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입학하면서 선배맘님들의 입소문으로 구입하게 된 해법 수학.

2학년이 된 지금도 해법 덕 많이 보고 있는데요.^^* 매일 꾸준히 하루에 한 두장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따로 방문수업을 받지 않아도 학교진도도 잘 따라 갈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시험성적도 괜찮답니다.

 

특히 수학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보는게 중요하죠.

그래야...어떤 문제를 만나게 되어도 겁내지 않고 풀어 볼 수 있게 되는데요.

문제은행 3000은 다양한 문제가 들어가 있어 여러가지 유형에 문제를 접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이번에 바뀐 교과서 때문에 2학년도 작년보다 더 어려워 진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유형을 문제를 접하고 매일 꾸준히 하다 보면~어떤 유형을 만나도 겁내하지 않고 잘 풀수 있을 것 같아요.

해법수학 (문제은행 3000) 문제집을 살펴 본 다음, 아이에게 직접 풀어 보게 해 보았습니다.

 

 

교과서 단원핵심 - 각 단원에서 배우게 될 내용 설명을 재미있고 쉽게 만화로 그려져 있어요. ㅎㅎ 일단 흥미있게 읽어 보네요.	교과서 핵심정리 - 단원 핵심정리와 함께 기초개념을 문제풀이로 쉽게 알수 있게 해 놓았어요.

 

교과서 핵심유형 - 교과서 핵심유형 문제로 교과서의 내용과 기초 개념을 튼튼하게 다지게 해 줍니다.	실력에 날개달기 - 기본문제와 더불어 응용문제, 문장제 문제가 있어 단원 핵심에 응용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기출문제로 확인하는 단원평가 - 학교에서 각 단원이 끝나면 평가하는 단원평가에 대비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단원 뛰어넘기 - 단원별 응용문제와 심화문제로 학교시험(중간.기말)에도 대비할 수 있게하고, 더불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부록]꼼꼼풀이집 (정답과 풀이) 정답확인과 함께 자세한 문제풀이 과정을 알수 있습니다. 오답을 확인하면서 바로 문제풀이를 통해 왜? 틀렸나를 알수 있고 엄마인 제가 봐도 설명이 쉽게 자세히 나와 지도 해 주기도 좋아요.	*부록]학교시험 기출문제집 매일 매일 기초를 닦고, 여러가지 응용문제를 본책에서도 다양하게 풀지만,학교시험(중간.기말) 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게 나와 있고,심화문제와 더불어 문제해결력 기를수 있도록 수록되어 있습니다.

   

젤 먼저...문제집이 오자 2학년 2학기 수학 1단원에 나오는 곱셈구구에 대해 나오는 만화로 배워보는 단원핵심으로

무얼 배우게 될지 알게 하고,그 다음 교과서 핵심정리를 읽고 거기에 관련된 기초문제를 바로 풀어 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 핵심유형문제를 풀게 했지요.^^*

ㅎㅎ 채점은 *꼼꼼풀이집*을 보며 해 보게 했습니다.

자기가 맞는 답을 풀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 풀이과정을 한번더 알게 하고 학습에 대한 성취감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우앙...100점 이네요.~!!!!!!

 

몇일후면 치르게 될 ,2-1학기 기말고사도 해법 총정리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매일 그랬던거 처럼~앞으로도,하루 하루 정해진 분량의 문제집을 풀면서,

학교 교과의 복습과 예습을 꼼꼼히 할 수 있게 해 줘야 겠어요.

 

기초는 확실히~!!! 실력은 향상 시키며~!!! 학교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더불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스스로 꾸준히 다양한 문제를 풀고 꼼꼼풀이집으로 채점하면서 다시한번 익히고 다질수 있어요.)

해법 수학 (문제은행 3000) 2-2로 우리 채연이 2학기 수학도 걱정 없을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번에도 수학 문제집은 물론 다른 문제집도 해법으로 선택할 겁니다.^^*

뜨인돌어린이 새싹 동화 시리즈 중의 두번째 작품 *우리 아빠 파이팅*을 만나 보았습니다.

이 책은 경제가 어려워져서  세상 사는게 힘들고 지친 실직한 아빠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힘이 되어 준 아들 준형이의 훈훈한 이야기 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나라 경제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알수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 보더라도 실직 및 명퇴에 관한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들어 보게 됩니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힘들지만 가족들을 위해 애쓰며 살아가는 아빠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였죠.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상황에 힘을 내며 살아가는 아빠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내일의 희망을 보여 주는 책이였어요.

