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제과기능사와 제빵기능사가 한 권에 통합되어 제과기능사를 원하는 사람이나
2가지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교재로 좋아요.
제과기능사는 재료준비, 재료혼합, 반죽정형, 반죽익힘 등 과자류를 만드는 데 요구되는 기술, 태도, 수행 준거를 평가하는 반면, 제빵기능사는 재료준비, 재료혼합, 반죽정형, 반죽익힘 등 빵을 만드는 데 요구되는 기술, 태도, 수행 준거를 평가하는데 이처럼 빵과 과자의 밀가루의 종류가 다르고, 반죽의 팽창 방법이 다르며,
반죽의 상태가 다르다 보니 설탕의 함량과 기능이 다르게 되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제대로 이해해고
밀가루, 기타 가루, 이스트, 계란, 물, 소금, 감미제, 유지류, 유제품, 이스트 푸드, 계면활성제,
팽창제, 안정제, 향료 등 재료들을 이해해야 이 재료들이 혼합하여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어요.
그래야 비로소 우리 체내에 흡수했을 때 몸에 좋은지, 소화는 잘 되는지 알 수 있을 테니
나름의 건강한 음식을 다양하게 용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책은 기초과학, 재료과학, 재료영양, 소화흡수로 나뉘어 재료혼합을 설명하면서
반죽의 특징과 공정, 제품별 특징들을 시험에 맞게 개념을 정리하고 있어요.
단순하게 빵이 좋고, 과자가 좋아 취미로 배워볼 양이었는데 학습해야 할 것들이 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