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뉴스에 이런내용이 보도되는 걸 보았다. 우리나라의 평균 초산 연령이 30대를 넘었다는 것.. 뭐 그 중의 한사람인 나에게는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요즘 사회적 분위기를 보면 30대의 임신은 어찌보면 늦은게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만 해도 40대 초반에 초산이었던 산모가 꽤 있었으니 3040대 출산자체가 단순히 나이 때문에 늦은 것 만은 아닌듯..   이 책에서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다. 단순히 나이에 대한 늦음이 아닌 나이가 증가함에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임신 출산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그런 변화속에 어떻게 하면 늦은 나이에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알려주는 그래서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솔직히 나이많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런저런 주변의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온 터라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30대 중반에 둘째를 계획중인 나로서는 너무나 반가운 책이 아닐수 없었다 제목 그대로 임신 준비단계에서부터 출산.. 그리고 양육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그동안 고령임신에대해 내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잡을 수 있어서 그렇게 전보다는 걱정스럽지 않게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더불어 사전에 준비만 잘한다면 고령임신이 꼭 위험하지만도 않다는 것두 알게되었다. 막연하게 위험 하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중요한 것은 단순히 나이가 아니라 나와 배우자의 몸상태와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꼭 고령임신이 아니더라도 내용을 보건데 임신을 계획중인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은 참고로 볼 만한 책이다. 그리고 책꽂이에 꽂아두고 그때 그때 단계 별로 찾아볼 수 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게 해주는 듯 싶어서 그점에서 가장 이책에 감사하고 있다. 책 두께에 비해서 내용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아서 책은 펼친자리에서 다 읽게 되는 책이네요.. 워낙 절실하다보니 그러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들구요   주변에 늦은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전문적이고 정확한 지식전달과 함께 마음에 안식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