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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하고 싶고, 되고 싶은지

전~~~혀 모르겠는 열두 살 병관이의 장래 희망 탐색기!

커서 뭐 될까? 병관이의 진로 탐색은 장래 희망을 고민하는 초등학교 5학년 병관이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자칭 삼총사인 자신의 아빠처럼 ‘평범한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인 병관이와 프로 게이머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언이, 그리고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빨리 돈이 벌고 싶은 민호가 중심이 되어,

진로를 고민하는 열두 살 친구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졌어요.

베스트셀러 그림책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고대영 작가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과 소통하며 얻은 고민들에 한지선 작가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더해져 책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잘하는지, 앞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투성이인 열두 살 병관이와

함께 나만의 진로 탐색을 시작해 보아요. 걱정과 고민은 멀어지고,

어느새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이 벅차오를 거에요.

 

우리 아이도 아직 장래 희망을 찾지 못했어요. 무엇이 되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네요.

아이가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장래희망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아직 장래희망을 찾지 못한 아이가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에요. 병관이와 친구들의 장래희망은 무엇이지 찾아볼까요!!

5학년이 된 병관이는 학기 첫날 숙제로 ‘자기소개서 써 오기’를 받았어요. ‘어휴… 또 자기소개를 해야 하네. 안 하면 안 되나?’ 병관이가 자기소개서 쓰는 걸 싫어하는 이유는 장래 희망 때문이에요.

병관이는 유치원생일 때부터 ‘평범한 아빠’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이제는 학교에서 장래 희망을 이야기할 때 ‘아빠’라고 말해도 되는지 자신이 없어요.

결국 이번 자기소개서에서는 프로 스케이트보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적었지만, 병관이의 마음은 복잡하답니다. 그러던 중 병관이네 학교가 진로 탐색 시범 학년으로 지정되면서, 병관이와 친구들은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결국 이번 자기소개서에서는 프로 스케이트보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적었지만, 병관이의 마음은 복잡하답니다. 그러던 중 병관이네 학교가 진로 탐색 시범 학년으로 지정되면서, 병관이와 친구들은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자료들이 가득해요. 그 내용도 알기 쉽게 정리되어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작가가 직접 겪은 일화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부분들이 가득하답니다.

교과 연계로 이어지니 한 번쯤 독서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학생들이 나와 다양한 꿈을 이야기 함으로써, 나의 장래희망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궁금해 하기도 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 친구들의 장래 희망은 대체 무엇일까? 자신감을 갖고 천천히 찾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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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진로탐색직업5학년초등학교_교과연계실과고대영

 

 

사랑하는 우리 아가, 나는 여기 있단다.

언제까지나 네 곁에

​언제나 난 여기 있단다 는 전 세계 그림책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안 에르보가 쓰고 그린 감동적인 그림책이에요. 아이에게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설명하는 건 정말 중요하지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구석구석 할머니의 흔적이 남은 집을 찬찬히 보여주면서 기억이 있는 한 언제나 함께 있는 것이라고, 죽음은 완전한 이별이 아니라 모습을 바꾸어 내 안에 스며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삶과 죽음을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있는 책이에요. 사랑하는 할머니의 죽음으로 슬프지만 할머나와 함께했던 기억과 물건으로 그리움을 잊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할머니를 찾는 아이의 목소리를 따라 독자들은 할머니의 집 구석구석을 살핍니다.

더 이상 아무도 쓰지 않는 안경,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 라디오, 마른 지 오래된 빨래.

식탁 위에 걸린 달력처럼 시간이 멈춘 고요한 공간을 보며, 할머니가 이제 집에 없다는 걸 알게 된답니다.

 

아이는 언제 올 거냐고 할머니에게 계속해서 묻고 또 묻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되풀이되는 이 말은 할머니의 부재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아이가 슬픔을 쫓아내는 마법의 주문과도 같아요.

베란다에 놓인 화분들, 형형색색의 타일, 고풍스러운 가구, 빛바랜 사진 액자, 거울 앞에 놓인 돋보기 안경들은 할머니의 그리움이 잘 나타납니다.

 

집안 곳곳에서 할머니와 아이가 함께한 물건을 볼 수있어요. 할머니와 아이의 함께한 시간을 느낄 수 있어요. 할머니는 이제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어요. 아이와 함께한 시간에, 꼭 닮은 얼굴에, 깔깔대던 웃음소리에 여전히 남아 있어요. 햇살처럼 바람처럼 할머니는 언제나 아이 곁에 있을 거예요.

