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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스마트폰, 게임, 다이어트, 인정, 관계 중독.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 그러나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것들…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과 나 자신 사이의 적정 거리를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앤솔러지

이 책은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 좀더 행복해지기 위해 시작한 것들에 어느새 ‘중독’되어 청소년들의 일상이 파괴되는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 다섯 명의 젊은 작가는 10대들의 삶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가 된 스마트폰과 게임, 다이어트를 비롯해 인정과 관계 중독까지 넓은 범위에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협하는 문제를 다룬다. 분명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으나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것들로 인해 변화하는 작품 속 주인공들의 삶을 보며,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과 나 자신 사이의 적정한 거리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이런 결말을 원한 건 아니었어.”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과 나 자신 사이의 적정 거리를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앤솔러지

생각학교는 1318들이 현실적으로 마주한 문제들을 주요 화두로 삼은 클클문고를 출간하고 있다. 클클문고는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청소년문학에서 사랑받는 젊은 작가들과 함께 10대들의 고민을 깊게 들여다보는 클클문고는 ‘말’, ‘몸’이라는 주제를 지나 이번에는 ‘중독’을 다룬 작품 《자꾸만 끌려!》를 출간했다. 클클문고는 앞으로도 어느 누구도 명확하게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과 자신에 대한 고민, 나아가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나는 궁금증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출간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게임, 다이어트, 인정, 관계 중독.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 그러나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것들…

사람은 모두 행복을 원한다. 행복의 기준은 모호하고 주관적이라 사람마다 각자 다르다. 그 과정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타인의 삶을 곁눈질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안에서 ‘내가 행복해지지 못하도록 막는 어떤 결핍’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행복이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 특히 타인의 시선을 좀더 민감하게 느끼는 10대들은 자신이 가진 것보다 부족한 점을 더 눈여겨보기 마련이다.
이 책은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 좀더 행복해지기 위해 시작한 것들에 어느새 ‘중독’되어 일상이 파괴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 다섯 명의 젊은 작가는 10대들의 삶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가 된 스마트폰과 게임, 다이어트를 비롯해 인정과 관계 중독까지 넓은 범위에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협하는 문제를 다룬다. 분명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으나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것들로 인해 변화하는 작품 속 주인공들의 삶을 보며,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과 나 자신 사이의 적정한 거리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5편의 단편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알겠어. 근데 나 혼자 있을 때 살인마가 찾아오면 어떡하지?”_ 오라클(정명섭)
공부가 뜻대로 안 풀리는 상진이가 가장 행복할 때는 바로 게임 시간이다. 평소처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상현실 게임을 찾던 상진이는 새 게임의 베타 테스터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게임으로 들어가는 순간, 상진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을 접하게 된다.
★ 재미를 위해 시작한 게임이 일상을 어떻게 침식하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

“이 주 치 처방전 줄 거야. 그거 먹고 안 되면 주사 생각해봐.”_ 살이 찌면 낫는 병(조영주)
항상 뚱뚱한 몸이 불만이었던 현아. 현아는 친구 미나를 통해 다이어트 약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약을 통해 현아는 원하는 만큼 날씬해지지만, 다시 살이 찔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이 어디까지 삶을 파괴할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드러내는 성장 소설.

“가방에 달고 다니라고. 똑같은 걸로 두 개 샀거든. 네 거 하나, 내 거 하나.”_ 우정은 동그라미 같은(장아미)
친구의 이민으로 인해 혼자가 된 하리는 중학생이 되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된다. 먼저 다가와준 나은, 서현과 함께 지내며 우정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데, 영원히 서로 행복하게 지낼 줄 알았던 세 친구 사이에서 벌어진 사소한 일 때문에 하리는 고민에 휩싸인다.
★ 모두가 잘 지내길 바라지만 한편으로 친구를 독점하고 싶은 10대들의 섬세한 관계 이야기.

“거기에 형과 똑같은 모습을 한 내가 있었다.”_ 형이 죽었다(정해연)
전교 1등만 하던 정욱의 형 인욱이 갑작스럽게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형의 죽음으로 상심한 부모님을 보며 정욱은 자신이 형의 역할을 대신하는 동시에 자살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결심한다.
★ 더 많이 인정받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때로는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작품.

“배달시킬까? 아니, 스마트폰 없이 주문은 어떻게 하지? 홈 시스템으로 주문할 수 있나?”_ 세계 다람쥐의 날(김이환)
고도로 발달한 과학 기술 덕분에 최첨단 스마트폰을 갖게 되는 서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된 스마트폰에 실린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행동을 통제하기 시작한다.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줄어드는 서윤은 원래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까?
★ 스마트폰이 지배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SF 소설.

