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혜를 구하는 방법은 더욱 쉬워지는 듯 하다.

책 한권, 또는 인터넷을 통해서 먼저 간 선인들의 지혜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진정어린 글귀로 조언을 하는 듯하다.

 

솔직히, 나이든 사람으로서 다양한 가치를 주는 명사에 자기만의 의식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제 사회의 첫발을 내딛거나, 어린 아이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할 무렵, 윤리적인 면이다 지혜 측면에서 현명한 선택과 행동을 기대하기는 솔직히 힘들다.

다양한 부분에서의 조언을 들려주기 힘들다는 얘기이다.

 

또한,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이런 좋은 얘기보다는 부모가 몸소 실천하고,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삶을 사는 것 차제가 이런 책 읽는 것보다는 좋을 거라 생각된다.

 

어려서 부터 형성된 행복을 선택하는 습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매진할 수 있는 집중력과 스스로 선택한 것에 책임을 지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후회없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꾸준히 실천하고, 보여주는 것.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고, 남에게 베풀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집중력있게 성취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것.

그것을 바로 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 책을 아들에게 읽으라고 권하기 보다는 말이다.

스티브 잡스.

애플, 매킨토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너무나 유명하고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누구나 스티브 잡스의 삶을 간단히나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그만큼 스티브 잡스는 어느 한편으로는 괴짜라고 불리울만 하지만, 여느 사람들에게 멋진 본보기가 되는 멘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온 삶을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자서전은 스티브 잡스의 구술에 의해서 전적으로 쓰여진 게 아니다. 주위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전기작가인 월터 아이작슨에 의해 쓰여졌으며, 잡스는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하여 멋대로 전기를 써 내려가는 것이 보기 싫어서 월터 아이작슨을 전기작가로 선택하였다. 또한, 자신의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위하여 그리 치열한 삶을 살고, 아이들과 충분히 함께 하지 못한 시간들을 조금이라도 만회하고자 하여 자서전을 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거의 1000페이지에 육박하고, 그만큼 짧다면 짧은 그의 인생이지만, 어찌 보면 치열하고 압축된 삶을 돌이켜 보자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이룬 것들이 많아 그것들을 기록하는데 이 분량도 부족할 터다. 무엇보다도 단순이 인터넷이나 뉴스를 통해서 유투브의 수많은 잡스 관련 동영상 자료를 통해 보다 객관적인 스티브 잡스를 이해할 수 있었다.

 

평소에도 영어 즐기기를 좋아하여, 특히나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축사는 수십번을 돌려보고 그가 전하는 메세지를 충실히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스티브 잡스가 아이작뉴턴, 헨리포드, 아인슈타인등과 버금가는 사람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그가 그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토대로 혁신과 창조를 통하여 우리네 삶을 변화시키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공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삶은 또한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좀 더 가치 있고, 치열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행동으로 보여주는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짧은 인생, 남의 눈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하며, 갇혀 있는 삶보다는 호전적이고, 자유분방하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고, 아침마다 오늘도 내 일을 처리하기 위하여 흥분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면 행복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위대한 사람이고, 천재 CEO라는데 이견이 없다.

 

마지막으로 스티브 잡스 전기를 통하여 배운 것은 인간의 잠재력이 무한하며, 어떤 일을 성취하는데 있어서는 단순한 금전적인 결과 보다는 탁월한 동기 부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시작되는 동기 부여. 이는 모든이가 바라는 성공의 첫 걸음이라 생각된다.

나 또한 나의 가치를 제대로 찾고, 단순한 삶의 목표보다는 진정 가치 있는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을 즐기는 삶을 살아가고자 재다짐 해본다.

 

이시대 젊은이들에게 위대한 영감을 준 스티브 잡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자신의 기존 전문 영역에서 새로운 잡을 찾아서 직진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현대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자아실현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을 그져 먹고 살기 위한 도구로만 살지 않나 생각이 든다.

매일 자기계발의 욕심과 분위기에 휩쓸려 새로운 기회를 노리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제 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꾸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실제, 평범한 직장인들부터 기업의 CEO가 제 2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 직무 전환을 하고 새로운 전문직을 선택한 이야기이다.

무엇보다도 이들의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이며 과거와 다른 것이라면, 진정 자신이 즐기고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은퇴이후의 삶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직장에서의 직책이라든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

과여 어떤 삶의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나아가는 방향이 무엇이고, 나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주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꽂꽂이 자신의 원칙에 입각하여 삶을 주도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끝내고 진행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나 또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 내가 진정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몰입하고 포커싱하면 추후 이는 충분히 나에게 기회를 제공할 만한 것임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현재의 삶에 충실하는 것, 먼 미래를 예측해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능력을 키우는 것,

선택과 집중.

그리고, 행복을 선택하고 추구하는 것.

인간이 살아가는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몰입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다면, 짧은 인생 후회 없이 보낼 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