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타 히데호  지음   /   신은주  옮김>   아들의 두뇌는 엄마가 만든다라는 말에 필이 꽂혀서 보게된 책.. <남자아이 두뇌코칭>이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의 전제는 바로 남자와 여자의 뇌의 특징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의 성향이 다를 수 밖에 없고, 그 점을 잘 이해해야만이 엄마가 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키울 수 있다는 뜻.. 저자는 뇌내물질인 세로토닌 연구의 일인자로서 누구보다도 과학적으로 남자아이의 성향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내용에 신뢰가 가는 것 같다..^^     인간의 뇌 구조에 대한 설명내용을 보면 부위별 역할이 다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바로 남자와 여자가 대뇌의 영역별 발달이 다르기 때문에 역할도 달라질 것이며 더불어 부위별 역할을 앎으로해서 남자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     목차를 보던 중 <남자 뇌 Q&A>는 그동안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가지고 있던 고민들을 총망라 해놓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었답니다 보면서 이해할 수 없었던 아이의 문제행동에 대해 이해를 하게되었고, 그래서 앞으로는 좀 더 잘 아이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저처럼 아이의 이해못하는 행동에 화내고 꾸짖기만 하는 일이 없으시길..^^

내가 어렸을 적엔 지금처럼 그런 완성도 높은 장난감이나 놀거리가 없어서 박스같은 걸 가지고도 참 많이 가지고 놀았던 것 같은데요.. 별로 특별하게 생각지도 않았던 그런 놀이들이 요즘은 이게 특별한 놀이가 되었네요.. 세월참..   얼마전 몇몇 블로그에서 엄마표로 사과박스같은 걸 가지고 독서대나 의자같은 걸 만드는 걸 본적은 있는데 이런 게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져 나올줄이야..^^   그럼  본격적으로 엄마표 가구 만들기 도전해볼까요?     작가는 일본인이더라구요.. 일본인들도 저희와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참 놀라울 따름이네요.. 어쩜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있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목차를 쭉 훑어보니 만들어보고 싶은 작품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그래서 일단은 처음부터 차례차례 살펴보기로 했답니다       이 책에는 단순히 골판지로 만든 작품들만 소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전개도와 조립순서.. 그리고 환경에 대한 내용들까지 언급이 되어 있네요.. 그래서 더 의미있게 느껴지는 골판지 가구들이네요^^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오히려 박스를 구하는 게 더 어렵게 생각되었는데 그것도 마트에 가면 쉽게 얻을 수 있다는 팁까지 알려주더라구요^^     끝까지 다 살펴본 중에 가장 먼저 도전해보고 싶었던 아이템은 바로 텐트.. 어렸을 적에 나만의 아지트를 만들겠다면 커다란 이불로 지붕만들고, 손전등같은 걸로 밤에 그 속에서 비추면서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래서 그때 기억으로 더 만들어 보고 싶은 아이템~! 만드는 건 역시 무지 간단하답니다~! 책에서 나온것처럼 이렇게 멋지게 만들 자신은 없지만..--;   덕분에 아이와 기억에 남을만한 멋진 가구하나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담주에 아이 놀이학교 방학인데, 그 기간에 같이 합심해서 만들어 볼까 합니다~~!!^^

dk북은 워낙 유명하잖아요..

수록된 사진들이 정말 리얼 그 자체라 아이가 더 잘 보는 것 같아요..

CD도 있어서 책볼때 그냥  틀어봐도 되구요..

페이지수도 많고 수록된 단어들도 많기도 하고, 다양한 분야이어서

아직 사물에 대한 인지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인지성을 키워주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저희 아이는 자동차, 중장비차 나온 페이지는 너무 많이 봐서

너덜너덜 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