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베스트 셀러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보신 분들 중에

 

독립적인 여성이 되라면서 여자의 인생이 결혼으로 완성된다니 무슨 말인가 논란이 일기도 하는데요,

 

이 책은 독립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 결혼이란 제도에도 현명하게 대처하라는 내용의 책입니다.

 

 

 

저는 결혼한 뒤에 읽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결혼해서 살아보신 분들은 이 책이 바이블처럼 느껴질 정도일꺼에요.

 

친구들에 비해서 비교적 편안한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공감되는 부분이 상당하니,

 

남편과 시댁문제로 힘들어하는 여자분들은 필히 노하우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단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나 골드미스들만 읽을 책은 절대 아닙니다.

 

그 분들보다 결혼한 지 3년 이내에 이제 갓 신혼이 된 여성들이 읽으면 효과가 더 클 것 같아요.

 

제 경우에도 결혼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들이 있다보니 책의 내용이 더 팍팍 와 닿았거든요.

 

 

 

 

결혼하기 전 똑똑하던 여성도 결혼에 발목이 잡혀사는 불합리한 시대입니다만,

 

결혼은 환상도, 살벌한 현실도 아닌 그저 삶의 중요한 과정이므로 삶에서

 

가장 친밀한 과정인 ’부부관계’와 남자의 속성에 대해 이해하고 연구하면

 

훨씬 더 편안하고 여성에게도 이익이 되는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저자를 포함한 여러 사례들이 풍부해서 이해도 잘 된답니다.

 

 

 

부디 제목때문에 반감을 가지고 읽으시는 분들이 적어지기를 바래요 ㅎㅎ

 

정말 좋은 책인데, 제목을 잘 못 이해하시고 발끈하시는 분들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