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모집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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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을 선정해서 <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모집 기간 : 7월 5일~ 7월 18일
당첨자 발표 :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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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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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친절한 육아 여행서

“누군가 여행은 보다 높고 보다 넓은 인생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과정이라고 했다. 아이와 여행을 떠나기 전 이 말은 자아가 형성된 어른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라도 생각했다. 하지만 자동차를 타고 서부를 달리고, 유모차를 끌고 도시를 누비는 동안 아이는 훌륭한 여행자로 성장해나갔다. 여행을 다녀온 후 아이와 그때의 추억을 되새김질 하는 지금 우리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아이도 여행을 통해 성장하고 여행을 추억한다는 것을.”

해외여행이 꽤나 자유로워진 요즘이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가진 부부에게 해외여행은 그저 꿈같은 이야기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해외여행이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하루 종일 아이가 비행기에는 앉아 있을 수 있을까?’ ‘비행기에서 울면 어쩌지?’ ‘어른도 힘든 시차 적응을 아이가 견딜 수 있을까?’ ‘외국에서 유모차를 끌고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까?’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어쩌지?’ ‘아이와 함께 잠을 잘 만한 숙박은 어떻게 찾지?’ 라는 걱정에서부터 ‘아이가 어린데 과연 해외여행이 무슨 소용인가’ ‘괜히 어른 욕심에 아이만 고생시키는 건 아닐까?’ 등의 걱정과 불안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그렇다면 과연 어린 자녀가 있는 엄마아빠들에게 해외여행은 그저 꿈같은 이야기일 뿐일까?

김동욱 오선주 부부는 『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를 통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이젠 과감하게 떠나자!’고 말한다. 김동욱 오선주 부부는 여느 평범한 부부와 마찬가지로 결혼 전 자유로웠던 생활을 접고 가족이라는 틀에 자신들의 꿈을 맞추고 육아에 전념하며 사는 부부이다. 하루 종일 육아에 치여 살면서 가끔씩은 주변 지인의 여행 이야기를 들으며 부러워하고 가끔씩은 ‘평범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여기지만 과연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걸까?’라는 의구심을 품기도 하는 엄마, 가족의 생계를 위해 꿈을 포기하고 일상적인 삶을 사는 아빠다. 그런 그들이 떠났다. 그것도 미국 대륙 횡단 자동차 여행을 말이다.
어린 아이와 함께 떠나면서 이들 부부는 여행 계획에서부터 아이 비행기 적응 훈련 시뮬레이션, 아기 짐 싸기, 아이를 위한 놀거리, 구경거리, 먹거리 등 미국이라는 거대한 대륙을 횡단하면서 경험했던 모든 사항을 글, 그림, 사진을 통해 꼼꼼한 기록을 모았다.
이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친절한 육아 여행서라 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이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어린 자녀가 있는 부부도 이젠 여행을 꿈꾸고, 여행을 경험하고,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미국여행이 뜨고 있다! 노심초사 소심 부부와
호기심 천국 딸의 미국 대륙 횡당 여행기

‘요즘 미국을 오가는 비행기 좌석이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붐비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공항의 경우 무비자 입국자의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대한항공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LA 입국자 수는 모두 만 4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00여 명보다 73% 증가했다. 환율이 안정되고 해외여행에 대한 불안 심리가 해소되면서 무비자 입국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화 환율이 좀 나아졌고 신종플루 때문에 해외여행을 많이 꺼려했는데 요즘은 신종플루에 대한 걱정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어느 신문의 기사처럼 한동안 잠자던 미국 여행이 뜨고 있다. 게다가 한 여행사 자료에 따르면 2세 미만의 영/유아 동반 여행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작년에는 신종플루의 여파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지만, 2007년에는 2006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2008년에는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8.4% 증가 추이를 보였다. 이에 여행 및 항공업계에서는 부모와 아기가 함께 해외에서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외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당신, 이젠 두려워하지 말고 떠나자!” 『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는 어린 자녀와 함께 보낸 다양한 미국 여행 방법을 총 320페이지 하나하나에 정성 들여 담아 소개하고 있다. 그들의 여행은 서부 여행과 도시 여행으로 나뉘는데 서부 여행은 자동차를 렌트해서 캠핑과 모텔 등을 이용하며 그랜드 캐니언, 모뉴먼트 밸리, 아치스, 브라이스 캐니언 등 대자연의 향연을 아이와 함께 만끽하며 일상의 일탈이 주는 기쁨과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 도시 여행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미국의 대표 트랜드 도시를 누비며 문화와 예술을 보고 느끼고, 쇼핑했던 이야기를 글과 일러스트, 사진을 통해 꼼꼼히 소개하여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는 재미, 읽는 재미를 준다. 특히 여기에 더불어 소개된 여행 전 체크 사항과 준비물, 비행기 티켓 구입 및 서비스 선택, 꼭 챙겨야 할 필수품, 상황별 대처법, 숙소 예약 및 숙소 100% 즐기기, 아이를 위한 먹거리, 놀거리, 구경거리 선택 요령은 꼭 미국여행이 아니더라도 해외여행을 가고자 하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더 없이 큰 도움을 준다.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 중에 take, look, get, have, put... 이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이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모두 해석해내는 사람이 존재하긴 할까?

