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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향과 맛의 술을 만들고, 즐겁게 마시는 나만의 시간!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집에서 즐기는 〈퇴근 후, 술 담그기〉는 삶을 더욱 여유롭고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간편하면서도 즐겁게 술 담그는 법(꽃, 과실, 약용주)을 설명하고 있다. 집에서 직접 술을 담그고 한 잔 마시는 것은 생활의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이다. 일상속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소소한 행복감! 술, 즐겁게 마시고 조금 더 행복하자!

28가지 과실, 꽃, 약용주 그리고 칵테일 만들기!

매화주, 민들레주, 아카시아주 등의 꽃술에서 앵두, 살구, 오디, 매실, 버찌, 사과, 체리, 레몬 등의 과일주, 더덕주, 산수유주, 오미자주 등의 약용주까지 간편하면서도 즐겁게 리큐어 만드는 방법 총 28개 종류의 술을 만들고 즐기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집에서 내가 만든 리큐어를 넣어 칵테일 한 잔 만들어 마시는 것은 홈메이드의 즐거움이자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내 삶에 넉넉함, 자연의 향을 담는 술 담그기

봄이면 산천에 많은 꽃이 피어나고 나무에는 과실이 열린다. 자연이 아름다울 수 있는 건 언제나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그 아름다운 자연을, 꽃과 열매 등을 온전히 술에 담아낸다는 것은 참 설레는 일이다. 작은 유리병에 담긴 자연을 감상하고 자연의 향을 맡고 음미하는 일은 참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다. 매화주에서 오미자나 산수유까지 자연을 온전히 담고 행복한 마음을 품어보는 것이 리큐어 술 담그기가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또한 이렇게 담아낸 자연 그대로를 칵테일로 만들어 마신다면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한층 더 여유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Chapter 01 즐거운, 술 담그기
Section 01 술의 종류
Section 02 리큐어의 원리와 종류
Section 03 재료의 선택과 손질
Section 04 술의 선택과 양
Section 05 맑은 술이 좋다
Section 06 맛있게 마시기
Section 07 칵테일 만드는 방법
Speciel TIP 식초만들기

Chapter 02 향기로움을 술에 담다
Section 01 매화주
Section 02 민들레주
Section 03 아카시아꽃주
Section 04 딸기주
Section 05 앵두주
Section 06 살구주
Section 07 오디주
Section 08 매실주
Section 09 버찌주
Section 10 자두주
Section 11 복분자주
Speciel TIP 아미그달린...

Chapter 03 행복한 마음을 술에 담다
Special 01 포도주
Section 02 머루주
Section 03 사과주
Section 04 탱자주
Section 05 배주
Section 06 다래주
Section 07 참다래(키위)주
Section 08 체리주
Section 09 귤주
Section 10 레몬주
Section 11 멜론리큐어
Speciel TIP 포도와인(발효주)

Chapter 04 술에 건강함을 담다
Section 01 국화주
Section 02 더덕주
Section 03 마늘주
Section 04 산수유주
Section 05 오미자주
Section 06 인삼주
Speciel TIP 샴페인, 스파클링...

과실주를 만들어두면 칵테일 전문점에서 마시는 칵테일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칵테일은 만드는 재미는 물론 마시는 재미도 있으며, 손님 접대용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고자 할 때 굳이 유명한 칵테일 제조법을 따라 할 필요는 없다. 본인에게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만들어가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칵테일 바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가 없어도 집에 있는 유리컵과 숟가락만으로 충분히 혼합할 수 있으며 맛과 향이 다른 여러 가지 술을 섞는 방법만으로도 색다른 술을 만들 수 있다.
〈Chapter 01 즐거운, 술 담그기 중에서〉


매화의 꽃잎이나 꽃망울은 그 맛이 시고 독이 없어 피를 맑게 하고 독을 없앤다. 흰 매화의 꽃잎을 빻아서 입술에 붙여 종기를 없애거나 갈라진 곳의 출혈을 막기도 한다. 매화 꽃망울 달인 것을 마시면 갈증을 없애준다고 한다. 매화는 남쪽 지방에서는 2월 초순에 피기 시작해 보통 3월 초에서 4월 초까지도 핀다. 매화는 빨리 지니 서둘러야 꽃을 딸 수 있다. 매화주는 술이 익어가면서 매화가 술에 녹아든 모습이 매우 아름다우며, 매실보다 더 진한 향기가 매력적이다.
〈Chapter 02 향기로움을 술에 담다 중에서〉


술을 담그기에는 단맛은 물론 적당한 신맛이 있는 사과가 좋다. … | 마시는 방법 | 사과주는 최소한 3개월은 침출·숙성을 시켜야 참맛을 느낄 수 있다. 흔히 신맛, 단맛 등을 느낄 수 있지만 본래 사과의 맛 자체는 차분한 편이다.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 향을 느끼면서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셔도 좋다.
〈Ch 03 행복한 마음을 술에 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