목차

오라클 / 정명섭
살이 찌면 낫는 병 / 조영주
우정은 동그라미 같은 / 장아미
형이 죽었다 / 정해연
세계 다람쥐의 날 / 김이환

본문중에서

“살인마.”
작게 중얼거렸지만 아르세가 눈치챘는지 시선을 돌렸다.
“지금 뭐라고 했어?”
“심상치 않은 거 같아요. 도망치든지 어디로 숨어야겠어요.”
_〈오라클〉, 22쪽

현아는 의기양양했다. 처음 약을 복용했을 때 피자를 먹고도 5킬로그램이 빠졌으니 10킬로그램쯤 별것 아닐 것 같았다._〈살이 찌면 낫는 병〉, 73쪽

서현이 자신을 나은보다 훨씬 소중하게 여긴다는 확신이 들 때마다 하리는 뜻 모를 우월감을 느꼈다. 심지어 셋의 관계에서 가장자리로 밀려난 나은을 깔보는 마음까지 생겼다. _〈우정은 동그라미 같은〉, 132~133쪽

새벽 세시까지 공부하는 동안 혹시 엄마나 아빠가 문을 열고 들여다보거나 간식을 준비해 오지는 않을까 했는데 그런 일은 없어서 좀 아쉬웠다. 늦게까지 안 자고 공부하는 거냐며 놀라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침을 준비하려고 한 것이었다. 나는 요즘 더욱더 이런 생각으로 기울었다. 나밖에 없다. 형을 따라 죽어가는 엄마와 아빠를 살리는 길은. _〈형이 죽었다〉, 181쪽

“장을 봐야 하는데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주문하지?”
“요리는 어떻게 하지? 레시피를 보려면 스마트폰이 필요한데.”
“배달시킬까? 아니, 스마트폰 없이 주문은 어떻게 하지? 홈 시스템으로 주문할 수 있나?”
“주문해도 결제는 어떻게 해?”
_〈세계 다람쥐의 날〉, 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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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이환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78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절망의 구》, 《디저트 월드》, 《초인은 지금》,《이불 밖은 위험해》등 열네 편의 장편 소설과 십여 편의 공동단편집을 출간했다. 2009년 멀티 문학상, 2011년 젊은 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 어워드 장편 소설 우수상을 수상 했다. 단편 《너의 변신》이 잡지 《Koreana》를 통해 9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에서도 출간되었으며, 장편 소설 《절망의 구》와 《초인은 지금》은 일본에서 만화로 각색되어 출간을 준비 중이다. 독립영화를 좋아하여 《씨네 21》, 《계간 독립영화》 등 다양한 지면에 독립영화 리뷰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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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미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이야기가 일으키는 화학 작용에 관심이 많다. 신화적인 색채를 띤 장편소설 〈오직 달님만이〉를 선보였고, 테이스티 문학상 작품집 〈7맛 7작〉에 〈비님이여 오시어〉를 수록했다. SF, 판타지, 스릴러, 호러 등 여러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섬 거주자. 잡지 기자로 일한 경력이 있다.

정명섭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73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커피를 좋아하는 책쟁이. 서른 즈음 커피 향에 매료되어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의 길을 걷는다. 다시 몇 년 후 글쓰기의 매력에 빠져든다. 어린 시절부터 인간의 지나온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책과 자료들을 섭렵했다. 2006년 랜덤하우스 코리아에서 을지문덕을 주인공으로 하는 역사추리소설 '적패'1, 2를 출간했다. 2008년에는 황금가지에서 발간된 '한국 추리스릴러 단편선'에 단편 '불의 살인'이 수록되었으며 추리작가 협회에서 발간하는 "올해의 추리소설"에 단편 '매일 죽는 남자'를, 계간지 '계간 미스터리'에 '흙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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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정해연은 2013년 장편소설 《더블》을 발표하며 추리소설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이코패스의 서늘한 양면성을 다룬 《더블》은 중국과 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장편소설 《악의-죽은 자의 일기》 《지금 죽으러 갑니다》를 발표했고, 앤솔러지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 《그것들》 《카페 홈즈에 가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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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어렸을 때 꿈은 만화가였다. 하지만 그림에 소질이 없는 것을 깨닫고 ‘어떤 장르든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숭실대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으며 비교적 어린 나이에 미스터리 극본을 써 드라마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이유》에 감명받아 추리소설가가 되기로 작정했다.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지, 예스24 등의 웹소설 공모전은 물론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세계문학상 등을 연달아 수상하며 추리소설가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웬걸, 로맨스도 놓을 수 없었다. 로맨스 단편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가 영화화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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