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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

원제 : Numerique pas bete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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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초의 컴퓨터에서 SNS, 사물 인터넷, 디지털 아트, 챗GPT까지
알파 세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감수성 업그레이드 지침서!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시대! : 디지털 리터러시는 생존 경쟁력이다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1·고1 학생들은 수학·영어·정보 교과를 공부할 때 인공 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쓰게 된다고 해요. 학령 인구 감소와 기술 발달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업이 필요해짐에 따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확장 현실(XR)·대화형 인공 지능 등 교과 특성에 맞는 기술을 적용해 교과서를 만들기로 했다는 소식이에요.
수학 교과의 경우, AI 튜터링 기능을 적용해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를 접해도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영어 교과는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듣기뿐 아니라 말하기 연습도 지원하는 식이랍니다. 유해 사이트와 유해 어플리케이션을 차단하는 등 안전한 사용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 해소에도 나선다고 하지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인공 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단순히 과학 기술의 발달이라는 차원을 넘어, 사회를 이해하고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언어’처럼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요. 이러한 측면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교과 특성에 맞추어 디지털 기초 소양을 돋우는 것은 꽤 긍정적으로 바라볼 만한 일이에요.
그런데 그에 앞서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답니다. 바로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예요! 학교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디지털 리터러시와 관련한 교육은 아직 많이 부족한 편이거든요. 아니,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최근 우리나라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OECD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 일을 알고 있나요? 이는 문제 풀기와 교과서(사실은 입시) 위주의 학습에 익숙한 나머지, 온라인상에서 얻게 되는 각종 정보와 데이터를 제대로 판단하거나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앞으로 다가올 제4차 산업 혁명 시대, 즉 빅데이터 시대는 정보 경쟁 시대라 할 수 있어요. 누가 어떤 정보를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하는가에 따라서 경쟁력이 결정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랍니다. ‘무엇을 하는가?’보다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새로운 방향과 결과가 창출되는 시대가 도래할 테니까요.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는 바로 요 부분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고 있어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술 환경 속에서 생활하며 자란 인류 최초의 세대라 불리는 알파 세대, 즉 지금의 초등학교 아이들이 자신들을 둘러싼 디지털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디지털 감수성을 쭉쭉 끌어올려서, 디지털 세상을 안전하고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답니다.

이제는 사고력이 대세! : 디지털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아남기
학교 현장에서는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해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하는 수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디지털 시민성이나 디지털 윤리 의식, 컴퓨팅 사고력 등의 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는 그다지 많지가 않아요.
우리 아이들이 주도해 나갈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어떤 일에든 정답이 딱딱 정해져 있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스스로 해답을 찾아내는 힘(사고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요. 무엇이 서로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떤 것이 차이를 만드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관찰력과 분석력이 필요하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는 바로 그 힘을 키워 주어요. 이 책에는 질문이 참 많답니다. “최초의 컴퓨터는 어떻게 생겼나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인터넷으로 다른 사람을 감시할 수도 있어요?” “인공 지능이 사람보다 똑똑한가요?” “로봇이 우리 일자리를 다 뺏어 갈까요?” “사물 인터넷 시대에선 개인 정보가 돈이라고요?” “십 년 후 초등학생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요?” “디지털 생활이 지구 환경에 나쁜 거예요?” 등등. 이 외에도 무수하게 많은 물음표들이 책 안에 둥둥 떠다니고 있지요. 언뜻 보면 그저 재미난 질문인 것 같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생각거리가 옹송그리고 있답니다.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시대를 정확하게 바라보고 이해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 삶 깊숙이 파고들어 와 있는 각종 디지털 기기와 시스템의 쓸모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해 주거든요.
아울러 컴퓨터의 발명에서부터 스마트폰, 사물 인터넷, 디지털 아트, 비디오 게임, SNS, 3D 프린터, 홀로그램, 챗GPT 등 인공 지능과 관련된 여러 주제를 면밀하게 톺아봄으로써 분석력과 사고력을 키워 주어요. 또한 여러 가지 사회 문제로까지 확장해 생각해 보게 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똑똑하고 현명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 주지요.
온라인상에서 얻는 지식과 정보를 어떤 식으로 취합해 자신의 것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지도 세세하게 알려 주고, 거의 범람하다시피 하는 가짜 뉴스나 상업적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어요. 한 발 더 나아가, 디지털 세상이 가져다주는 편리함만 좇다가 잃어 가고 있는 것들, 즉 사생활 침해, 저작권, 일자리, 환경 문제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올바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한답니다.
뭔가 어려운 이야기 같다고요?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신박한 질문들에다 알기 쉽게 풀어 쓴 이야기, 그리고 유머러스한 그림이 한데 어우러져서 누구나 즐겁게 독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채 몇 장을 넘기기도 전에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 속으로 휘리릭~ 빨려 들어갈지도 몰라요.