아이에게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설명하는 건 정말 중요하지만 참 어려운 일이에요. 작가는 이 어려운 일따뜻한 그림과 섬세한 언어로 죽음을 이야기 합니다. 집 안 구석구석 할머니의 흔적이 남은 집을 찬찬히 보여주면서 기억이 있는 한 언제나 함께 있는 것이라고, 죽음은 완전한 이별이 아니라 모습을 바꾸어 내 안에 스며드는 것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 합니다.

따뜻한 그림과 섬세한 언어로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그림책과 함께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5월에는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과 함께 해보세요.

할머니죽음추억애도사랑그림책프랑스그림책안에르보이경혜

 

야호! 여러분도 산을 만들 수 있어요!

봉우리를 빚고 빙하를 만들고 동식물을 기르는 일까지,

책에 나온 대로 아주 간단한 9단계만 따라 하면 돼요!

지구와 산의 이야가는 아주 복잡해요. 산은 자연의 여러가지 힘과 방법이 모여 생겨나거든요.

내가 진짜 산을 만든다니 말도 안 되는 상상 해보았나요?

일단 간식을 챙기고 몸에 한껏 기운을 불어 넣어 함께 산을 만들어 볼까요?

그리고 유쾌하고 엉뚱한 해설자를 따라 산을 한 번 만들어 보아요. 재미있고 특별한 9단계의 모험을 차례로 거치다 보면 어느새 내 눈 앞에는 내가 만든 멋진 산이 우뚝 솟아 있답니다.

순식간에 읽히고, 쏙쏙 이해되는 재미난 지구과학 그림책 도전! 산 만들기

지식, 상상, 열정의 멋진 조합 안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거대한 시간의 힘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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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등산을 하면서 아이가 산은 어떻게 만들어졌어?하고 질문을 한 적이 있어요. 아이에게 자세히 알려주지 못햇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눠보면 산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알수 있어요. 어려운 지질학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읽으니 재미와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똑똑하고 유머 넘치는 해설자는 주인공 소녀를 9단계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산 만들기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이끕니다. 힘도 써야 하고 끈기도 있어야 할 이 대단한 모험을 소녀는 너구리, 딱따구리 친구와 함께 용감하게 시작하지요. 그리고 한 단계 한 단계 스스로의 힘으로 완성해 나갑니다.

산 만들기 프로젝트의 1단계는 암석 찾기! 어마어마한 대륙의 해안선만큼 길고 30킬로미터 높이의 암석을 준비해요. 2단계는 부딪쳐서 구부리기 암석을 구부려 산맥을 만들어요.

 

3단계 산을 깎아 골짜기, 강, 호수를 만들더고 4단계, 5단계빙하를 얼리고 녹이기를 해요.

대륙의 융기는 양탄자로, 바람의 이동은 선풍기처럼 생활 속 익숙한 물건을 이용하고, 불쑥 간식을 준비하라고도 하지요. 책이 지루할 뜸이 없어요.

 

6단계 흙으로 덮고 7단계, 8단계 식물을 심고 다양한 동물들까지 모으지요.

그 세세한 과정에서 해설자는 재미있고 친절한 제안으로 독자 스스로 방법을 생각하게 하고 흥미와 열정을 갖게합니다.

 

9단계 산을 잘 돌보아요. 마지막 단계가 끝나면 멋진 산을 만들었다는 축하도 잊지 않고 해줘요.

내가 만든 산에는 독후 활동지로 나의 산을 만들어 보아요.

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면, 산을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는 일은 몇 백 년, 몇 천 년의 시간을 거슬러 여행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그 시간 속에는 무한한 자연의 힘과 무수한 생명들이 깃들어 있어요.

어렵고 복잡한 지질학의 과정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묘사 되어 과학에 호기심을 갖게합니다.

​지질학, 기후, 생태까지 지구와 관련된 중요한 과학적 지식들을 쉽고 유머러스하게 창의적으로 풀어낸 도전! 산 만들기는 초등 교과 연계로 초등학생이 꼭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이네요.

우리 함께 아름다운 산을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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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만들기지구과학지질학기후생태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