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등고래의 처음과 성장을 담은 아름다운 생명의 노래

모든 것이 시작된 가슴 벅찬 ‘첫 숨’의 순간, 그리고 아기 고래와 엄마 고래의 성장 이야기

갓 태어난 혹등고래는 어떻게 첫 숨을 쉴까요?

엄마 고래는 아기 고래에게 호흡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머리로 아기 고래를 수면까지 밀어 올립니다. 아기 고래는 엄마 고래의 배 속에서 나와 처음으로 숨을 내쉬며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지요.

이 그림책은 드넓은 바다 한 가운데에서 생의 첫 호흡을 내쉬는 그 장엄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과정을 그려냈어요.

혹등고래 어미와 아기고래를 보면 우리아이와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엄마 눈에는 10살 된 아이가 한 없이 아기 같아보여요. 혹등고래의 탄생과 성장, 자립의 과정에서 소중한 순간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어보며 좋을 책일 것 같아요.

엄마가 좋아하는 고래이야기라서 기대가 크네요.

아기 고래 ‘첫 숨’은 열대의 바다에서 태어나 엄마와 단둘이 지내며 아름다운 유년기를 보냅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노래를 들으며 깊은 바다를 헤엄을 치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환한 빛을 만나지요.

하지만 어린 시절은 영원하지 않죠. 머잖아 극지방으로 떠나는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마침내 도착한 북극의 바다에서 처음 친구를 사귀고 사냥하는 법도 배웁니다.

 

엄마가 말했지. "이제 멋진 어른 고래가 되었구나.'

세상의 전부였던 엄마를 떠나 독립할 시기가 다가왔다는 뜻이에요.

엄마를 떠나 먼 바다로 나서는 날, ‘첫 숨’에게 한 번도 느낀 적 없는 외로움을 느꼈어.

수면 위로 고개를 내밀었을 때, 하늘에는 신비로운 빛이 펼쳐졌어. 가슴 뛰는 눈부신 내일을 보는 듯했지.

누구나 살다보면 두려움과 막막함을 느끼게 될 때가 오지요. 그러나 삶은 어둠 뒤에는 빛도 찾아오는 법이에요. 밤하늘의 커다란 빛은 두려워 엄마 뒤에 숨었던 어린 시절과는 다르게 ‘첫 숨’이 성장을 보여 줍니다.

작가는 혹등고래의 생태적 특징과 함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제주도가 고향인 그림 작가 정은진은 어릴 때 돌고래 떼를 자주 목격한 경험을 살려, 오일파스텔로 아름다운 바닷속과 하늘, 그리고 고래의 성장모습을 그렸다고 해요.

이 작품은 혹등고래의 탄생과 성장, 자립의 과정을 이야기 합니다.

첫 숨을 쉬는 순간, 엄마에게서 ‘첫 숨’이란 이름을 받은 날. 혹등고래의 삶을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우리에게 멋진 선물이며, 우리의 '아름다운 노래'이에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면 따뜻해지고 뭉클해지는 책이에요. 우리 친구들도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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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눈물을 훔치는 풍자와 해학 속에

절박하고 궁핍한 삶을 이겨 내려는 백성의 의지와 바람을 담다

판소리계 소설이자 우리나라 대표 고전인 흥부전은 인과응보, 권선징악, 우애가 주제이지만, 그 안에 조선 후기 사회와 역사와 사람이 담겨있어요. 탐욕스러운 지배 계층과 부자에 대한 불만을 에둘러 비꼬는 풍자와 궁색하고 아픈 현실을 익살스럽게 그리는 해학을 통해

빈부 갈등과 돈이 권력인 사회의 모순을 고발하고, 인간과 인간은 물론 인간과 동물도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롭고 행복한 세상에 대한 고민과 바람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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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전래동화로 읽었던 책을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 다시 읽어보는 것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흥부와 놀부이야기에서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있을 것 같아요. 전우치전도 재미있게 읽어서 흥부전도 기대가 되네요.

아이와 함께 우리나리의 고전 소설 흥부전을 만나보고 싶어요.

 

본 책에 들어가기 전 '국어 시간에 고전 읽기' 는 고전문학의 배경과 작가, 등장인물은 물론 고전문학적 가치를 되새겨 보며, 흥부전에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조선 후기는 두 번의 큰 전쟁을 치른 뒤, 새로운 농업 방식이 등장하고, 상공업이 발달하고, 조세 제도를 개혁하는 등 경제 변화가 많은 시기였어요. 그래서 부를 쌓은 농민은 돈으로 신분 상승을 하기도 하고, 몰락한 양반들 늘고, 부자는 더욱 부자로, 가난한 이는 더욱 가난에 허덕였어요. 기존 조선 사회가 신분에 의해 좌지우지되었다면, 조선 후기는 점점 돈이 힘이 되고 권력이 되는 사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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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민 문화의 중심인 판소리와 판소리계 소설의 대표작인 흥부전은 서민 계층의 고단한 삶과 부자로 잘살아 보고 싶은 소망이 잘 드러나 있어요. 흥부와 놀부 이야기는 ‘형제의 우애’ 혹은 마음씨 착한 흥부는 복을 받고, 욕심 많은 놀부는 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 착한 일을 권장하고 악한 일을 벌한다는 ‘권선징악’을 엿볼수 있어요.

