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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초콜릿 가이드 북
입 안에 퍼지는 맛과 향, 벨기에 전통 수제 초콜릿 57가지 수록

초콜릿 왕국인 벨기에 초콜리티어의 전통 핸드 메이드 초콜릿 레시피 소개!
초콜릿의 역사와 문화 종류, 만드는 법 등 초콜릿에 관한 정보 제공!

초콜릿은 '신의 선물'이라고 불릴 만큼 커피, 차와 함께 전 세계인의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현대인들이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초콜릿을 활용한 여러 가지 메뉴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책은 초콜릿을 알고 싶어 하는 독자부터 초콜릿 마니아까지 누구나 초콜릿을 즐길 수 있도록 초콜릿 종류와 레시피,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초콜릿 수첩]은 벨기에 초콜리티어들의 수제 초콜릿 레시피를 소개한 책으로, 초콜릿 프랄린과 초콜릿 푸드로 나누어 달콤 쌉싸래한 초콜릿 이야기와 레시피를 설명하고 있다. 크게 ▲초콜릿 이야기 ▲재료 그대로 즐기는 초콜릿 ▲다양한 재료로 즐기는 초콜릿 ▲음료로 즐기는 초콜릿 ▲ 특별한 날 즐기는 초콜릿 ▲시작하는 초콜리티어와 전문 초코리티어를 위한 이론으로 나누어 각 장을 구성하였다. 또한, 초콜릿의 역사와 문화, 종류, 만드는 방법 등 초콜릿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본 도서는 현재 수제 초콜릿전문점 카카오봄의 대표인 고영주가 직접 쓴 초콜릿 북으로, 저자가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등에서 초콜릿 전문 과정을 수료하며 겪은 에피소드 등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한다. 또한 초콜릿 생산 과정이나, 재료 구입법 및 보관법, 기본 도구와 기본 용어 등 초콜릿 초보자가 익혀야 할 기초 지식부터 카카오 품종별 특성이나 커버처 맛평가 기준 등 상급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여 초콜릿 이론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 북이 될 것이다.

*'구르메(gourmet)는 프랑스어로 요리나 술맛에 정통한 사람, 미식가를 의미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을 읽는 방법
레시피에 나오는 용어 설명

초콜릿 이야기

카카오에서 초콜릿까지
품질에 따른 초콜릿 종류
초콜릿에 대한 오해

초콜릿 재료 그대로 즐기는 초콜릿이야기

다크초콜릿 / 밀크초콜릿 / 화이트초콜릿 / 코코아파우더 / 잔두야 / 마지팬

다양한 재료로 즐기는 초콜릿

가나시 크림 Base
프레시 트뤼플 / 밀크티 프레시 트뤼플 / 녹차 프레시 트뤼플 / 바닐라 트뤼플 / 넛맥 트뤼플 / 딸기 트뤼플 /
민트 트뤼플 / 커피 트뤼플 / 마라스키노 / 위스키 가나시 / 키싱유 / 헤이즐넛 가나시 / 칠리페퍼 / 무스카딘 /
패션프루트

견과류 크림 Base
피스타치오 마지팬 / 가나시 롤 / 패트리샤 / 헤이즐넛 카페 / 누가틴 스틱 / 스플리터 트뤼플 / 시 프루트 /
피가로 / 레이즌 웨이브

설탕 크림 Base
체리 퐁당 / 하와이 / 누가 / 위스키 봉봉 / 퍼핑볼 바 / 캐러멜 다크 크림 / 캐러멜 칵테일

음료로 즐기는 초콜릿

비엔나 스타일 핫 초콜릿 / 아이스 초콜릿 / 멕시코 스타일 핫 초콜릿 / 바닐라 아이스 초콜릿 /
화이트 오렌지 핫 초콜릿 / 블랙 앤 화이트 / 비체린 / 카카오봄 스타일 카페모카 / 바나나 아이스 초콜릿 / 바닐라 화이트 카페모카

특별한 날 즐기는 초콜릿

밸런타인데이 / 만우절 / 부활절 / 어린이날 / 추석 / 핼러윈데이 / 수능날 / 빼빼로데이 / 크리스마스 / 스트레스 받을 때

부록

시작하는 초콜리티어를 위해
재료 구입법 / 재료 보관법 / 구비할 기본도구 / 기초 템퍼링법

시작하는 초콜리티어를 위해
국내에 수입되는 커버처 / 카카오 품종별 특성 / 커버처 맛평가 기준 / 전문 초콜릿 작업실을 위한 필요설비

달콤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판초콜릿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이었다. 더불어 카카오 생산이 날로 증가했다. 그에 따라 차츰 더 많은 설탕과 첨가물을 넣어 품질이 저하되기 시작했다. 미식가들은 귀한 카카오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은 품질 좋고 섬세한 맛을 지닌 초콜릿을 그리워했고, 벨기에의 초콜리티어 노이하우스는 이에 부흥하여 다양한 크림을 초콜릿으로 감싼 한입 크기의 고급 초콜릿과자 ‘벨기에 프랄린’을 개발했다. (…중략…) 신성시되어 음용하던 카카오는 오랜 역사를 거쳐 산업혁명과 더불어 판초콜릿, 초콜릿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벨기에 프랄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으며 다시 현대사회에서 다채로운 품질과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 p.15)

유럽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초콜릿의 달콤함을 즐기는 데 익숙하다. 그렇게 늘 가까이 하지만 특별한 날은 또 특별한 대로 초콜릿을 찾고 나눈다. 매일이 달콤한 축제 같은 유럽의 초콜릿 문화처럼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한 날, 특별한 마음을 초콜릿에 담아 전하려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 p.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