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아이들이 줄고 형제가 없이 혼자인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저희 집도 딸 하나를 키오고 있어요.

​제 주변에도 하나만 낳고 아낌없이 다 이끌어주는 형식이죠. 

​요즘은 엄마와 아빠 모두 일을 하러 나가는고, 할머니할아버지께서 키워주시잖아요.

 

 

 

 

이 책은 QR코드를 찍으면 움직이는 구연동화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동화책으로도 보고 움직이는 동영상으로도 볼수 있어 아이도 좋아하네요.

엄마가 읽어준 소리도 좋다고 하지만, 다양한 소리도 나니 관심있게 보네요.

 

 

​책 주인공‘리아’ 역시도 언니나 동생이 없고 엄마 아빠는 일을 하기 때문에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예요.

외동딸이라 외로워하는 모습이네요.

​혼자라서 심심한 리아는 놀이터에 나가 보지만, 친구들은 리아와 놀다가도 동생이 부르면 쪼르르 동생에게 달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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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어린이집 등, 하원할때 친구들이 동생들과 손잡고 오는길이 부러운지 지켜볼때도 있고, 놀이터에서 놀이할때 동생이 언니~누나~ 웃는 소리가 들려 나가서 신나게 놀다가도 동생이 부르면 모두들 동생에게 달려가기 바쁘죠.

우리 딸도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그림만 봐도 아이의 표정에서 알 수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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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친구들을 보며 리아는 생각합니다.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리아는 엄마 아빠에게도 말해요.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리아의 말에 엄마 아빠는 안아주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빠가 아기 인형을 선물로 주지만 리아는 그다지 달갑지 않아요.

​

 

 

리아는 생일 전날 밤, 생일 소원 카드에 동생을 보내 달라고 적은 후,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그 카드를 베개 밑에 넣고 잠을 자요. 리아의 소원을 들어줄까요?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이 등장해서 아이에게 읽어줄 때도 아이가 재밌어하더라고요. 
굵은 글씨의 체로 되어있는 부분은 아이에게 읽어줄 때 실감 나게 읽어주었어요. 진짜로 뽀뽀도 해줬답니다.

의성어, 의태어에 대부분 이런 표기가 되어 있네요. 

 

 

그날 밤 꿈에 예쁘게 포장된 선물 상자를 보게 돼요.
상자를 열어보니 아주 작고 귀여운 씨앗 2개가 들어있었죠.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그건 진짜 동생을 바라던 리아가 태몽을 꿨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신기하게도 정말 엄마의 배가 조금씩 조금씩 불러왔죠. 
임신주차가 변하며 동생을 대하는 아이의 변화된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그렇게 리아의 6번째 생일날, 출산으로 엄마와 아빠는 서둘러 병원으로 가게 돼요. 
리아는 곧 태어날 동생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기대와 생각으로 가득했죠. 

 

 

남녀쌍둥이가 태어났어요. 정말 리아가 꾼 태몽처럼 두 명의 동생을 만난 거였죠.
이렇게 보면 태몽이 정말 신기한 거 같기도 해요.
그토록 원했던 동생들이니 얼마나 예뻐하고 사랑할지는 안 봐도 알 것 같아요.

아이와 읽으며 따뜻한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무 그림이 없는 인형을 가지고 동생을 생각하며 직접 꾸며볼 수 있네요.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동화책이랑 인형이라 들고다니면서 스스로 읽어보기도 하네요.

아이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시간이네요.

 

나도동생이있으면좋겠어, 밥북, 장은숙작가

권장연령은 4세~ 초등전학생. 6세 아이가 읽어도 이해를 할수 있어요.
그림과 내용이 참 따뜻한 책이예요.

 

이 책은 기면증을 앓아온 작가의 어린시절을 삐뚤삐뚤한 색연필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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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동화책 그림을 보고 '졸린가봐? 잠을 못잤나?'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보기도 했어요.

 기면증을 처음 접해봐서 신기했어요.  다 읽고나자 또 한번 읽어보더라구요.

 난 남들과 조금 달라.

친구들과 함께하다 하다가 잠이오고, 좋아하는 것을 하다가도 잠이오고...

계속 잠자는 아이.

 

아침부터 잠을 자기도 하고 친구들이 청소할때도 잠이 와.

 

 

 

 

버스에서 졸다가 넘어져 바닥을 온몸으로 닦기도 하고
읽고싶은 책의 다음장을 읽지못하고.

'툭'하고 잠에 빠져드는 불편한 일상을 이야기를 해줘요.

 

 잠자는 아이의 외롭고 내 옆에는 있어주는 친구를 그리워하는 느낌이 들어요.

잠은 외롭고 혼자를 만든다고 느끼는 것같아요.  

 

잠자는 아이가 제일 잘하는​ 원하는 꿈을 꾸기도 해요. 친구들과 함께 하늘을 날기도 해요.

꿈속이지만 잠자는 아이는 행복해보이네요.

 

기면증에 걸리면
일상생활이 불편점이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나에게도 친구가 생겨 외롭지 않아졌어요
맨날 말없이 웃어주는 친구가 생겼어요.