 

어휘가 중요하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지만,

막상 어려운 단어는 어려워서 모르고, 쉬운 단어는 해석이 안되서 독해가 안되곤 한다.

 

take, look, get, have, put은 아주 기초적인 단어지만 그것이 전치사와 연결되는 순간 무궁무진한 확장이 가능한 동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영어문장에서 이 것들을 만날 때 뭐라고 해석해야 되는 지 망설이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나라에 없는 전치사의 존재 때문이기도 한데, 전치사들도 나름 자신들의 역할이 있다.

전치사가 나타내는 뉘앙스와 동사가 만나 새로운 뜻이 끝도없이 나올 때 정말 짜증이 난다.

 

그래서 이것들부터 해결하고 속편하게 공부하자는 생각에 어려운 단어들은 잠시 접어두고 시원스쿨 왕기초 영단어를 선택했다.

책 속에서 독수리 5형제처럼 등장하는 take, look, get, have, put은 활용도에서 그 위력이 정말 대단했다.

가장 많이 붙는 전치사들과 유형을 정리되어 있고 간단한 설명만 봐도 그 뜻이 자연스럽게 추측되어서 이해하는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5가지 단어로 책을 썼다고 하면 쓸 내용이 뭐가 있을까 하지만, 막상 내용을 보면 이 5가지 단어가 얼마나 많은 전치사와 만나고 다양하게 쓰이는 지 놀라게 될 것이다.

그렇게  여러가지 뜻을 기억해놓으니 이 단어들이 특정 전치사를 만났을 때는 한 단어처럼 뜻이 바로 생각나게 된다.

가장 흔히 쓰이는 표현부터 알아야 한다면 바로 이런 단어들일 것이다.

 

 

평소에 책을 읽는 사람들 중에는 책을 읽는 과정이나 책을 읽고 난 후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생길 수 있다.
나는 책을 정독하는 편이고, 한 번 정독한 후에도 다시 한 번 책의 정수를 느끼기 위해 정리를 한다.
어느 순간 나의 이런 독서법이 괜찮은 것인지, 더 좋은 독서법은 없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독서를 위한 독서를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고른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이 책의 부제는 "그녀들처럼 성공하는 지적인 자기계발 독서법"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을 타겟으로 책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좀 더 쉽게 설명하고 독서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주변에 지인들을 보아도 책을 읽는 사람은 계속 읽지만, 읽지 않는 사람은 전혀 읽지 않는다.
책을 읽으면 이런 점이 좋다..이럴 때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지만,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그런 조언조차 불필요한 충고로 여기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권하기 좋은 책이다.
사람마다 문제는 있기 마련인데 그럴 때 관련된 책을 찾아 읽으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들이 경험적으로 와 닿았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계속 책을 읽는 것이고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마음을 잘 전달해줄 책이 있어서 참 다행인 것 같다.

나에게 이 책에서의 또 다른 장점은 13가지의 독서법에 대한 조언들이었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나만의 독서법과 비교해가며 어떤 점을 개선하고 보완할 지 체크해볼 수 있는 내용이었다.
덕분에 작가의 의견을 수용하거나 반론할 수 있는 독자로써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