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전 가끔씩 생각하곤 했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시간 가는대로 놀면서, 편하게 살고 싶다고. 그 꿈은 지치고, 고달픈 생활에 찌든 모든 현대인들의 공통된 꿈이지 않을까하는 위로와 함께 말이다. 

'과연 저자가 말하는 놀면서 사는 것의 참 의미는 무엇일까?'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책은 총 챕터 7로 이루어진다. 챕터 1에서는 편하고 즐겁게 놀면서 살 수는 없을까라는 내용으로 일을 함에 있어서 몸과 마음에 훨씬 이로운 편안함을 추구할 것을 강조한다. 챕터 2에서는 매사 게으름을 성실하게 궁리하라는 내용이 이어지며 챕터3에서는 놀며 쉬며 가야 지치지 않고 원하는 대로 산다라는 내용으로 쉽고 편하게 노력할 것을 강조한다

편안함을 거부하고 열심히 일만하겠다는 사고방식은 괴로움이나 긴장감등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올 수 있다고 한다. 편해지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실천해서 몸과 마음이 편해지면 자연스레 우리의 삶이 즐거워질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나 역시 예전 시험 준비를 할 당시에, 무작정 잠을 줄여가며 공부에만 몰두한 경험이 있었다. 이 고생만 넘기면 좋은 결과가 올것이라며 쉬고 싶고, 놀고 싶은 마음을 달래가며 공부에만 매진한 경험이다. 결과는 좋았으나 이 고된 노력이 지금은 괴로운 추억이 되어 저자가 말했듯이 다시는 그런 힘든 과정을 밟고 싶지 않다. 즉 이렇듯이 힘든 노력은 결실을 맺든 맺지 못하든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 오지 않는다고 한다. 아울러 편안함과 쾌락이 뇌에도 좋다고 하니 나또한 무슨일을 하든 '어떻게 하면 편해질 것인가'를 적극적으로 궁리해봐야겠다. 

챕터 4에서는 인간관계에서의 편함을 이야기한다. 그 중에서도 '만나서 편한 사람하고만 놀아도 된다'라는 글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 무의미한 수많은 인간관계속에서 신경쓰며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나를 알아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마음이 든든하다. 저자가 말했듯이 특별한 그 한 사람에게 무슨 말이든 터 놓고 말 할 수 있고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 한 명만 있어도 내 기분을 잘 풀어 나갈 수 있다. 나 또한 이런한 점을 오래전 부터 생각해왔던지라 인간관계속에서 모든 사람에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챕터 5는 '편해지는 쪽을 선택하면 선택지가 많아진다.'라는 큰 주제하에 제일 마음에 와닿는 글은 '인공지능과 친해지면 일상이 편해진다'이다. 늘상 은행업무는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마음이 편하고 잘했다고 믿는 나에게 이글은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는 저자의 생각이 정말 맞구나 싶다. 즉 기기계가 할 일은 기계에 맡기겠다고 생각을 바꾸면 일이 편해지는 진다라는 말은 내가 진정 편해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된다. 당장 오늘 부터 꼭 실천을 해보리리라 다짐했다. 

챕터 6는 원래 인간의 꿈은 놀면서 사는 것이니라 라는 내용으로 저자는 인생의 묘미는 놀면서 사는 것에 있다고 강조한다. 저축한 돈을 쓰지 않으려고 하고 노력만 하다 인생의 황금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한다. 나에게도 참으로 도움되는 말이라 지금부터라도 어떻게 하면 편하고 너무 애쓰지 않는 그런 삶을 추구하기 위해 연구하며 실천하려 한다. 

마지막 챕터 7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망설여질 때는 편한 쪽을 선택하라이다. 내가 편한 쪽을 선택하면 나의 인생이 편해진다고 하니 나의 행복하고 편한 인생을 위하여 좀 더 편해질 방법을 모색하며 언제나 망설임없이 편한쪽을 선택하리라 다짐해본다

