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세계 걸작 그림책 228권 (일본편) 

아침에 창문을 열면

 

[아라이 료지 글/그림]

 

아침이 밝았어요 / 창문을 활짝 열어요


산은 오늘도 저기 있고 / 나무는 오늘도 여기 있어요 /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아요

아침이 밝았어요 / 창문을 활짝 열어요

 

한 폭의 풍경화같은 아름다운 그림들이 종이를 가득 메웁니다.

말이 더이상 필요없을 듯 하네요~

몇 장 더 감상해 보실까요^^

 

사실, 두 돌도 안된 아들래미 녀석보다 엄마가 먼저 반해버린 책이랄까요~

요즘은 컴퓨터 일러스트로 딱딱하고 선명하게 그려진 그림책도 많은데

이런 부드러운 유화같은 그림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그림책이 아니라 한 권의 작품집같은 느낌이랄까?

사내 아이들도 이런 그림을 보며 따뜻한 감수성을 키워나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침 빛의 풍경 가운데서 새로운 하루의 행복을 발견한다.

싱그러운 ‘아침’이 주인공인 그림책
장면마다 바뀌는 풍경은 인상파 화가인 르누아르의 작품처럼 붓 터치가 살아 움직인다

우리가 늘 누리는 아침과 일상의 풍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

                                                                                                                - 시공사에서 발췌

뒤 페이지엔 그림책을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페이지가 실려 있어요~

이런 거 너무 좋다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은

정말 소장가치 200%의 명품 창작 그림책이에요

한꺼번에 묶여 나오는 전집류라기보다는

몇 개월에 한 권씩 출간되어 나와요

거의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가장 최근에 나온 이 책은 228번 책이랍니다

 

가끔 100권 구성, 200권 구성 이런 식으로 홈쇼핑에서

판매방송을 하면 얼마나 얼마나 지르고싶은지 ㅠ_ㅠ

이왕이면 제대로된 그림책 소장하고싶잖아요

권장연령도 3세부터 8세까지라 초등학교 입학할 때까지

꾸준히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칼데콧상(미국도서관협회주관-매해 전년도에 출간된 그림책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하는 상)

뉴베리상(미국도서관협회주관-전년도 미국아동문학에 이바지한 작품에 수여하는 상)

안데르센상(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주관-2년에 한 번 어린이 문학에 큰 공헌한 현존작가에게 수여하는 상)

케이트그림어웨이상(영국도서관협회-한해동안 가장 뛰어난 작품 그린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

등 유명한 수상작품들, 무지개물고기시리즈 등 전세계베스트셀러, 교과서수록작 및 교육청 추천책들도 포함되어 있어

더 지름신을 불러온다는요~~~

 

 

윤돌이가 하도 재밌게 잘 가지고 놀아서

요렇게 한 번 편집해봤어요

이렇게 책 한 권으로 재미나게 노는 거는 처음 봤네요 ^-^

 

 

 

 

시공마미 2월 도서로는

놀잇감도 되고 시계교구도 되는 멀티플레이어 되는

똑똑한 책, 빠뿌야놀자 시리즈 중

《째깍째깍 빠뿌의 하루》를 만나봤어요~

 생긴 모양이 워낙 특이하죠?

외형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크고 두껍고 튼튼한 시계가 함께에요

따로 보관할 필요 없이 상판에다 붙여두면 책읽으면서 같이 볼 수 있구요.

따로 떼어 시계만 활용해도 좋겠어요

윤도같은 경우는 시계 시침, 분침을 굴리며 놀기도 했지만

시계틀에 시계를 맞춰넣는 퍼즐놀이에 더 심취해 있더라구요~~

재질이 단단한 스펀지 같은 거라서 두툼하니 묵직하니 만지는 맛도 있고

넘 좋았어요~ 오옷, 재료에 투자 확실히 했다는 느낌!

 

 

 

 

 

 

 KBS 애니메이션 방영작 <빠뿌야 놀자!>가

시공주니어에서 시리즈물로 출간되고 있답니다

영어/한글학습 보드북이라고 보시면 되요

영유아를 대상연령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책은 양쪽으로 펼쳐지는 양날개형이에요~

어떤 분이 냉장고문같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책장을 넘기면 제일 왼쪽에는 시간(힌글/영어), 빠뿌시계가 나오고

둘째, 셋째, 넷째 페이지에는 그 시간에 일어나는 빠뿌의 일상이 그려져 있어요

8시엔 일어나 세수를 하고 아침밥을 먹고 유아원에 가네요

 

10시에는 블록쌓기놀이, 텀블링놀이 하고 그림책을 읽네요

여긴 유치원이니까요~~ 신나보이는 걸요~~^^

윤돌이는 8월쯤 두 돌이 되면 어린이집 보낼 예정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갑자기 다음달부터 보내야할지도 모르게 되었어요

그 사정이라는 건.... 조금 있다 공개하기로 하구요 ^^;;

 

12시입니다.

