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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 대하여 [양장]

원제 : 彼女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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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녀, 황망히 세상을 등진 영혼 유미코에 대하여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새로운 소설로 돌아왔다. 신작 [그녀에 대하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연재 당시 총 조회수 48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소설이다. 주인공 유미코와 그녀의 사촌 쇼이치의 잃어버린 '과거 찾기 여행'이 바로 이 소설의 주된 내용이다. 유미코와 쇼이치가 과거의 조각을 찾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느끼는 위안과 애틋함, 그리고 점차 밝혀지는 비밀의 충격. [그녀에 대하여]는 절대 밝고 명랑한 소설이 아니다. 하지만 우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슬프고 애틋한 이 이야기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출판사 서평

"나란 인간 자체가 엄마와 아빠의 꿈이었으니까.
나는 살아만 있어도 누군가의 꿈 그 자체야."

황망히 세상을 등진 영혼에게 바치는 따뜻한 레퀴엠


"이 세상은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힘이에요. 누군가의 품에 꼭 안겨 본 경험, 귀염받고 자란 기억, 비 오고 바람 불고 맑게 갠, 그런 날들에 있었던 갖가지 좋은 추억. 부모가 맛있는 음식을 차려 주었던 일, 생각난 것을 얘기하고 받았던 칭찬, 의심의 여지없이 누군가의 자식이었던 것, 따뜻한 이불 속에서 푸근하게 잤던 잠, 자신이 있어도 좋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면서 이 세상에 존재했던 일. 그런 것들을 조금이라도 갖고 있으면 새로운 사건과 부딪칠 때마다 그것들이 되살아나고, 또 그 위에 좋은 것들이 더해지고 쌓이고 하니까 곤경에 처해도 살아갈 수 있어요. 토대니까, 어디까지나 그 위에서 무언가를 키워 가기 위해 있는 거니까."
(/ 본문 중에서)

제게는 무척이나 소중한 이 작품을 한국에서 널리 사랑받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연재하게 되어 참 행복합니다. 이 소설은 슬프고 애틋한 이야기입니다. 절대 밝은 내용이 아니지만 이렇게 우울한 시대에는 이런 분위기의 소설에 잠기는 것이 오히려 치유가 되리라 믿고 썼습니다. 그녀와 함께 짧은 여행이나마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_요시모토 바나나

줄거리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혼자 지내고 있는 유미코에게 어느 날 사촌 쇼이치가 찾아온다. 엄마와 쌍둥이 자매인 이모의 아들 쇼이치는, 이모가 돌아가시면서 유미코를 찾아 돌봐주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한다. 유미코의 엄마는 마녀 학교 출신이었으며, 강령회를 진행하는 도중 이상한 것에 씌어 남편을 찔러 죽이고 자신도 자살했다. 그 후 유미코는 유산도 제대로 물려받지 못한 채 모두와 인연을 끊고 외로이 지내고 있었다.

엄마가 아빠를 죽이고 자살하던 때부터의 기억이 모호하다는 유미코와, 자신의 엄마 역시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으며 오컬트적인 힘으로부터 전혀 유리되지 않은 삶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쇼이치는 함께 잃어버린 과거를 찾는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는 내내 유미코는 쇼이치에게 큰 위안을 받고, 쇼이치 역시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유미코에게 마음이 이끌린다. 여행을 통해 차곡차곡 과거를 복원하던 중, 유미코는 아빠의 산소에서 자신이 발 딛고 선 현실에 대한 소름끼치는 진실을 깨닫는다.

목차

그녀에 대하여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요시모토 바나나(Yoshimoto Banana)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4.07.24~
출생지 일본 도쿄
출간도서 126종
판매수 121,870권

요시모토 바나나는 1987년 데뷔한 이래 ‘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카프리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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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8~
출생지 부산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한 후, 1987년 쇼와 여자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오오츠마 여자 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겐지 이야기』『창가의 토토』『냉정과 열정 사이』『박사가 사랑한 수식』『먼 북소리』『7월 24일 거리』『내 남자』『시간이 스며드는 아침』『다잉 아이』『오 해피 데이』『뻐꾸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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