 

초등 2학년 우리 집 큰딸은 이 책이 온날 (우리 아빠 파이팅 제목이 재미있네~ 아빠 힘내라는 얘기인가?) 하더니,

잠자기 전 침대로 책을 가지고 가서는 혼자 골똘히 책을 보더라구요.

 

책 표지를 보면, 아빠에게 힘이 되어주는 준형이와 손을 잡고 훨훨 날아오르며 웃고 있고,

글씨체는 전체적으로 큼직해서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 좋게 나와 있어요.

아빠에게 용기를 주는 준형이와 아들을 통해 힘을 내는 아빠의 모습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흥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진행 되구요.

중간 중간 들어 가 있는 그림도 주인공들의 심리와 상황을 그림으로 잘 이해할 수 있게 표현 해 놓았어요.

 

주인공 준형이는 학교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아 옵니다.

준형이가 쓴 글짓기의 제목은 (김치가 싫어) 입니다.

이 글짓기 안에는 매일 김치만 먹을 수 밖에 없는 준형이네~

아빠의 명퇴. 사업실패. 실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며 김치에 아빠를 비유했더라구요.

시간이 지나 김치가 시드는 것 처럼 준형이 아빠도 시들어 있다고 하네요.

 

준형이의 글짓기가 아빠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나 봅니다.

아빠는 힘을 내어 포장마차를 하기로 해요. 하지만, 호락호락 하지 않는 세상~!!!

불량배들의 행패로 포장마차는 부숴져요.

그림에서 불량배들이 준형이와 아빠보다 아주 크게 나오면서,

준형이와 아빠가 받는 고통과 상처...그리고, 불량배들의 행패를 크게 와 닿게 하고 있어요.

실의에 빠져 있는 아빠를 대신 해 찌그러진 냄비를 펴고 있는 준형이.

작은 승리의 경험을 쌓으면 큰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준형이의 말에... 아빠는 다시금 힘을 냅니다.

포기하지 않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포장마차를 매일 같이 끌고 나가는 아빠.

하지만, 번번히 불량배에게 몰매를 맞고도 절대로 이번만은 질수 없기에...아빠는 포장마차를 끌고 또 다시 나갑니다.

준형이가 아빠 몰래 뒤쫓아 나간 날...아빠는 불량배들에게 공터로 끌려 가고~

준형이 힘으로 도울 수 없어 경찰에게 신고를 합니다.

 

이로써, 아빠는 불량배들에게 시달림을 받지 않고 포장마차를 하게 됩니다.

준형이는 친구들에게 포장마차를 하는 아빠의 모습도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는 의젓한 아이예요.

하지만, 아빠는 자신의 친구가 포장마차에 찾아 오자 일도 일찍 끝내고,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는지 하루 일을 쉬지요.

그렇지만,다시 추스리고 일을 하러 나갑니다.

준형이는 이런 아빠의 모습을 보고 힘을 실어 드리기 위해 친구들을 데리고 옵니다.

아빠는 당황하셨고 아들 친구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 포장마차를 이동하다 교통사고가 납니다.

다행히 아빠는 다치지 않고 포장마차만 망가져서 보상금을 받고...조그만 분식집을 하나 차리게 되었습니다.

(아빠 파이팅) 분식점 입니다. 이렇게 준형이 아빠는 용기와 힘을 내고...다시 시작했습니다.

아마, 준형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서 아빠가 더욱 파이팅~!!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저절로 ♩♪♬~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쟎아요... 이런 노래가 나올 겁니다.

우리 큰딸도 이책을 덮으며 환하게 미소 짖더니~ 바로 이 노래를 부르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

(엄마, 5월은 가정의 달이래요. 가정의 달에 이 책을 읽으니 우리를 위해 바쁘게 일 하시는 아빠가 정말 고맙구요.

 우리 가족이 정말 행복한 가족인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저희 가족도 몇년전 아빠의 실직 그리고,이어진 사업실패.

또다시 시작한 사업이 힘들어 모든 걸 다 포기 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아빠가 자리를 잡고,바빠서 아이들 얼굴 볼 시간이 없을 정도? 여서~우리 딸들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였는데요.

