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視線

어느 혼혈아의 마지막 하루

 

책 제목을 통하여서도 어느 정도의 짐작이 가듯이

 어느 혼혈아의 마지막 하루를 담긴 이야기 입니다.

한국 아버지와 베트남 출신의 어머니의 자녀로 '김배남'씨의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단순하게 김배남씨의 이야기만 담겨져 있는것이 아니고,

김배남씨로 인하여 일어난 사건으로 인연을 맺게 되는 정신과의사와

 다들 김배남씨의 변호를 꺼려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김배남씨의 변호를 맡겠다고

나선 김헌율 변호사의 시선으로도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즉, 똑같은 상황에서 1인칭으로 3명의 입장이 되어 볼 수 있습니다.

김배남씨는 연쇄살인범이 되어 사회에서 이슈를 받게 됩니다.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김배남씨는 독방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변호인 김헌율 변호사는 사형 집행 이후에 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무기징역으로

살아갈 수도 있음을 위로 아닌 위로를 해주게 됩니다.

어느 일상과 변화없던 일상에 가끔씩 배포되는 신문이 김배남씨의 유일한 낙이였습니다.

그 신문은 자신의 기사가 있을적에만 접할 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기사를 사람들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신문으로 통하여서

김배남씨는 간접적으로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어느날도 자신의 기사가 실려 있는지 신문이 배포되어 보게 되는데 오늘 오전 10시에

자신의 사형선고에 대한 기사를 신문으로 통하여서 알게 됩니다.

김배남씨의 성장과정과 김배남씨의 생각과 행동으로 정신적으로 해석하는 정신과의사와

어떻게든 김배남씨를 사형선고를 받게 하지 않기 위해

 애를 쓰는 김헌율 변호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쇄살인범으로 세상에 알려진 김배남씨는 사실은 외통이였습니다.

그나마, 같은 혼혈아끼리 뭉쳐서 어린시절을 지냈던 게

유일한 인간관계가 형성되었던 모양입니다.

사실, 이부분에서도 실제 우리나라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혼혈아에 대한 시선은 온전히 곱게 바라보게 되지 않는 그 '무엇'으로 인하여서

혼혈아인들은 시선에 대한 굉장한 불안감과 불편함을 겪는것이

소설과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사랑으로 베풀어 주는것이 아닌 마치 무능력함을

 절절히 느끼게 해준다고 해야 할까요?

소설속에 존재하는 김배남씨 또한 그런 처절함을 느꼈고,

중&고등학교때도 별다를것이 없었습니다.

군대 휴가 나오던 날, 어느 여자로 인하여서 김배남씨의 쾌락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은 성욕의 쾌락이 아닌, 살인의 쾌락을 느끼게 됩니다.

그 쾌락으로 인하여서 연쇄살인범이 되게 된 김베남씨는 어찌보면

 개인의 잘못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잘못임을 일깨워주는 소설이였습니다.

소설속에 존재하는 김헌율 변호사의 마음이 현재

우리 모두에게 가져다 주는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다문화가정이 조금 더 쉽게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와 시선,

그리고 그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도에 연쇄살인범으로 인하여서 시끌했던 사건들을 우린 실제로 경험하였습니다.

제2의 김배남씨가 존재하지 않도록 유년시절부터 부모와 스승과 그 외 주변인들이

세심하게 관찰하고 보살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서적은 범죄에 관련된 직업과 심리상담사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서적임을 알려드립니다.

 

시선, 어느혼혈아의마지막하루, 양성관

 

『교회 다니면서 큐티도 몰라?』/ 이창용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QT' 라는 단어를 들어봤음직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말씀을 묵상하다보면 지루하게 느껴질법한 부분이나

이해되지 않아서 덮어 버리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독자인 저 또한 꾸준하게 큐티를 실천하고자 했지만,

몇 번의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창용 목사님은 스스로 성경을 묵상하는 큐티를 직접 실천하시고,

큐티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서 다루어져 있습니다.