그러나 그 이면에는 시대를 반영한 빈부의 갈등을 보여 주며 흥부라는 인물로 대표되는 서민은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굶주려야 하고, 놀부로 대표되는 부자와 권력자는 악질적인 행위에도 불구하고 부를 누리며 떵떵거리고 산다는 사회의 모순을 보여줍니다.

 

놀부가 제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려 놓고 온갖 정성을 다해 제비를 고쳐주며, 박을 하나씩 탈 때마다 점점 몰락하면서도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앞뒤가 다르고 탐욕으로 가득 찬 지배 계층의모습을 빗대어 풍자합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제비가 흥부를 부자가 만들어주는 이야기는 한 번쯤 부자로 살고 싶은 수많은 서민의 바람을 대신 채워줍니다. 놀부가 벌 받는 장면에서는 억울함과 불만으로 억눌렸던 마음이 시원하게 풀리며 통쾌함을 느끼게 합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고전 흥부전을 읽으면 재미와 가치를 배우게 되고 풍자와 해학은 웃음과

답답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팍팍한 삶을 위로를 받게 합니다.

흥부전을 읽고 난 뒤에는 통합 교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사회, 역사, 음악, 과학, 미술 등 학문과 교과의 경계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사고와 다양한 시각을 높일 수있어요.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 3~6학년 국어 교과에는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와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라는 시간이 있어요. 고전문학은 사자성어나 속담, 기본적인 한자어가 포함되어 있어 어휘력을 높여 문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줘요. “흥부전 읽고 생각을 넓혀요” 코너에서는 도입-어휘-내용 학습-탐구 활동-심화 활동-창의융합 활동의 단계별 독후 활동으로 문해력을 배우게 합니다.

고전을 읽으며 오늘날 이 세상 사는 법과 생각의 깊이를 배우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 고전이야기에 깊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도 함께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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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과 게임에 빠진 친구들을 위한 좋은 습관 기르기 제5탄!

눈 건강을 지키는 비법 대공개!

​손톱 물어뜯는 유령, 코딱지 닌자, 면역 특공대, 내 몸을 지켜 줘!, 배 속의 꼬마 유령의 작가 요시무라 아키코의 올바른 위생 습관을 길러 주는 재미있는 건강 그림책 제5탄 눈을 지켜 주는 눈신령님이 출간 되었어요.

눈을 지켜 주는 눈신령님은 올바른 위생 습관을 길러 주는 재미있는 건강 그림책

<좋은 습관 기르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이에요. 소중한 우리 눈을 지켜 주는 올바른 습관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올바른 습관과 재미까지 즐길 수 있어요.

시력이 안 좋아지면서 렌즈가 두꺼워 지고 있는 아이에게 꼭 읽어봐야 할 책이네요! 책 주인공 아이처럼 TV, 핸드폰, 게임을 하다보니 눈 건강에 적신호가 왔어요. 아이가 눈 건강에 고민하고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주고 싶어 분들은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어디 보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텔레비전과 게임에 푹 빠져 있는 아이가 있으려나?”오늘도 그렇게 걱정하는 마음씨 좋은 눈신령님이 있어요.

눈을 깜박이지 않고 화면에 집중할 때 우리 눈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눈의 피로를 풀어 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눈을 깜빡이지 않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계속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우리 함께 해보아요. 주의할 점은 너무 오래 하지 않도록 조심! 부모님과 함께 해보세요.

눈동자를 천천히 굴리는 뙤록뙤록눈 체조를 해보아요. 딱딱해진 근육이 풀리거에요. 책을 30CM 떨어져 읽어야하고 눈을 비비면 상처나 세균이 들어가 눈병이 생길 수 있어요.

그 밖에도 눈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들과 눈을 지키는 좋은 습관들을 배울 수 있어요.

어두운 곳에서 책 읽지 않기, 눈이 피로할 때는 먼 곳을 보기, 잠을 충분히 자기, 눈 비비지 않기 등 당연하면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어요.

이 책의 작가인 요시무라 아키코는 여러 가지 나쁜 버릇을 가진 아이를 키운 경험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맣아요. 잔소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재미있는 건강 그림책 읽어보았어요.

우리 친구들도 건강한 우리 몸, 눈을 키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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