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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돌고래 섬과 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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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시적인 표현과 유려한 문체로 14살 소녀의 순수한 마음과 굳은 의지를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담담하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도 없이 철부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인디언 소녀 지아는 힘들거나 슬픈 일도 초연한 시각으로 받아들여서 오히려 읽는 이의 마음을 안쓰럽게 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혼자 결정해야 하고 감당해야 하는 어린 소녀의 모습에서 독자는 슬픔을 가슴속에 꾹꾹 눌러 담게 됩니다. 《푸른 돌고래 섬》의 속편이지만, 이 작품에 녹아 있는 모험과 자유를 향한 여정은 전편을 압도합니다. 특히 바다에서 청새치를 잡았다가 놓아주는 장면은 《노인과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능가할 정도로 뛰어나며, 고래잡이 범선에서 백인들의 손아귀를 벗어나기 위해 탈출하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전편이 인간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그렸다면 이 작품은 인디언 소녀 지아가 자아를 확립해 가는 소녀의 당당함과 인간애 그리고 바다의 모험을 그리고 있어 훨씬 다채로운 장편이 펼쳐집니다. 아울러 백인들에 의해 자행되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수난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우리 아동?청소년에게 모험과 긴장 속에서 역경을 헤쳐 나가며, 살아 있는 생명들을 보듬으려는 지아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역사 소설의 대가 스콧 오델의 대표작
    《푸른 돌고래 섬》의 감동이 또다시 다가온다!
    이 책은《푸른 돌고래 섬》의 후편으로, 18년 동안 무인도에 혼자 남겨진 ‘카라나’ 이모를 구출하러 가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아빠도 없이 철부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인디언 소녀 ‘지아’의 순수한 마음과 굳은 의지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감동 있게 다가옵니다. 모험과 낯선 세계를 동경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이 책은 험난한 바다에서 고난을 겪으며 자아를 확립해 가는 소녀의 당당함과 따뜻한 인간애를 펼쳐 보여 주고 있습니다.

