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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즐기기에도 좋은 한입 크기 핑거푸드!

가벼운 파티를 위한 요리책『한입 크기 핑거푸드』. '핑거푸드'는 말 그대로 손으로 집어먹어도 괜찮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음식이다. 이 책은 현장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파티케이터러로 오랫동안 일해온 저자가 스탠딩 파티를 위한 핑거푸드와 파티의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정리한 것이다. 그릇까지 먹는 핑거푸드, 돌돌 말아서 만드는 핑거푸드, 꼬치나 작은 그릇을 이용한 핑거푸드, 음료와 디저트 등 눈으로 즐기기에도 좋은 60여 가지 메뉴를 다루고 있다.

푸드스타일링과 파티 현장에서의 경험을 모아 만든 요리책
눈으로 즐기기에도 좋은 스탠딩 파티에 어울리는 메뉴 60여 가지 수록

이 책은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오랫동안 일해 온 저자가 스탠딩 파티를 위한 핑거푸드와 파티의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정리한 것이다. 그릇까지 먹는 핑거푸드, 돌돌 말아서 만드는 핑거푸드, 작아도 든든한 핑거푸드, 음료와 디저트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01 그릇까지 먹는 핑거푸드

오이컵 타이 비프 샐러드 23
토마토 컵 치즈 25
춘권 컵에 담은 버섯볶음 27
미니 파히타 29
양송이버섯 컵에 담은 토마토 31
세 가지 부르스케타 33
두부 구이와 호박 35
또르띠야 컵에 담은 야채볶음 37
수삼 치즈크림과 금가루 39

02 돌돌 말아서 만드는 핑거푸드

파티 비프롤 45
새우 써머롤 47
훈제연어 크림 치즈롤 49
햄 치즈 브리또 51
애호박전 말이 53
북경식 훈제오리 롤 55
야채 무쌈 말이 57

03 꼬치를 이용한 핑거푸드

새송이버섯 쇠고기 말이 61
탄두리 치킨과 요거트 소스 63
살라미 치즈 꼬치 65
그릴 야채 꼬치 67
멜론 프로슈토 꼬치 69
주키니 베이컨 꼬치 71
구운 가지와 새우 슈마이 73
콜리 플라워 피클 75
매운 닭꼬치 77
검은깨 새우튀김 79

04 작은 그릇을 이용한 핑거푸드

미니 떡갈비 83
생연어와 베이비 샐러드 85
동남아식 비빔 쌀국수 87
토마토 마리네이드 89
문어 초회와 해초 무침 91
크랩 케이크 93
단호박 스프 95
참치를 올린 마 97
허브 새우와 구운 마늘 99
수삼 컵 비빔밥 101
콜드 파스타 103
참치 카르파초 105

05 작아도 든든한 핑거푸드

모둠 스시 109
장어 김초밥 111
차돌박이와 아스파라거스 113
진저윙 115
삼각 주먹밥 117
치킨 랩 샌드위치 119
그릴 야채 치아바타 121
미니 햄버거 123
보쌈 카나페 125
미니 피자 127

06 음료와 디저트

블러드 메리 130
레몬 모히토 131
화이트와인 상그리아 133
그린티 멜론 피즈 135
석류 에이드 137
믹스베리 타르트 139
크렘블뢰 141
파인애플 엠브로시아 143
미니 피칸 145
복분자 요거트 무스 147

현대 사회는 디자인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이로 인해 식생활 역시 디자인을 중시하는 흐름을 타고 있다. 식재료의 품질 또한 상향 평준화되어가고 있어 미각과 후각에 머무르는 요리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하에 시각적인 요소를 음식에 접목시키는 ‘푸드디자인’ 분야와 음식이 빠질 수 없는 ‘파티이벤트’ 분야의 중간점에서 ‘핑거푸드’라는 단어가 출현하게 되었다.

‘핑거푸드’는 말 그대로 손으로 집어먹어도 괜찮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만든 음식이다. 같은 음식이지만 음식 크기와 담는 방법을 달리해 작은 사이즈로 만든 음식들 위주로 책을 구성하였다.

이 책은 푸드스타일링과 파티 현장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파티케이터러로 10여 년 간 일해오면서 새로운 음식 흐름을 생생히 체험하고 시각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정찬이 아닌 가벼운 파티를 위한 요리책이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나 일반인, 또한 이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이나 조리 관련 직업인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파티케이터러는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누구라도 가능한 직업으로, 작은 호기심만 있으면 충분하다. 이런 생각이 독자들에게 전달되어 푸드스트일링과 파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의욕과 열정이 앞서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겠지만 독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바라며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기대해 본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사랑하는 가족들, 촬영과 파티 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내 일처럼 도와준 플레져 팀원들, 늘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예신북스 사장님 및 편집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송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