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시험은 처음으로 도전해본다. 난생처음 도전하는 스피킹 시험에 확실한 도움을 줄 교재를 찾던 중 다년간 빈출 유형들만 엄선하여 처음 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자들에 효율적인 시험 대비를 해줄 '新 토익 스피킹'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것도 21일 단기간에 토익 스피킹을 준비하게 해준다니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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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 중 파트 1을 보자면 맨 처음 영어 말하기 기초 훈련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한국인이 흔히 실수하는 발음과 강세를 세심하게 정리해 놓아 쉽게 반복 학습하며 올바른 발음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

다음은 INTRO 부분으로 토익 스피킹이란 시험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수험자들에게 시험에 관한 상세한 설명으로 시험 진행 방법에 익숙해지도록 해놓았다. 그리고 각 시험 파트 별 전략들을 소개하는 핵심 전략 부분과 답변 스킬, 빈출 유형별 답변을 훈련할 수 있는 기본편이 있어 전략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유형편에서는 억양과 끊어 읽기도 표기되어 있어 초보 수험생들이 준비하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아울러 유형편에 나오는 빈출 어휘란 단어들 또한 어휘력을 익히는데 확실히 한몫하리라 본다. 마지막으로 이제껏 전략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문제를 풀어 보는 실전 파이널 TEST가 있어 실력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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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의 장점은 강세가 있는 부분은 굵은 글씨체로 표시해 놓아 주의해가며 읽으며 발음 연습을 하면 된다. 평소 잘못 알고 있던 강세와 발음을 교정해 가며 하나씩 읽어 내려가니 어느새 익혀져 가는 올바른 발음에 힘을 얻게 되어 더욱 열심히 발음 연습에 집중하게 되었다. 한글로 된 발음을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발음으로 영어를 말했나 하는 반성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며 발음 공부에 더 열성적으로 반복 연습했다. 아울러 한글로도 영어 발음과 강세를 정말 잘 표기 해놓아 발음 연습하는 내내 일대일 스피킹 과외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ETS의 평가 기준에 따르면, 발음과 억양, 강세, 그리고 문법과 어휘, 문장의 일관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라고 한다. 이 교재 한 권으로 복습하고 또 복습하면 발음, 억양, 강세, 어휘 그리고 문장의 일관성 등의 문제는 확실히 개선되고 초보자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자신 있게 확신한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도시국가 싱가포르 - 10여 년 전 다른 나라를 여행하기 위해 몇 시간 스탑오버 했던 곳이다. 그때는 싱가포르 관광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없이 도착했고 시간도 없었던지라 유명한 멀라이언 파크에서 기념사진 몇 장만 찍고 싱가포르를 떠나야만 했다. 그 섭섭함과 아쉬움에 이제서야 즐길 거리와 맛집이 풍성한 싱가포르를 다시 찾아 나서려 한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맛집 탐방으로 하려고 한다. 싱가포르의 음식은 다민족답게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중에서 싱가포르 하면 빠질 수 없는 요리 '칠리 크랩'은 제일 먼저 먹어 볼 계획이다. 책장을 넘기자, 싱가포르 대표 음식 18가지와 마실 거리 5가지를 소개한다. 또한 더운 날씨에 빠질 수 없는 싱싱하고 풍성한 열대 과일 9가지도 소개한다. 아울러 싱가포르의 축제 및 행사와 같은 깨알 정보도 있어 관심이 있는 축제가 열리는 달에 방문해 보는 것도 알찬 여행의 한 방법이라 생각되었다.

 

책의 장점은 우선 휴대하기에 정말 가볍다. 처음에는 이 작은 책에 싱가포르의 정보가 빠짐없이 다 있을까 하는 마음이었지만 여행 준비에서부터 지역별 여행 정보까지 정말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 책 한 권으로 미리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또한 여행 코스 짜기에 벅찬 이들에게는 반나절 일정에서부터 4일 일정까지 등 5가지의 알찬 일정을 만들어 추천하고 있다. 잘 알지 못했던 싱가포르의 역사 배경에서부터 맛집 정보까지 몰랐던 부분을 속 시원히 알게 되어 두근대는 싱가포르 여행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거라 무척이나 기대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말이 많으면 실언이 많다 등 '말실수'에 관한 속담은 많다. 나 또한 이 속담처럼 아주 철없을 적, 인간관계에서 말실수를 한 적도 있었고, 반대로 내가 남에게 말로 상처를 받은 적도 있었다. 그래서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인간관계를 하다 보면 두세번 생각해서 한 말이지만, 혹시 이 말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거 아닌지 걱정해 본 경험이 가끔씩 있곤 하다. 이런 말실수 걱정을 줄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우아하고 품격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해오다, 정말 오랜만에 내 인생에서 계속 같이 가야 할 '인생 책'을 발견했다. 바로 '우아한 승부사'란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모두 하나같이 주옥같다. 어찌 다 외우고 다니랴만 마음속 깊이, 뇌에 쏙쏙 넣어 품위 있게 할 말 다 하며, 나의 품격을 한껏 드높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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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품위 있게 할 말 다 하기 위해 지켜야 할 9가지의 사자성어에 해당하는 사례를 논어, 맹자, 도덕경 등의 고전에서 엄선했다. 저자는 이 사례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말의 깊은 내공과 인간관계의 지혜를 알려준다. 그 수많은 도움 되는 말 들 중에서 내가 가장 공감하고 애정 하는 내용은 바로 '인자무적'(仁者無敵)이란 사자성어로 인자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는 뜻이다. 즉 저자는 나를 존중하는 마음은 품격을 높이는 첫걸음이며,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은 품격의 완성이라 하며 논어 속에 나오는 사례를 들어가며 인자무적의 예를 잘 설명해준다. 아울러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곁에 있는 사람부터 사랑하는 것이 가장 단순하면서 핵심적인 가르침이라 한다. 또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은 함부로 말하지 않기에 공자는 말의 실천을 강조했고. 진실한 말을 가장 중요시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과 조화를 이뤄, 분별하여 말하고 또한 그 말을 실천해야 말이 곧 자신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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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르침 속에 지난날 나의 말의 품격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다. 나 자신을 먼저 바르게 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대화를 해왔는지 깊이 있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정신이야말로 이상적인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공자의 생각이자 인(仁)의 핵심이라 했다. 또한 인을 이루기 위한 실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는 서(恕)를 강조했다. 즉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하지 않는다'이다. 내가 받고 싫은 대우는 상대에게도 행하지 않으며, 내가 받고 싶은 대로 상대를 대접한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방법이라 함은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배려하면 그런 상황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책의 가르침대로 상대방을 항상 먼저 배려하며, 상대방에게 받고 싶은 대로 상대를 대하는 자세를 가지면서 아름다운 말의 내공을 쌓으며 대화의 품격을 한껏 드높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