이렇게 책을 읽고 난 후 우리 딸의 말 처럼...

가정에 달 5월에 아빠가 가족을 위해 얼마나 고생하고 힘든 줄 알게 되고, 가족간의 소중한 사랑을  알게 해 주었네요.

아이에게 책을 통해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준~

이 책의 작가 고정욱씨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뜨인돌어린이 새싹동화 다른 시리즈도 읽혀 주고 싶어 집니다.

도시락이 어디로 사라졌을까? 누가 훔쳐 갔을까?

머리를 긁적이고 있는 한 남자아이의 책 표지 모습이 책 제목과 어우려져 책 속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하고 있다.

 

"내 자전거"로 이미 2006년 차이나 타임즈 '최고의 그림책 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이 책의 작가 예안다는

자기글에 직접 그린 두번째 작품 "누가 내 도시락을 훔쳐 갔을까?"로 2007년 대만 '최우수 아동 도서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작가 예안다가 잃어버린 도시락을 놓고 펼치는 무한한 상상의 그림책 속으로 들어 가 보자.

 

샤오웨이의 도시락이 사라지면서 이 책의 사건의 발단은 시작된다.

마치, 명탐정이라도 된 듯 숨죽이고 글과 그림에서 단서를 찾아가며 책장을 넘겨 보았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샤오웨이의 도시락.

샤오웨이의 추측처럼 밥을 많이 먹는 아챵이? 아님 싸운 후 말을 하지 않고 지내는 샤오제가?

 

처음 이야기 서두에 나왔던 원숭이가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긴 하는데,

마침, 한 아이가 샤오웨이 도시락에 '바나나'그림이 있어 바나나를 좋아하는 원숭이가 가져 갔을 거라는 그럴듯한 추측을 한다.

그래!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달려 갈때 환풍기 창문에 있던 그 원숭이.

샤오웨이가 식당에서 이리저리 도시락을 찾으러 다닐때 창문에 거꾸로 얼굴을 비치고 있던 그 원숭이.

선생님과 도시락을 찾으러 다닐때 나무위에 뒷모습을 보이던 그 원숭이.

맞다! 바로 그 원숭이가 아무래도 수상하다.

 

 

샤오웨이와 친구들이 의심하고 있는 원숭이를 책 속 곳곳에서 발견할땐,

마치 숨은그림을 찾아 낸 기쁨과 재미를 느꼈고, 건물 지붕에 보이는 원숭이 꼬리를 보고는 곧 잡힐 거라는 암시도 했다.

그때 마침 휙! 원숭이가 빠른 움직임으로 다가오며,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원숭이를 잡고 아이들은 모두 교실로 돌아갔다.

아직 점심을 먹지 않는 샤오웨이는 친구들이 덜어준 밥과 반찬을 맛있게 먹는다.

그 얼굴에 마음을 나누는 친구들과의 따뜻한 우정이 행복한 표정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점심 먹고 쉬는 시간. 아이들은 모두 잠을 잔다.

하지만, 샤오웨이는 잠을 잘 수 없다. 이 황당함.

잃어버린 도시락이 서랍안에 있는게 아닌가!

샤오웨이는 잡힌 원숭이에게 미안해서 아무도 모르게 도시락을 주고 풀어준다.

 

 

하지만, 작가는 직접적인 글을 쓰지 않고, 추측과 상상을 하게 한다.

샤오웨이는 미소만 짖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고~.

그리고, 책 마지막 장에 풀려 진 끈 하나.

이 사건은 이렇게 풀어졌다.

 

 

이 책은 과연 도시락을 누가 가져 갔을까? 하는 갖가지 추측과,

곳곳에 숨어 있는 원숭이의 등장으로 매순간 긴장감있는 다양한 추리를 하게 하고,

도시락을 나눠 먹는 친구와의 따뜻한 우정으로 독자의 마음까지 가득 채우는가 싶더니,

예상을 뒤엎고 서랍안에서 발견되는 도시락은 뒷장이 궁금해지는 신선한 반전을 준다.

마지막 결말 또한, 미소만 짖고 아무말도 하지 않는 샤오웨이를 통해 끝까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다.

 

그림책이 글외에도 그림속에서 얼마나 많은 생각과 느낌을 풍부하게 전해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