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경제학자 니콜라우스 피퍼가 지은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를 기본으로 한 책을 고릴라박스에서 만화를 곁들여 더 쉽고 재미나게
어린이들도 볼수 있게 만든책이다
또한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를 만든 작가의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더 흥미가 생긴다
사회를 어려워하는 아들에게 권하고 싶었던 이유는 윗부분에 나와있는 "사회 공부가 쉬워지는 34가지 경제 이야기"때문이다
기존의 경제 만화와 달리 내용이 탄탄하게 잘 짜여져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내가 읽어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이 나와있다.
책을 읽기전에 앞에 있는 연표를 읽고 나서 책을 읽으니 머리속에 더 잘들어오는거같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배경부터 산업 혁명 시대까지,자본주의의 성립 배경과 발전을 12가지의 이야기로 나뉘어있다
5 왕위를 흔든 유럽 최고의 자본가 "독일의 유명한 상인 집안인 푸거가의 역사 1367년"은 읽고 나서 여러 생각이 남게 하는 부분이였어요
돈이 돈을 부르는법을 알았던 푸거는 돈이 되는 일은 뭐든지 해서 돈을 벌면서도 ,
한편으론 역사상 최초로 가난하고 늙은 사람들을 위한 주책을 만들기고 했다
"푸거라이"라고 불리는 건물은 50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그 당시에 받던 임대료를 그대로 받으면서 운영되고 있다
즉...돈을 어떻게 버느냐도 중요하지만,어떻게 쓰느냐가 아주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다
이익만을 추구해서 돈을 벌었지만 그 돈 또한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쓰고 있으니 칭찬 안할수 없는 "푸거라이"셈이다
만화 중간 중간에"역사 속 경제상식 쏙쏙"글들이 있어 머리속에 다시 한번 정리가 되었다
만화학습서이지만 내용의 깊이가 있는 편이라 일반 만화학습서가 아닌 사회.경제.문화...등의 기반을 둔 경제을 배울수 있는
경제학습만화이다.
막연하게 어려운 경제를 만화학습으로 풀어놔서 다시 생각해봐도 참 고마운 책이다
처음 보는거라 쉽지는 않지만 몇번 읽다보면 너무나도 도움이 될 내용으로 가득차 있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2이다
다음에 나올 3권이 미리 기대가 되는건 그때문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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