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EBS를 보다가 무심코 나도 모르게 끝까지 보는 영상이 있었는데, 그게 이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텍스트와 영상이 어우러져 전달되는 강렬한 메세지.

평소에 깨닫지 못했던 부분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스빈다.

우리가 뭣 모르고 지나졌던 소외된 사람들의 생활들.

책에서 가장 처음에 소개되었던 Crazy horse라는 수우족의 지도자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초기 백인들이 아메리카에 정착할 당시,

백인의 인디언을 짓 밟으면서 땅을 쟁치하여

거대한 미국을 이루어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인디언은 자신의 삶의 터전인 땅을 지키기 위해석 백인들과 싸웠으며,

그 중 성난 말이라는 인디언이 맹렬히 백인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합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위대한 미국인의 얼굴들이 새겨진 사우스다고타의 러시모어산.

이를 조각한 조올코브스키는 러시모어산으로부터 27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성난 말을 조각하기 시작하였으며, 미국정부의 지원도 거부한채 자선모금을

통한 모금액으로 조각합니다.

아직도 성난말옆에 거대한 말이 조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성난 말이 미국의 위대한 영웅과 맞대어 지켜보고 있도록 바위에 조각했다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무심코 흘려보냈던 산 지식들이 차곡차곡 책에

담겨져 있습니다. 우연치않게 부서에서 대여해서 보게 되었는데, 소장가치가 있는 만큼

구매해야겠네요.

2009 년 1월 12일

생각하라, 그러면 이루어진다.

이하는 기억하고 싶은 몇 가지 내용들

사우스다코타의 러시모어산 (Crazy horse) 조각가 지올코브스키.

유럽에 진출한 아프리카 축구선수들은 운동이 아닌 노동을 하고 있다.

한국의 식량자급률 25%, 쌀만 95%

6개의 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아름다운 돌출 (3살 때 시력을 잃은 루이브라유)

고흐의 마지막 초상화 의사가셰의 초상 8250만 달러 - 초상화를 구입한 갑부는 죽을 때 같이 화장해달라고 유언.

나치와 IBM (유대인과 집시를 관리하기 위한 펀치카드와 컴퓨터를 제공)

쇼핑은 예정된 게임이다.

로드킬을 근본적으로 막는 방법은 - 환경 친화적 도로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