을 담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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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여행시기, 연령별 추천지,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비교, 여권만들기, 가족항공권예약방법

숙소예약방법, 짐싸기, 아이를 위한 기내서비스, 여행중 아이 먹거리 해결법등

총 10가지의 주제로 저자의 경험과 팁이 담겨 알찬 <아이와 해외여행 이것만은 알아두자! Best>

책에서 40페이지 정도를 할애한, 챙겨보면 좋을 파트에요

 

 

사진은 재미있게 읽었던 유아여권 만들기 페이지인데요

여권사진 찍는 법이나 구비서류 등 기본정보는 물론 여권 수령시 착불 등기우편수령도 가능하다는 팁이 유용했어요

이밖에도 공항발권시 옆자리가 빈좌석을 요청하면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우선 배정해 준다는 팁이나

숙소예약시 풀키친인지 확인하도록 알려준 팁이나 개월별 아이 준비물, 아이디어 여행용품 제시 등

여행초보인 제가 보기에 밑줄 그어 챙겨볼 것들이 한가득인 파트였습니다

  

 

 

 

◆

이제 여행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여행지 소개입니다

아이의 월령 및 나이별 여행지 7곳이 사진과 지도 정보 경험을 담아 상세히 소개되고 있는데요

 

 
 

 

24개월까지의 휴양여행지로 추천한 괌과 세부

 
  

 

3~4세 물놀이여행지로 추천한 보라카이, 푸켓, 하와이

 

 

 

 

5~7세 생각을 키우는 도시&자연여행지로 추천한 방콕과 캐나다 로키에요

저 이국적인 풍경의 사진들과 저자의 말이 담긴 큰 제목만으로도 조금 감이 오는 듯도 하고요

 

 

◆

그 중 괌편 보여 드릴게요 

 

 

추천 여행지마다 이렇게 저자의 말이 함께인데요

 각 여행지의 추천포인트를 잘 잡아 소개해 주고 있어 좋았어요

 

 

 

비행시간, 시차, 날씨, 언어, 통화, 전압과 꼭 해봐야 할 것, 쇼핑리스트까지

지도와 함께 꼼꼼히 챙겨 주고요

 

 

추천일정이 있어 여행계획 짜기에 도움이 되겠어요

 

 

 

어디서 머물지 숙소정보, 뭘 타고 다닐지 교통정보, 어떻게 즐길지 스폿정보, 무엇을 먹을지 음식정보까지 

사진과 저자의 경험, 전화번호 주소, 오픈시간, 요금정보를 포함해 상세히 제공해 주고 있어요
 

 
◆ 권말 플러스 페이지
 

 

<태교여행시 팁>과 <해외여행 고수와의 10문 10답>이 마련되어 있어요
 

 

 

찾아보기/ 색인 코너로 편리함도 챙겼고요 

 

 

 

◆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해외여행의 적당한 시기는 아이가 아닌 어른이 준비됐을 때란 언급이 와닿았어요

저자가 소개한 7가지 여행지 중에 가본 곳이 없다보니, 다 가보고 싶어지는 마음도 꿈틀댔고요

화이트비치를 생각하면 보라카이가 가보고 싶은데 이동경로이야기를 듣고 나니 좀 망설이게 되고

정서 덕에 왠지 궁금한 하와이에 가면 저자가 극찬한 음식점 '쿠아 아이나'에도 가봐야지 싶어집니다

괌이 이렇게 가까운 곳이었구나 싶어지기도 하고 언제나 로망 캐나다도 욕심나고요

저자의 경험과 팁들이 방대하게(?) 실려 있는 이책은,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알찬 해외여행가이드인 동시에

저자의 실제 경험담들이 곳곳에 녹아있어 재미있는 여행기같단 느낌도 들었습니다^^

아이와의 해외여행지를 고를 때도 또 떠날 준비시에도 끼고 다시 보고 또 볼 책입니다

 

 

 

시공주니어 이번 신간은 제목을 보고 혹시 연상하셨을지 모르지만 똥이야기에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인 똥이야기가 기발한 상상력과 세련된 그래픽을 만났어요  

 

 

 

우리 어린이 <굿모닝 미스터 푸> 읽자마자 온 얼굴에 희색이 만연해서 좋아해 주고 있는데요

주인공 토비와 미스터 푸의 재미난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주인공 토비가 알람소리에 일어나 깨끗이 씻은 후

옷을 고르고 있어요

 

 

 

 

그리곤 맛있는 아침을 먹고 이도 닦아요

그런 뒤 드디어 신호가 왔어요

이제 미스터 푸를 만날 시간이어요

 

 

 

 

 

그랬어요 미스터 푸는 바로 똥 아저씨이었어요

 

 

 

 

 

물 위에 여유롭게 떠있는 푸, 다이빙하는 푸, 그리고 작은 미스터 푸까지 토비의 기발한 상상이 이어져요

왼쪽 페이지 하단엔 똥색깔에 따라 각각 이름들도 다 지어 두었네요

 

 

 

 

날마다 모양과 색이 다른, 변신의 천재 미스터 푸는

언제나 토비를 웃게 만들어요

 

 

 

 

 

미스터푸의 크기와 시원함의 크기의 상관관계를 표시한 그림에선

웃음이 터지고 말 수 밖에요

 

 

 

 

 

미스터 푸를 떠나 보낼 땐 슬프지만

다시 만날 생각에 금새 괜찮아져요

굿모닝, 미스터 푸! 내일 또 봐!

 

 

 

 

 

미스터 푸 트레일러 영상이에요(출처: 유튜브)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프라이어는 아트디렉터이자 디자이너라고 해요

자칫 차가울 수도 있는 그래픽에 친숙함과 부드러움을 불어 넣었어요

그리고 책 속 곳곳에 숨겨둔 위트와 기발한 상상력엔 웃지 않을 수 없었고요

주인공 토비는 아침 똥의 즐거움을 아는 아이에요

게다가 365일 미스터 푸의 색깔 포스터까지 붙여놓을 만큼 미스터 푸를 좋아하고요

아이로 하여금 화장실에 가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똥 좋아하는 아이라면 저희 아이처럼 연신 웃으며 보고

또 미스터 푸 이야기를 입에 달고 다니는 모습을 만나실 거에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