    줄거리
    내 이름은 지아, 열네 살 인디언 소녀다. 열한 살 남동생 만도와 함께 바닷가 샌타바버라 선교원에서 살고 있다. 엄마와 아빠는 모두 돌아가셨고 나와 남동생은 산마을에서 부족민들과 함께 살다가 신부님들을 따라 이곳 선교원에 와서 살고 있다. 이곳에 온 이유는 단 하나. ‘카라나’ 이모를 찾아가기 위해서다. 나와 동생에게 친척이라고는 푸른 돌고래 섬에 혼자 남겨진 카라나 이모 한 명뿐이다. 샌타바버라 선교원은 푸른 돌고래 섬과 가까운 곳에 있어 이모를 찾아가기 쉬울 테니까.
    그러던 어느 날, 해변가에서 동생과 나는 폭풍에 떠밀려 온 보트를 한 척 발견했다. 이 보트를 타고 가서 이모를 구해 올 수 있을 것 같았다. 동생과 나는 배를 수리한 다음, 보름달이 뜰 무렵 배를 타고 푸른 돌고래 섬을 향해 나아갔다.
    먼저 산타크루즈 섬 언덕에 올라가서 니데버 선장이 준 나침반으로 뱃길을 확인한 뒤 배를 타고 계속 나아갔다. 동생은 청새치를 잡겠다며 날치 한 마리를 커다란 낚시 고리에 미끼로 달았다. 그리고 정말 보트만큼 커다란 청새치를 잡았다. 청새치는 힘이 엄청나게 세서 우리를 밤새도록 이리저리 끌고 다녔다. 하루가 꼬박 지난 다음 날 아침, 낚싯줄을 잡아당기자 지칠 대로 지친 청새치가 가만히 끌려왔다. 당혹감과 모든 걸 포기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잠든 동생의 칼로 낚싯줄을 끊어 청새치를 놓아 주었다.
    다시 힘내어 푸른 돌고래 섬으로 가던 중에 동생과 나는 고래를 잡는 백인들에게 붙잡혀 갔다. 나는 주방장 보조로 일해야 했고, 동생은 고래 기름을 짜 내기 위해 불 때는 일을 해야 했다. 그러다 동생과 나를 보스턴으로 데려가서 백인들 구경거리로 삼겠다는 말을 듣게 되자, 죽음을 무릅쓰고 그 배에서 탈출했다.
    간신히 샌타바버라 선교원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이모를 구하러 가지 못해 괴로웠다. 그러다 니데버 선장이 푸른 돌고래 섬으로 수달을 잡으러 간다는 소식을 듣고 이모를 구출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 대가로 나는 니데버 선장이 배에 매달 돛을 짜서 주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걱정이 되었다. 이모가 선교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무인도에서 혼자 사는 데 익숙할 텐데 여럿이 함께 사는 이곳 생활을 마음에 들어할지 걱정되었다.
    선교원에는 추장의 아들 돌손(지토 크루즈)이 작업 감독자로 일했는데, 선교원 생활이 힘들다며 불평을 많이 했다. 그러더니 어느 날, 돌손은 인디언 소년과 소녀 들을 이끌고 선교원을 빠져나와 달아났다. 나는 니데버 선장이 이모를 데려올 거라 믿었기 때문에 계속 선교원에 남았다.
    코르도바 수비대장은 그런 나에게 돌손 일행의 행방을 캐묻더니, 나를 감옥에 가두었다. 그리고 수시로 불러 나에게 협조할 것을 강요하며 협박했다. 하지만 나는 니데버 선장과 함께 이모를 구해 돌아온 비센테 신부 덕분에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선교원에서 생활하게 된 이모는 사람들과 말이 안 통하는 데다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밤에는 섬에서 기르던 개 ‘론투 아루’와 함께 마룻바닥에서 잠을 잤고, 낮에는 바닷가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다.
    돌손과 함께 선교원을 빠져나간 인디언 소년 몇 명이 돌아와 돌손이 추장처럼 행동하면서 자신들을 노예로 부린다고 했다. 행방을 알게 된 코르도바 수비대장이 군대를 출동시키려 하자, 비센테 신부가 직접 가서 돌손 일행을 설득시켜 데려오겠다고 했다. 마침 굶주림에 시달리던 돌손 일행은 비센테 신부가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해 준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수도원으로 돌아왔다.
    비센테 신부님이 선교원 책임자로 있는 동안 우리는 행복했다. 무역선이 오면 우리 몫의 멜론을 팔아 갖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비센테 신부님 대신 새 원장 선생님이 오고 난 뒤 선교원은 예전처럼 고달픈 곳이 되고 말았다.
    개가 사람과 함께 숙소에서 자는 걸 금지해서 이모는 론투 아루와 함께 해변가에 있는 동굴로 가서 지냈다. 그리고 그 동굴에서 날개가 부러진 새, 다친 수달 등을 돌보며 살았다. 그리고 전에 살던 푸른 돌고래 섬을 무척이나 그리워했다.
    봄이 되자, 돌손이 사람들을 이끌고 북쪽으로 떠나자, 동생도 함께 그 일행을 쫓아갔다. 그러는 사이, 이모는 건강이 몹시 나빠졌다. 그리고 마침내 동굴 속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제 나는 선교원에 더 이상 머물 이유가 없었다. 아직 날이 밝지 않았지만, 나는 론투 아루와 함께 우리 부족이 살고 있는 산마을을 향해 길을 나섰다. 여러 날이 걸려 찾아온 고향. 저 멀리 산마을 근처에 흐르는 개울이 보였다. 나는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저자소개

    스콧 오델(Scott O'Dell)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98.03.23~1989.10.15
    출생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출간도서 6종
    판매수 10,088권

    세계적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1898년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나 1989년에 사망했다. 1972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한스 크리스천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푸른 돌고래 섬]으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아동문학상 중 하나인 존 뉴베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방법론’ 및 ‘한글 특징’ 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해,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방법론을 강의하며 검증해서 ‘한글을 알면 영어가 산다’로 발표했다. ‘비꽃’에서 천민자본주의를 화려하게 풍자한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파시즘을 파헤치는 ‘조지 오웰 삼부작’을 우리말 어법에 맞게 새롭게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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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73~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네이버 캐스트 '인물 한국사'에 그림을 연재했다.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필채 안에 특유의 유쾌함과 따뜻함이 담겨 있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외로운 지미』, 『임진록』, 『땅속나라 도둑괴물』, 『한판 놀아보자 탈춤』, 『나무꾼과 선녀』, 『햇볕 동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전5권)』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우리가 도와줄게』, 『아프리카 초콜릿』,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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