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미경의 드림 온 (Dream On)
저자 : 김미경
출판 : 쌤앤파커스
기간 : 2013.??.?? - 2013.??.??
평점(★☆) : ★★★★☆
정신적으로 지친 나에게, 다시금 열정을 안겨 준 책.
저 사람의 개인적인 여러가지 사정은 덮어두고,
나에게 힘이될 만한 부분들에 대해서만 발췌해서,
결과적으로는 힘든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다.
나이에 관계없이, 새롭게 열정을 태워보고 싶으신 분, 강추 !!! ^^
[ 괜찮았던 문구 ]
그러나 직장은 다르다. 적성에도 맞지 않는 일을 하면서 30년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해진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은 서른이 넘어야 정신이 번쩍 든다. 비로서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탐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P32)
도전과 시도는 엄연히 의미가 다르다. (중략) 이미 반 이상은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을 때 도전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다. (중략) 그저 막연하게 부딪치는 것은 시도일 뿐이다. (P48)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데 시간을 정해놓나요 ? 하루 종일, 심지어 꿈에서도 그리워하잖아요. 내게 작업은 그런거예요. 그래서 굼과 사랑은 동의어다. (P69)
나다움은 내가 만든 가장 미래지향적인 데이터들만 모아놓은 것이다. 내가 가진 것들 중에서 가장 괜찮은 것, 언젠가는 꼬 극러게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꿈은 나다움이다.
(P82)
꿈은 네 가지 드림리소스 (Dream Resource)로 구성된다. 결핍, 실행력, 역량, 가치관이 그것이다. (P84)
진짜 실력은 퇴근 후에큰다. (중략)
해석에 따라서 술의 디자인, 맛, 가격, 즐기는 방법이 다 달라지는 거죠. (P90~91)
꿈이 진화하는 데는 일정한 드림 사이클 (Dream Cycle)이 있다. (P98~P99)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구별하라. (P128)
재능의 형태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은 꿈을 만들어가가는 방식 또한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략) 자연친화 지능과 언어 지능, 대인관계 지능이 만나면 "동식물 다큐멘터리 감독"이 나올 수도 있고, 공간 지능과 언어 지능, 자기 이해 지능이 만나면 "책 쓰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될 수도 있다. (중략) 재능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보자. (P136~137)
내가 좋아하는 것의 실체를 알고 싶다면 이제부터 설명하는 세가지의 객관적인 기준을 놓고 철저히 검증해 보기 바란다.
첫째, 일주일에 1회 좋아하는 것은 취미반이지 선수반이 아니다.
둘째, 정말 좋아한다는 것은 좋아할 수 없는 30%를 참아내는 것이다.
셋째, 남들이 다 좋아하는 것은 진짜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P142~144)
부모가 자꾸 개입하는 것은 자녀의 꿈에 "투자자" 입장에서 접근하기 때문이다. (중략)
그러니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라는 부모의 말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중략)
부모님이 가라는 길을 절대 가지 마세요. (P180~182)
투입되는 모든 노력은 결국 내게 남는다. (P204)
내가 내 꿈을 믿어야 꿈도 나를 평생 동안 존중해 준다.
"락있수다" 펜션. (P218)
활을 잘 쏘는 방법은 많이 쏴보고 많이 실패해 보는 것 뿐.
이세상 어느 곳에도 내 꿈가 딱 맞아떨어지는 환상적인 직장은 없다. (P225)
꿈을 향해 가다 보면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중략)
지금 내가 드림인턴으로서 제대로 살고 있는지 ...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세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첫째. 지금 나는 성장하고 있나, 아니면 정지해 있다.
둘째. 나는 내 꿈을 생각만 하고 있나, 아니면 실행하고 있나.
셋째, 나는 이전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나, 아닌가. (P246)
드림워커는 도전하고 성장할 때 치유된다.
내가 결핍 때문에 아파한다는 것은 꿈을 만다는 에너지가 나오고 있다는 의미다. 그 에너지로 실행력이라는 엔진을 힘차게 돌릴 때가 왔다는 신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거꾸로 간다. (중략) 요즘 우리는 너무 쉬운 힐링, 너무 쉬운 위로를 원한다. (P272~273)
미성숙한 사랑은 폭력
미성숙한 사람은 폭탄이다.
세상을 사는 게 힘들수록 조금 더 적극적인 힐링, 역동적인 힐링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중략) 상처받았으니 치유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함부로 현장을 떠나지 말고,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다음 현장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많은 청춘들이 아프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 번도 제대로 뒤어보지 않은 청춘은 아플 자격조차 없다. (P276~277)
[ 후기 ... ]
나는 정말 내 꿈을 향해 뛰고 있나,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