목차

최초의 컴퓨터는 어떻게 생겼나요?
디지털은 누가 맨 처음 만들었을까요?
정보 과학자 중에서 누가 제일 유명해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인터넷이 정확히 뭐예요?
인터넷으로 다른 사람을 감시할 수도 있어요?
컴퓨터 언어는 몇 가지일까요?
인공 지능이 사람보다 똑똑한가요?
구글은 뭐든 다 대답할 수 있나요?
소셜 네트워크에 올린 사진은 안전한가요?
인터넷에 가짜 뉴스가 판친다고요?
우리는 컴퓨터를 사용한 뒤로 더 똑똑해졌을까요?
인터넷에선 모든 게 공짜예요?
로봇이 우리 일자리를 다 뺏어 갈까요?
사물 인터넷 시대에선 개인 정보가 돈이라고요?
네티즌이 만드는 백과사전이 있어요?
십 년 후 초등학생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요?
3D 프린터는 어떻게 작동하는 거예요?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은 뭐가 달라요?
이모티콘은 누가 맨 처음 만들었나요?
부모님들은 왜 자꾸 컴퓨터를 끄라고 해요?
컴퓨터 게임은 누가 처음 시작했어요?
디지털 생활이 지구 환경에 나쁜 거예요?
컴퓨터로 초능력을 얻을 수 있나요?
디지털 아트의 진짜 작가는 누구인가요?
디지털이 우리의 미래를 확 바꿔 놓을까요?

알쏭달쏭 디지털 용어 풀이

본문중에서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할아버지·할머니가 여러분 나이였을 때는 휴대폰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연락을 하려면 사전에 미리 약속을 해야 했지요. 아니면 정해진 시각에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집 전화를 이용해야 했고요. 집 밖에서는 공중 전화기에 동전을 넣고 이용했어요. 지금은 많은 사람이 전화기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공중 전화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요.

〈최초의 휴대폰〉
전화기는 지난 사십 년 동안 가장 많이 발전한 기기 가운데 하나예요. 최초의 휴대폰은 1980년대에 나왔는데요. 일반인들이 사용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길이가 30센티미터가 넘는 데다 무게는 1킬로 그램 이상 나갔거든요. 게다가 삼십 분밖에 작동하지 않았다 지 뭐예요.
시간이 흐를수록 전화기는 점점 더 작아지고 성능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여전히 보통 사람들이 쓰기에는 너무 비쌌지요.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2007년에 애플사의 아이폰
우리가 스마트폰 없이 하루라도 살 수 있을까요? 하루가 아니라 단 몇 시간만이라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않고 다른 일에 집 중해 보면 어떨까요?
이 등장하면서부터예요. 아이폰은 어플리케이션과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최초의 기기랍니다!.

〈스마트폰 = 초소형 컴퓨터〉
스마트폰은 한 손으로 쥘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초소형 컴퓨터입니다. 스마트폰 한 대만 있으면 시계, 다이어리, MP3 플레이어, GPS 장치, 디지털카메라, 컴퓨터 게임기가 다 되니까요. 심지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인터넷 쇼핑도 할 수 있고, 자동차에 시동을 걸 수도 있지요.
스마트폰에 깔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수천, 아니 수만 개가 있어요. 그래서인지 지금은 컴퓨터나 태블릿보다 스마트폰이 더 널리 사용되고 있지요. 현재 전 세계 인구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스마트폰의 수가 더 많다는군요!
-21~22쪽에서

구글은 뭐든 다 대답할 수 있나요?
구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터넷 기업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자 리 잡은 이 회사는 스탠포드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두 학생 래리 페이지 와 세르게이 브린이 만들었는데요. 그들의 창업 아이디어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정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수십억 개의 웹사이트를 구글의 서버에 나열하기 위해 복잡한 알고리즘을 사용했어요. 구글은 기발한 광고 시스템 덕분에 곧 엄청난 돈을 벌었지요. 그래서 두 창업자는 2019년에 마흔여섯 살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답니다!

