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흐르는 강물처럼 (Ser Como O Rio Que Flui... Relatos 1998-2005)
저자 : 파울로 코엘료 (Paulo Coelho/박경희 역)
출판사 : 문학동네
장르 : 에세이/라틴에세이
읽은 기간 : 2009.01.04~2009.01.07
독서 후기
- 주변 많은 사람들이 파울로 코엘료는 문학의 거장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는 그의 어떤 작품도 읽지 않았었다...
그 유명한 연금술사마저도...
나는 읽지 않았었다...
그렇게 코엘료에 대해 아무런 선입견이 없는 채...
흐르는 강물처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사람들이 왜 그렇게 코엘료에 열광하는지 알 것 같았다...
책 제목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코엘료...
흐르는 강물은...
결코 썩지 않는다...
흐르는 강물처럼...
코엘료는 정체하지 않는다...
흐르는 강물은...
흘러가는 힘이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코엘료에게는 자신의 글이 흘러가게 하는 열정이 있다...
흐르는 강물은...
단단한 바위도 깎을 수 있는 그런 힘이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코엘료의 글은 힘이 있다...
흐르는 강물은...
산꼭대기의 작은 모래 알갱이를 강 하구로 운반한다...
흐르는 강물처럼...
코엘료는 생활속 작은 느낌을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흐르는 강물은...
결국 바다를 향해 간다...
흐르는 강물처럼...
코엘료의 글은 내가 가게될 그 길을 생각하게 해 준다...
이 책을 덮는 순간...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 역시...
흐르는 강물과 같은 삶을 살겠노라고...
인상깊은 구절
- 먼 훗날 어디선가
나는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겁니다.
숲속엔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p.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