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 '상대방의 마음을 어떻게 언어로 파고드느냐?'의 문제를 다룬 책이다.
솔직히 말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메시지가 정확하거나 논리적이거나 혹은 화려한 것만으로 부족하다는 것에 공감한다.
먹히는 말의 규칙을 단순성을 비롯한 10가지의 규칙을 설명하고 그 예를 들어서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저자가 미국 사람이라 그런지 너무 미국적인 이야기에만 집중한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미국에서는 100% 적용 가능한 이야기일 지라도 한국이라는 다른 문화에서 과연 그것이 올바로 적용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10가지 규칙이야 적용이 되겠지만 그 실 예를 든 부분에 대한 적용이 의문이 든다.
인상깊은 구절
- 당신이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듣느냐가 중요하다. (p.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