시계그림이 매번 달라지네요~~

이번엔 해바라기꽃같이 예쁜 시계구요

한글 말고 영어로도 Twelve o'clock

기록해 두었어요~~

빠뿌야놀자 시리즈는 사실 영어와 한글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보드북이거든요~~

 

 

6시에는 저녁밥을 먹고

그림을 그리고 깨끗이 씻어요

왜 엄마랑만 저녁을 먹을까요.. 아빠는 늦으시나봐요

정말 슬픈 대한민국의 현실에 그림책에도!? ㅋㅋ;;

이렇게 빠뿌는 어느 집에서나 일어날 듯한 일상이야기를 옮겨놓아

공감이 많이 가구요~ 아이도 막, 자기가 하는 거, 보는 거, 노는 거가

책에서 나오니까 더 반가워하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아.....나는 매일 안 씻겨주는데.... 그림도구 잘 안 주는데....'

하면서 엄마의 게으름을 반성하게 되기도하네요 ㅋㅋㅎㅎ

 

 

 

9시가 되니 잠잘준비를 하고, 그림책을 읽어요

잠이 들면 엄마가 뽀뽀를 해주지요~~

저도 그래요~~ 잠들면 더더더더 이뻐서 뽀뽀세례 ㅋㅋ

"드디어 자는구나! >_<"

 

 

 

 

 

 

 

빠뿌가 밥먹는 장면이 나오자

냉장고 칠판으로 달려가서 과일자석 하나를 똑 떼어 보여줍니다!!!

저한테 책읽어달라고 투척하는 일은 많아도 혼자 진득하게 잘 보는 아이는 아니었는데

이번 책만은 혼자서 책넘기며 보는 시간이 길었네요

아이가 크는 건지, 책이 좋았는지, 저는 둘 다 만족이어요 ^^

 

시계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거나, 몇 시 몇 시 숫자학습을 하지는 않았지만

시계와 친숙해지고, 만지고 보고 놀면서

충분히 아이 또래에 맞는 재미난 맞춤학습이 가능했다고 생각되어요

앞으로의 활용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고 그런면에서 참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은 그런 책이었어요

 

좋은 책 선물해주신 시공주니어에 감사를 표해요~~~~~~~~^^

 

 

 

 

 

 

 

 

 

 

 

22개월, 행동에 영어를 입히다!

 

 

 

 

  

 

 

 

 

 

먹다/보다/쓰다/노래하다/뛰다/마시다/쌓다/읽다/자다

Eat/Look/Put/Sing/Run/Drink/Pile/Read/Sleep

 

 

 

《행동 Eat Look》 은 빠뿌와 친구들이 먹고, 놀고, 뛰고, 자며

재미있는 행동들을 통해 영어를 익히는 책이에요~~

플랩북이어서 들춰보는 재미를 주고요~

 

 

 

 

 

 

 

 

[ 플랩북 ]

 

OO야 뭐하니? [영어/한글] - OO 먹어, 같이 먹자 

OO야 뭐하니? [영어/한글] - OO봐, 같이 보자

 

 

 

왼쪽 페이지엔 빠뿌가 커다란 알파벳 위에서 친구들에게 질문을 하고요

오른족 페이지엔 어떤 행동을 하고 있던 친구가 빠뿌에게도 그 행동을 같이 하자고 하지요

플랩을 들춰보면 두 친구가 재미나게 그 행동을 함깨한답니다

 

책의 맨앞과 맨뒷장에는

빠부의 일상적인 모습이 친근하게 그려져 있어요

아~ 빠뿌가 편안하게 잠든 모습을 보며

"윤도도 코~자자~ Sleep!" 할 때

베게 베고 쏘옥~~ 눕는 시늉을 하는 윤도를 보니

어찌나 좋던지요^^

 

 

 

 

 

KBS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됐던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에서 <빠뿌야 놀자!>의 캐릭터를 응용해서 영어 학습 보드북을 선보였어요

2~3세 아이를 위한 인지발달 책, 혹은 영어 한글 이중언어책 필요하시다면

빠뿌야 놀자 만나보세요

 

 

 

 

지금까지 총 14권의 빠뿌야놀자 시리즈가 출간되었구요

이 중 5권은 스티커북이나 퍼즐북 등의 놀이북형태에요

저는 시공 도서평가단을 하면서 총 4권의 빠뿌책을 만나봤는데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윤도는 도형, 색깔, 숫자를 제일 좋아해요

보통 또래 아이들은 동물에 더 관심갖지 않나싶은데

 

저는 그게 빠뿌시리즈의 도형과 색깔 편을 매일꺼내오는

윤도의 행동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빠뿌에 있는 색깔과 도형은 손으로 다 짚을 수 있거든요

 

 

 

숫자도 1부터 10까지 알고요

인지책으로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거기다 영어로도 학습할 수 있으니 1석2조구요~~

 

 멀리보면 네버랜드 세계 걸작그림책 갖춰주고싶은데

지금 당장 이 아이에게 책을 사줄 수 있다면

빠뿌 시리즈를 더 들여주고 싶어요

특히 '안전'이나 '숫자'편이 탐나네요~~

한창 스티커에 버닝중이어서 스티커북도 탐나구요

 

5개월간 빠뿌와 함께 성장한 윤도!

아이도 엄마도 즐겁고 유쾌한 만남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