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면접에도 왕도가 있을까?

면접에서 가장 어렵지만 또 중요한게 바로 영어 면접이다. 해외연수 경험이 있다면, 혹시라도 영어 관련 학과라면 꼭 질문이 들어오는 영어질문! 그렇다고 무조건 달달 외우기에도 벅차고, 요령껏 넘어가기에도 어딜가나 '꼭 있는' 네이티브 스피커가 나의 발목을 잡는다.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이 책은 영어 면접도 단시간내 요령껏! 준비할 수 있는 바이블이다. 어떤 예상문제를 뽑고 어떻게 외우는 지, 결국 어떻게 심사위원이 듣고 싶어하는 답변을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확실히 줄여준다. 단지 책에 나오는 합격자, 불합격자의 사례들만 잘 읽어봐도 그렇다. 그들과 비교해 내가 무엇이 강점이고 무엇이 약점인지만 안다면 영어 면접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이 책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영어 실력을 가다듬는데도 효과적이다. 무조건 영어만 잘한다고, 혹은 말만 잘한다고 영어 면접을 잘할 순 없다. 영어 면접도 토익 기출문제 처럼 반복해서 보고 주요 표현을 외우고 요령만 익힌다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영어면접이 오늘 내일인, 절박한 지원자가 단 몇시간이라도 이 책을 통해 실제 기업에서 원하는 답변이 무엇인지 감을 잡았다면 이 책은 성공이다. 단지 막연함과 불안감만 정복해도 영어면접의 기본이 갖춰질 테니까 말이다. 

돈을 벌고 싶은 그대에게, 먼저 작은 투자를 권한다.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100ㅏ지 질문 프로젝트

브래지어, 모유수유, 성형수술, 유방암...당신의 가슴, 정말 안녕하신가요?

 

이책의 지은이 클레어 길먼은 <가디언>, <인디펜던트>지 등의 신문, 건강과 양육을 주로 다루는 전문지, 방송에서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로 활동 중인 사람이다. 공동저자 리즈 베스틱도 영국신문 <인디펜던트>,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의 건강 칼럼리스트로 활동 하고 있다. 이 책은 착한 가슴이란 제목 답게 건강한 가슴에 대한 상식부터 임신과 모유수유, 유방성형수술, 유방암에 대한 지식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여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유익한 정보들이 가득담겨 있다.

 

사춘기 자녀를 위한 브래지어 구입, 관리법, 자신의 체형에 꼭 맞는 브래지어 고르는 법,가슴에 탄력을 주는 제품 사용법, 모유 수유를 위한 젖 짜는 법, 모유 수유와 피임의 연관성, 유방성형수술에 대한 오해, 유방암을 방지하는 식사법 등... 이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챕터별로 짧은 문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쉽고 단순하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기도 하지만 자칫 단조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내용은 주로 상식적인 이야기부터 전문지식, 잘못된 루머에 대한 사실확인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그다지 글을 '읽는 맛'보다는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에 충실한 느낌이다.

 

이 책의 장점은 충실한 설명과 더불어 친절한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어 이해하는 데 용이하다는 점이다. 꼭 맞는 브래지어 타입, 모유수유 하는법, 유방 엑스레이를 받는 기구 안내 등 구체적인 그림들이 많아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해 준다. 이 밖에도 유방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는 병원 안내, 자가 유방 건강 체크 설문조사 등 가슴 관리와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가슴이라는 흔치 않은 주제를 다룸으로써 독자들의 틈새시장을 파고 들었다. 이 책은 미용으로서의 가슴 문제 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질환에 대한 전문지식까지 제공해줌으로써  지인들의 소문과 온라인 지식에 의존하던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바이블이 되어 준다. 착한 가슴을 갖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 가슴 착한 여자가 되자!

꼭 알아야할 100가지 가슴상식. 여자들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면 어떨까.