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보듬고 아픔을 치유하는 보자기 이야기.
보드랍고 뭉클한 희망의 보자기 한 장, 우리함께 보자기와 여행을 떠나 보아요.
우주나무 그림책 19권 보자기 한 장이 출간되었어요.
보드라운 치유의 힘으로 희망을 전하는 보자기 이야기이에요.
평생 옷감을 짠 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영혼을 불어넣어 신비로운 보자기 한 장을 만들었어요.
보자기는 사랑과 그리움을 전하는가 하면 외로움, 아픔, 불안, 괴로움, 슬픔, 두려움 등에 붙잡힌 마음을 감싸주고 덮어 주고 치유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어요. 이야기는 잔잔하면서 묵직하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림책이에요. 그림 또한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답니다. 글씨체는 손으로 편지를 쓴 느낌이들기도 합니다.
따뜻하고 보드란 노란 보자기의 세상 구경이 궁금해지네요. 보자기와 함께 여행을 떠나 볼까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란 보자기가 우리집에 들려줬으면 좋겠네요.
평생 옷감을 짠 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영혼을 불어넣어 신비롭고 마법같은 보자기 한 장을 만들어요.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시절의 모습을 볼 수있어요. 할아버지는 그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세상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싶었나봐요.
보자기는 할머니 혼자 사는 시골집으로 날아가고, 할머니는 손수 농사짓거나 만든 것을 바리바리 보자기에 싸서 도시에 사는 딸네 집에 가요.
아주머니는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고 다시 그 보자기에 도시락을 싸서 남편이 일하는 곳으로 가져가요.
이렇게 보자기는 사랑과 그리움을 전하는가 하면 외로움, 아픔, 불안, 괴로움, 슬픔, 두려움 등에 붙잡힌 마음을 감싸주고 덮어 주고 치유합니다.
보자기는 수줍음이 많아서 친구들과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소년에게 가서 멋진 망토가 되어주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법을 알려주지요.
엄마를 잃고 슬퍼하는 소녀에게 가서 머리를 묶는 스카프가 되어,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었어요.
실직한 아저씨에겐 목도리가 되어 용기를 전해주지요.
보자기는 아주 멀리 날아갔어요. 어느 바닷가 마을을 구석구석 날기도 하고,
다시 바람을 타고 도시로 날아왔어요.
마지막으로 보자기는 역 앞 지하도에 죽은 듯 쓰러져 있는 남자에게 가서 고향 집의 이불이 되어 포근하게 덮어 주었어요.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보자기는 또 어디로 갔을까요?
뒷 이야기는 궁금하시면 함께 책을 읽어보세요.
묵직하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림책이에요.
보자기의 쓸모는 물건을 싸거나 덮는 데 사용하지요. 누구에게는 책보, 도시락보, 이불보, 보따리, 식탁보처럼. 선물 포장용으로도 쓰이기도 하지요.
보자기가 날아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은 저마다 이런저런 상처를 치유를 해주지요. 외로움, 아픔, 불안, 괴로움, 슬픔, 두려움, 그리움과 사랑, 무너지고 꺼져 가는 삶의 불씨는 보자기를 만든 할아버지의 소망인듯 합니다. 보드랍고 따스하고 뭉클한 보자기가 우리 마음속에 날아들어 왔네요.
보드랍고뭉클한희망소망마밥치유보자기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