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개념 흔들리지 않는 실력
숨마쿰라우데 수학 기본서 확률과 통계 교재입니다.
수1 수2에 비해 이 교재는 얇아요.
왠지 가벼움에서 느껴지는 해방감 같은 거 있어요.
그렇다고 그 내용의 깊이는 절대 가볍지 않겠지만요.
문이과 통합 수학이 되면서 확률과 통계를 고등학교 2학년 때
선택과목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 아이가 갈 학교는 이렇게 교과 편제가 되어 있어요.
내신으로 배우게 될 테고
수능 과목으로는 선택을 해야 하니 미적분, 기하, 확통 가운데
하나를 정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그럴 필요는 없기에
고등 수학을 공부할 때 보통 고1 고2 과정에 편제되어 있는
수(상) 수(하) 수 1 수 2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게 맞겠죠.
특히 수 1과 수 2는 수능 과목이기에 더욱 중요하면서 아주 어렵기에
고등학교 입학 전에 고2 수학까지 개념 정도는 알고 가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우리 아이의 경우 예비 고등으로 현재 수 1을 공부 중이고
빠르게 진행하지 않기에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여 고등 입학 전까지 수 1까지를 계획하고 있어요.
여유가 있으면 수 2까지 개념서+문제풀이 정도는 해두면
진짜 진짜 좋을 것 같은데. 무리무리~~~ ^^
숨마쿰라우데 수학 기본서는
총 6권 시리즈로 되어 있어요.
수(상) 수(하) 수 1 수 2 미적분, 그리고 확률과 통계
기하는 없답니다.
숨마쿰라우데 고등수학 기본서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아주 상세하고 자세한 개념이 나열되어 있어요.
제대로 읽는 연습을 충분히 해두면 개념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비문학(독서) 공부로도 이어지면, 더 나아가 수리논술 공부에도
다 연결되니, 일석삼조가 됩니다. 더 될지도 몰라요.
공부라는 건 참 여기저기 연결되고 이어지는 게 무한대이니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를 차근차근 성실하게 하는 게 옳아요.
무리한 사교육과 선행이 아닌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 높여서 발전해 나가는 식으로요.
부족하면 다시 돌아가 채워서 나아가면 되고요.
나를 기준으로 삼는 게 현명하고요.
예제 문제 풀이법을 읽으면서
연습을 하면 돼요.
모든 공부가 내가 직접 눈으로 읽으며 이해하는 방식이
오래 기억이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본서 즉 개념서는
스스로 읽고 이해해야 공부가 되고 남는 공부가 아닌가 싶어요.
이런 의미에서 숨마쿰라우데 기본서는 읽기 차원을 뛰어넘어
독해력까지 채워주는 가치 있는 교재랍니다.
충분히 개념을 읽고 이해했다면
기본 예제 문제풀이를 참고하여 스스로 다시 한번 풀어본 후
블루 연습문제에 도전해요. 그리고 더 어려운 레드 연습문제까지 go go
숨마쿰라우데의 모든 교재에는 이렇게 서브노트가 있어요.
서브노트는 사실 서브가 아니죠. 메인이 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는 거
아는 사람만 아는데요.
이제는 다 알았으면 해요.
꼭꼭 제대로 살피고 읽으세요.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