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그러나 누구나 행복하지는 않다.
그런데, 예수님은 " 산상수훈(산상설교)"를 우리에게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미 가르쳐 주셨다고 차동엽 신부님은 말씀하신다.
하느님을 믿는 신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여덟가지의 행복,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말씀하신다.
1.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2.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3.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 그들은 흡족해 질것이다.
5.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6.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7.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8.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이 여덟가지의 내용중에서 몇가지 정리해보면
온유한 사람들이란 ,
자신의 뜻 곧 자유의지를 접고 상대방의 뜻을 존중하여 사양하는 마음이다.
상대에게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고자 할 때, 강한 힘으로 밀어붙인다면 겉으로는 복종할지 모르지만 속으로 더욱 반항하는것이 인간의 심리이다. 오히려 낮은 목소리로 부드럽게 설득할 때 상대는 저절로 마음이 움직여 내 뜻을 따라준다는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들이란
사도 바오로가 말한 이치 "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 와 더불어 신부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나는 절대로 그놈을 용서할 수가 없어요, 내가 당한 상처를 생각하면 용서하려고 해도 안돼요"라고 한다면 그건 내가 미워했던 그놈이 좋아하는 거라고, 왜? 내가 그놈때문에 잠도 못자고 그러다 병에 걸려 일찍죽게 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결국 용서는 나를 위해 하는것이라고, 내가 살기 위해 평화롭기 위해서라고, 그러면 기쁨이 오고 행복이 솟는다는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이란
" 영이 깨끗하다는 것으로 동심은 영혼의 청정세계이므로 동심을 회복하면 영혼이 절로 깨끗해지는 것이며, 어린이가 항상 부모와 같이 있고 싶어하듯이, 하느님 앞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혼은 맑아지고 깨끗해지는 것이라 하신다.
이 책의 첫 머리 부분에
" 성공하면 행복하다 ? " , " 행복하면 성공한다 !"
" 행복 (Happiness)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 (Happen)하는 것이고 누리는 것이다. "
소유지향의 삶을 살면 샹들리에게 걸려 있는 천장만 보며 살지만, 존재지향의 삶을 살면 별이 빛나는 하늘을 보며 살 수 있다. 소유지향의 삶을 살면 자신의 울타리 안 정원만을 즐기지만, 존재지향의 삶의 살면 온 지구를 정원으로 즐길 수 있다.
참으로 멋진 말씀인것 같다.
신부님의 [행복선언]은 인생에서 시간을 헛되이 버리지 말고 마음이 흔들려 거짓에 속지 말라고 하신다. 예수님의 말씀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신 책이지만 신자가 아닌분들에게도 참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같은 역활을 해주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