큐티를 하고 싶다 하여서 무턱대고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큐티 학교에서 10주간의 교육 일정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창용 목사님의 특별한 큐티 훈련의 한 방침이기도 합니다.

큐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정해진 분량을 4번 반복하여서 읽기를 권장합니다.

특히 '소리내서 읽기' 훈련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저자는 강조하기도 합니다.

소리내서 읽기에서도 소리내어 읽기, 표시하며 읽기,

강조하며 읽기, 작은 소리로 생각하며 읽기 순으로

이창용 목사님만의 말씀 묵상에 도움될만한 독창적인 순서와 효과를 접하게 됩니다.

습관화 되어 있는 큐티 생활로 통하여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늘려 나갈 수 있음을 말합니다.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 하나님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기도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을 되찾아가기를 저자는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목록과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의 접하게 되는 방해물과

그 방해물에 대한 해결방안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아를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되어 1:1의 관계를 회복하고,

순종할때에야 하나님의 말씀안에 우리가 들어가 있음을 알게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독자인 저도 뜨끔했던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참되게 신앙생활할 수 있는 지침서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올바르게 어떻게 풀어 헤쳐 나가야 할지 집중되어 보실 수 있는 서적입니다.

새신자들에게 권장하고픈 서적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서적으로 통하여서 하나님을 올바르게 깨닫고,

하나님께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을

접하여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독자인 저와 모든 사람들이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다니면서큐티도몰라, 이창용, 국제제자훈련원

 

기적의 하나님 / 주순영 지음 / 상상나무 출판사

 

 

'주순영' 이라는 자녀로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역사는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북한 1호 공훈배우 '주순영'씨의 삶은 말 그대로

부족함 없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북한 공산주의에서도 김일성을 찬양하면서

훈련을 받으면서 평범한 삶을 살아오다가,

중국으로 출장을 가는 과정을 통하여서 한국의 선교사로 통하여서

 '십일조 생활의 신비로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십일조 생활을 하면, 하나님께서 몇 배를 부풀려서 복을 주신다는 말에

솔깃하여 반신반의로 시작되었지만,

눈으로 보여진 그 결실만큼은 부인할 수 없을만큼 현실에서 보여짐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선물 받은 '성경책'을 통하여서 보여진 십계명을 보고 북한에서 김일성을

찬양하는 10계명과 다름을 보고

저자는 북한에서 자라오면서 배우고 훈련했던 부분이

 불일치함을 느끼며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북한에서의 자원과 중국에서 느꼈던 자원과 미디어들을 보고

마음속에 큰 혼란을 겪고 있던 저자는

중국에서 몇몇 탈북자들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다가 여러번의 위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듣고 한국행을 시도해 보지만,

 몇 번의 실패로 인하여 잔혹한 감옥살이도 경험함으로,

그 감옥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들을 위한 기도 제목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심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한국땅을 밟게 되면서 자본주의 국가에서 기본 생활로만 훈련을 마치고

아무런 지식과 경험없이 식당을 열게 되면서 희노애락을 겪게 됩니다.

그 어려운 순간마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 의지함으로 인한

어리석었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저자의 친정 부모님과 아들을 한국땅으로 인도하여 주셨고,

저자를 사역자로 들어 쓰시는 과정속에서의 연단과정도 담겨져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힘으로 눈 앞에 닥친 어려운 상황들을

해결하려다 낙담하여 자신의 삶을 포기하려는 순간에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시며 하나님은 '두려워 말라, 너와 함께 함이라'는

말씀으로 일어서게 하셨습니다.

저자가 찬양 사역자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을 때,

하나님꼐서는 저자의 가족들을 돌보아 주심으로,

하나님꼐 기도 제목으로 간절히 소망하는 부분들을

다른 사람들을 통하여서 채우시는 그 과정들을

접하면서 하나님꼐서 사용하시고자 하는 이들에게

 함께 하심을 독자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서 메말랐던 저의 영혼에도

한 줄기의 빛이 스며져 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주순영씨를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놀라우신 계획이

독자인 저에게도 하나님의 계획이 일치하여 동행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기적의하나님, 주순영, 상상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