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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와 파투 다섯번째 시리즈 < 여기는 핀란드>
책을 받아본 건 시간이 꽤 됐는데 이일 저일 치이는 바람에 바로 소개를 하지 못했네요^^
바로 <타투와 파투>의 다섯번째 시리즈 인데요..
아이가 워낙 파투와 타투 처음 나올 때부터 광팬이었던지라.. 그동안 새로 시리즈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사서 봤더랬죠^^
그래서 집에 요렇게 타투와 파투 책이 5권 있답니다~!
밤에 찍었더니 사진상태 영 아니네요..--;
한권한권 모두 다 어찌나 재미있게 봤는지.. 6살 아이가 읽기에는 글밥이 제법 많은데도
여러번 반복해서 읽으면서 전에 못읽었던 부분들도 차츰차츰 읽어가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타투와 파투의 상상초월 행동들이 아이에게 재미와 공감을 많이 주었던 것 같아요
매번 새책이 나올 때마다 이번에 어떤 재미있는 내용들로 꾸며졌을지 기대반 궁금한거 반
그런 마음으로 책을 보게되는데요
이번에 새로나온 <여기는 핀란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요^^
타투와 파투 시리즈가 핀란드 작가의 작품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사실 이렇게 책으로 핀란드를 접할수 있을 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핀란드에 대해서 아이와 좀 더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책 표지를 넘기면 바로 등장하는 것이 핀란드 지도랍니다~
하지만 그동안 봐왔던 지도와는 좀 다르죠^^ 타투와 파트가 등장을 하니까요~
아직은 핀란드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이 없으니 찬찬히 그냥 한번 쓰~윽 보고 패스~!
내가 아는 핀란드는 산타클로스와 복지국가라는 것 외에는 별로 아는게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아이와 열심히 책을 읽었더랬죠!~
일단 기본적으로 핀란드의 기후와 날씨에 대해 소개가 되어있답니다.
그 다음은 핀란의 과거사들...
아이는 책을 보면서 자신이 사는 현재와는 많은 게 다르다는 걸 느꼈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투와 파투를 등장시켜서 내용의 재미를 더했다는 거...^^
그 다음으로 핀란드어 사전~
놓칠 수 없겠죠.. 핀란드에도 사투리가 있다는 사실.. 처음 알았네요^^
<여기는 핀란드> 시리즈에서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했던 페이지네요
호밀빵 편...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더 재미있어했구요
내용도 그 어떤 개그코너 못지않게 웃겼답니다..
이 페이지는 그래서 아이가 볼 때마가 깔깔대면 웃더라구요^^
만화는 만국공통의 재미인 듯..
그리고 핀란드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산타클로스가 사는 나라.. 이 책을 볼 즈음이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아이도 무척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보면 앞에서 소개되었던 핀란드에 대핸 내용이 요 두페이지에 다시 요약정리되어 있답니다
이 페이지를 보면 이 책에서 어떤 내용들을 다루었는지 다 알 수 있다는~
앞에서 열심히 재미있게 웃으면서 봤다면 여긴 그 내용을 다시한번 기억하라는 의미인 듯..
타투와 파투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죠~
타투와 파투 스티커랍니다~
이미 몇개는 거실 벽으로...^^
이번 편은 얼마전까지만해도 대한민국이 지구 전체인 줄 알았던 아이가 핀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더불어 타투와 파투가 한국사람이 아니라는 것도..ㅋㅋ
타투와 파투 책을 워낙 좋아해서인지.. 책이 택배로 배송되던 날 아이는 흥분해서 박스뜯자마자
그자리에서 펼쳐서 정신없이 읽어가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핀란드 아이들의 창의적인 교육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타투와 파투>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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