영어 문장을 독해하다 보면 종종 해석이 깔끔하게 되지 않거나 막히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를 보면, 대부분 '동사나 형용사'등이 명사로 바뀌면서 문장의 해석이 어색해지거나 좀처럼 쉽지 않은 경우였다. 이런 애로 사항이 늘 있어 왔는데, 때마침 '영어의 비밀 노미널리즘'이라는 책이 출간되어 동사나 형용사가 명사화된 문장 해석의 어려움과 노미널리즘의 원리와 원칙에 대한 갈증을 어떻게 해소 시켜줄지 사뭇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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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총 5장으로 이루어진다. 1장은 노미널리즘의 정의와 원리에 대한 설명을 친절히 설명해주며 2장과 3장은 각각 주어와 목적어를 를 알려주는 시그널들의 예와 그에 따른 예시문을 들어주며 어떻게 노미널리즘을 적용하는지를 보여준다. 4장은 필요 없는 어구는 과김히 제거하라는 제목하에 명사와 주어에 집중하여 아이디어를 파악할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마지막 5장은 배운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는 20문장으로 이제껏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다.

저자는 해석하기 어려운 문장도 아이디어는 단순하고 쉽다고 한다. 핵심 어구인 명사와 동사에 주안점을 두고 글을 읽게 되면 작가의 생각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의 말대로 제시된 예문을 설명에 따라 명사와 동사를 중심으로 의미를 파악했다. 예를 들어 한문장의 중심을 이루는 명사와 동사를 중심으로 노미널리즘으로 풀이하니 놀랍게도 해석이 무척이나 단순하고 쉬워졌다. 즉 부차적인 수식어구는 제외하고 노미널리즘을 적용하여 파생 명사를 추가하여 해석해보니 복잡하고 어렵게만 보이던 문장들이 마법을 부린 듯 단순해지며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다가왔다.

또한 책에서는 주어를 알려주는 시그널 of, 's, by, on the part of, between, others 등과 목적어를 알려주는 시그널 of, noun+noun, on, others등의 예시문을 제시하며 쉽고 간결하게 문장에서 아이디어를 파악하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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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에 마련되어 있는 연습문제는 노미널리즘을 적용하여 그동안 어렵고 까다롭게 여겨져왔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명사와 동사를 중심으로 저자의 아이디어를 파악하는 해석의 새로운 시각을 알게 되어 이제까지 겪었던 어려운 영어 문장을 해석하는 문제들의 고충이 해결되었다. 어려운 문장의 해석이 막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쯤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진정 나를 사랑하고 사랑해야 할 시간 - 이제부터 나를 사랑하는 세상 속으로 긴 여행을 가고자 한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며 충분한 사랑을 준 시간들이 있었는가. 없었다. 지금부터 나는 온전히 나에게 사랑을 주며 나의 사랑들이 주변인들에게 퍼져나가도록 연습하며 또 연습할 것이다. 책 '미러'를 통해 나에게 충만한 사랑을 주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책 '미러'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나는 가장 예쁜 손거울을 준비하여 미러 워크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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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 서서 미러 워크에 따라 '널 좋아하고 싶어, 널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 사랑해. 정말로 사랑해, 나는 훌륭해. 나는 멋져, 나는 사랑하기 쉬워'라고 반복하자 처음에는 어색하였으나 몇 번 더 반복하니 가슴도 뭉클해지고 눈시울도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나는 내면의 목소리를 완전히 무시한 채 살아오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또한 미러 워크를 통해 진정한 내면의 나와 마주하며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하였으며 미러 워크에 따른 나를 사랑하기 위한 암시문은 나의 내면이 더 단단해지고 자신감이 더욱더 커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저자는 내 안의 사랑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흘러나가도록 하라고 한다. 즉 흘러나간 사랑은 몇 배로 커져 다시 흘러들어온다는 사실을 인식하라고 한다. 이에 따라, 나의 사랑을 단단히 키워 사랑과 치유를 원하는 주변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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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워크를 하면서 느껴가는 것은 '그동안 내게 해왔던 부정적인 말들이 얼마나 많았던가'였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격려하고 용기를 주고 살아가기에도 짧은 시간에 참으로 많은 부정적인 생각을 해왔던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앞으로는 꾸준한 미러 워크를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내고 무한한 긍정적 메시지로 나를 가득 채워 나가야겠다. 저자의 말처럼 미러 워크를 일회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손거울을 친구삼아 언제 어디서든 짬을 내어 암시문을 되새기며 나를 위한 용기와 사랑 그리고 자신감을 키워나가야 겠다. 아울러 내면의 아이와의 꾸준한 사랑의 대화로 소통하며, 긍정과 사랑이 넘쳐나는 나로 거듭나야겠다고 굳게 다짐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