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해.”
파브르 할아버지와 손녀 루시가 들려주는 멈출 수 없는 자연과학 여행기!
어린시절 한 번쯤은 읽었던 파브르의 곤충기는 어린이들의 자연탐구의 일부분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곤충들의 세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야해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자연과학 클래식 열림원어린이 파브르 곤충기는 곤충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곤충 사회로 들어가 그들을 엿보며, 곤충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요.
지루하고 재미없는 자연과학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딱딱한 설명도 없고, 강요되는 교훈도 없어 어린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나에게 삶과 연구는 하나이다.
내 연구보고서는 철학적 사유서나 다름없다.”
- 장 앙리 파브르 -
여름이 시작되면서 벌레, 곤충들을 많이 볼 수있어요. 할머니 텃밭에서도 새끼 사마귀, 방아깨비를 관찰하기도 했어요. 작은 벌레, 곤충을 보면 놀라던 아이가 관심을 갖고 인터넷에서 자료도 찾아보기도 했어요. 더운 여름방학에 에어컨바람보다는 자연에서 과학을 배워봅니다.
파브르 곤충기 제7권에서는 죽은 동물들의 사체를 처리하는 청소부 벌레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곤봉 모양의 특이한 더듬이를 가진 송장벌레 싹싹이는 죽은 동물이 썩는 냄새를 좋아해요.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에게는 볼쾌하기만 한 그 냄새가 청소부 동물들에게는 뿌리칠 수 없는 향기이고 영양분이에요.
싹싹이는 죽은 두더지를 청소하다가 사랑하는 쓱싹이를 만났어요.
청소 일을 하다가 결혼하면, 그 두더지의 몸은 이들이 낳는 아기들의 소중한 식량이 되기도해요.
자연의 신비란 정말 위대합니다. 어린독자들도 파브르와 손녀 루시와 함께 여행하듯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생생한 곤충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생태계의 비밀을 알고,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얼마나 완벽하고 위대한지를 알게 된답니다.
사람의 관점에서 본 기절과 곤충 시점에서의 기절은 어떻게 다를까요?
파브르 곤충기에서는 자연에서 주느 비밀스런 질문을 풀어봅니다.
귀엽고 정감 있는 따뜻한 색채의 삽화와 동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파브르 곤충기는 누구나
읽고 싶어지고, 소장하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딱딱하고 지루한 자연과학책이 아닌, 과학과 문학을 조화롭게 녹아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곤충들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독자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아주 작은 세계를 탐구하고 그 안에서 자연의 신비에 감탄하게 됩니다.
삶과 연구를 하나로 연결하며 철학적 사유서나 다름없는 연구보고서를 완성한 파브르의 업적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닿게 되었어요. 장 앙리 파브르의 곤충기를 보며 삶에 대해 깊에 생각하게 합니다.
“나는 푸른 하늘 아래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풍뎅이 한 마리, 풀 한 포기에서도 우주의 신비와 한없는 행복을 느꼈다.”
- 장 앙리 파브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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