〈구글로 정보 낚시!〉
구글은 검색 엔진, 다시 말해 웹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 입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이 관심 있는 주제를 검색어로 입력해야 하지요. 가령, 이 책에 삽화를 그린 사람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파스칼 르메트르’를 검색창에 입력하세요. 당장에 그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웹페이지들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제 영어사전에도 ‘구글 검색(googling)’이라는 단어가 공식 등재되어 있답니다. 구글 검색이 얼마나 널리 쓰이는지 알겠지요?

〈이 세상에 구글만 있는 게 아니야!〉
구글은 가장 널리 쓰이는 검색 엔진이에요. 전 세계 네티즌들 중 대부분은 구글을 쓰지요. 하지만 다른 검색 엔진들도 많이 있어요. 인터넷 생활을 현명하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군데에서 검색을 하고, 또 수집한 자료를 비교해서 올바르게 선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령, 빙(Bing)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검색 엔진입니다. 중국에서는 구글이 검열을 당하기 때문에 바이두(Baidu)를 주로 씁니다. 사생활 보호에 중점을 두는 덕덕고(DuckDuckGo)라는 검색 엔진도 있고요. 한국에서는 다음(Daum)과 네이버(Naver)를 주로 사용해요.
아, 여러분과 같은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검색 엔진도 따로 있답니다!
-39~41쪽에서

디지털 생활이 지구 환경에 나쁜 거예요?
단순한 인터넷 검색에도 전기 주전자로 물 1리터를 끓이는 것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쓸모없는 이메일 삼십 통을 지우지 않고 남겨 두면 전구를 스물네 시간 켜 놓는 것만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컴퓨터 앞에서 하는 모든 일이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책임 있는 자세로 행동하는 게 좋겠지요. 디지털 생활에도 절제가 있어야 해요.

〈컴퓨터 집약 사육?〉
데이터 센터(혹은, 서버팜)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있나요? 데이터 센터는 우리의 디지털 일상을 떠받치는 서버들을 한데 모아 놓은 곳입니다. 이곳은 스물네 시간 내내 돌아가야 하지요! 이 서버들에 전력을 공급하고 온도를 맞춰 주는 일에는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를 물속에 건설하고 수력 에너지를 공급한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공해를 줄여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스마트폰에 금이 들어간다고?〉
스마트폰을 만드는 데는 돈이 많이 들어요. 일단 플라스틱, 유리, 세라믹 외에도 40종의 금속이 필요하지요. 이 금속 가운데 어떤 것은 매우 희귀합니다. 소량이긴 하지만 금도 들어가거든요.
금속은 채굴과 정련을 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토양과 물이 오염되고 자연이 파괴되지요. 스마트폰 한 대가 설계되는 순간부터 실제로 상점에서 판매되기까지는 지구를 네 바퀴 도는 여정을 거친다고 하네요.
-92~94쪽에서

저자소개

이세진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랭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유혹의 심리학』,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욕망의 심리학』, 『비합리성의 심리학』, 『안고 갈 사람, 버리고 갈 사람』, 『굿바이 심리 조종자』 등 다수의 심리학 서적을 번역했고, 『아프리카 술집, 외상은 어림없지』, 『설국열차』 등의 소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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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시각 예술 학교 ‘라 캉브르’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1993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토니 모리슨의 책에 삽화를 그렸다. 지금은 자신이 공부했던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의 여러 잡지사와 언론사, 출판사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성평등 교과서》, 《똑똑해지는 과학 Q&A》, 《올망졸망 철학 교실》 외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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