그 친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친구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모두 조금씩 다르기에 특별하다고 말한답니다.

잠자는 아이도 남들과 조금 다를뿐
다른걸 인정하고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줘야 할것 같아요.

책 뒤에는 간단하게 기면증에 대해 소개되어 있어, 기면증​을 이해할수 있었지요.

 

 

기면증은 각성을 조절하는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서,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드는 병이라고 해요.

 

씨드북, 기면증, 잠자는아이

​아이와 함께 읽어 볼 책  '변치 않는 친구 반려동물' 이 예요.

아이가 요새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에 관김을 갖고 있어서, 엄마랑 아빠랑 함께 읽으면 좋은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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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키우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장난감 강아지, 고양이, 토끼로  대체해주려해요.

 

강아지가 뛰기도하고 소리도 내고 먹는 흉내까지 내니 어른이 봐도 신기하더라구요.

 

막상 강아지는 옆에라도 오면 무서워 하거든요.

 

키울 준비는 아이부터 해야할것 같아요. ㅋ  엄마는 밥주고 대소변치우는 사람이잖아요.

 

 

 

첫 장에는  만화로 태어나자 버려진 새끼고양이에 이야기를 해줘요.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기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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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나나랑 엄마가 새끼고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요.

 

고양이에게 이쁜 이름 샤샤라고 불러주고, 어린 반려동물은 분유를 먹여야하고 다양한 분유에 이야기도 해주고, 먹인후에는 트림

​

시켜주고 , 배변에 대해 이야기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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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동생을 키우는 느낌이네요. ㅋ

 

​엄마는 직장을 다니고, 나나도 학교에 가야 하기 때문에 엄마는 샤샤를 외할머니께 맡겨져요.

 

 

1장 마무리에는 '버려지는 반려동물, 그 원인과 대책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어요.

 

 초등학생아이는 또래친구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아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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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에서는 외할머니를 위해 나나와 엄마는 시장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해요.

 

입양이라기보다는 트럭 철장에 갖혀잇는 강아지를 샀네요. 아직도 동물들을 이렇게 팔고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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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에게는 마리라는 이름을 붙여 준답니다. 가족이 늘었어요.

 

가족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는 건강한 아이로 선택해야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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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곱이 끼지 않고 이가 깨끗하며, 코는 촉촉한 건강한 아이로요. 함께 할 가족이니 건강해야겠지요. 

 

 다양한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도 해준답니다.

 

 

저도 어렸을때 달팽이랑 거북이를 키웠어요. 엄청크더라구요.

 

키우다가 죽여서 땅에 묻어 주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2장 마무리에서는 '개 고양이 식용문화가 나쁜 걸까?'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아이가 조금은 놀랬는지... 악어 ,기린 ,호랑이, 사자, 토끼, 뱀도 먹냐고 묻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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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반려동물 기르는 방법에 알려준답니다.​ 반려동물 예방접종에 대해 잘 알려주고 목욕시키기에 잘 설명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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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방송프로그램을 보면 고양이가 씻는 걸 좋아해 물(욕조)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고 놀랜일이있었어요.

 

고양이도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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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마무리에서는' 펫샵이 느는 게 좋은 일일까?'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퀴즈도 함께 풀어보았답니다.  

사고 파는 사람들 모두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4장에서는 할머니가 마리와 샤샤를 함께 키우게 되자, 샤샤를 질투한 마리가 계속 짖어요.  이 때문에 옆집 아주머니께 시끄

​럽다고 항의하시고, 가족들은 마리가 있는 방에 종이로 된 계란판을 붙여 방음이 되도록 꾸며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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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귀여운 강아지가 짖는 소리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소음일 수 있다는 걸 알아둬야 할것 같아요.

​ 반려견의 짖는 소리로 이웃에 피해를 준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아요.

함께 하는데도 규칙을 지켜야 잖아요.

4장 마무리에선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야기를 했는데,

 6세아이에게는 어려운 주제인것 같아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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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에서는 할머니가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다치셨는데 샤샤의 도움으로 빨리 발견되셨고, 병원에 입원해 계신 동안 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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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께 샤샤를 보내기로 결심해요. 이를 기특하게 여긴 엄마는 유기동물을 입양하기로 하고, 나나는 사고로 앞발을 잃은

 새끼 고양이와 가족이 된답니다.  몸이 불편한 반려견을 입양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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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반려동물을 아끼고 사랑을 느낄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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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키우는 개나 고양이는 평균 15년에서 길게는 29년까지 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반려동물이 그리 오래 살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마지막 '반려동물의 안락사, 과연 옳은 걸까?'에 이야기를 나눠봐요.

 

이 문제도 6세아이에게는 어려운 이야기였어요. 초등아이들이은 더 자유롭게 토론을 할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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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이 가족이 되는 과정을 아름답고 순수하게 표현이 된것같요.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지는 않지만 '변치 않는 친구 반려 동물 ' 책으로 많이 배운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어도 정말 좋은 책 배울만한 책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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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친구 반려동물를 읽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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